"아줌마가 웃어야 세상이 밝아집니다. 노래 부르며 마음 속 묵은 찌꺼기를 날려 버리세요."한껏 모양내 부풀린 머리에 착 달라붙는 흰 티셔츠와 빨간 바지 차림으로 등장한 노래 강사 김정선(45)씨는 13일 낮 12시와 오후 4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노래 강의로 객석을 환호와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해바라기꽃'과 '영원한 친구' 등
신바람 트로트쇼가 아줌마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제3회 아줌마대축제' 개막 축하공연이 인기 트로트가수들의 총 출동 속에 화려하게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행사장을 찾은 아줌마들은 평소 TV를 통해서만 접하던 인기가수들이 무대 위에 오를 때마다 오색풍선을 신나게 흔들고, '오빠', '앵콜'을 힘차게 외치며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마음껏
열린우리당 대전시당은 13일 내년 지방선거 대비 조직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조직 인선을 완료했다.시당은 이날 역세권개발추진특별위원회 등 41개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선임했다. 시당은 이에 따라 기존의 상설위원회와 지방자치 정책협의회, 일반위원회 등 내년 지방선거를 위한 제1차 조직 구성을 마무리했다.시당은 또 오는 15일 지방선거 입후보자 등을 대상으로 한
충북지역 시민단체가 행정중심복합도시 위헌판결과 관련해 자중지란에 빠졌다. 신행정수도지속추진충북도민연대(이하 충북도민연대)는 오는 20일로 예정된 행정도시 위헌판결 대(對)충청권 집회를 앞두고 13일 오전 운천동 모 식당에서 대표 및 집행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응준비를 논의한 뒤, 최근 불거진 시민단체간 갈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다. 사건의 발단은
공직자가 업무상 취득한 정보나 비밀을 이용해 재물 또는 재산상 이득을 취하는 경우 처벌 규정을 신설하고, 제재를 명확히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회 노영민 의원(열린우리당·청주 흥덕을)은 최근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내용을 정책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개정안을 발의했다. 노 의원은 "현행 공직자윤리법
내년 1월부터 아파트 발코니를 확장해 거실이나 침실로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아파트 입주자 40% 이상이 발코니를 불법개조해 사용할 정도로 관행화된 것이 합법화되는 것이다.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건교부 및 열린우리당 간 당정협의를 갖고 "앞으로 아파트 발코니 확정을 합법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무소속 류근찬 의원(충남 보령·서천)은 13일 "자민련 의원들이 오는 25일 창당준비위원회에 참여하려면 당적이 없어야 된다"면서 "신당이 창당된 후 양측의 통합논의가 지속될 경우 당대당 통합은 복잡한 과정 때문에 사실상 어려우므로 자민련이 신당에 흡수 통합되면 쉬울 것"이라고 말했다.심대평 충남지사, 조부영 전 국회부의장, 류근찬 의원 등은 이날 오후 서울
자민련과 신당추진세력간 7자회동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심대평 충남지사와 이인제 의원은 13일 협상결렬을 둘러싼 외곽설전을 벌였다.특히 'IJ제안'에 대한 진실공방속에 심 지사는 '창당 로드맵대로 나갈 것'을, 이 의원은 '신당창당 전'이란 합의시점의 마지노선을 분명히했다.심대평 충남지사는 13일 모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 "아직 신당이 창당되지 않은 상황
○제86회 전국체전 개막을 하루 앞둔 13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 개막식 리허설은 울산 시민과 전국 선수단의 시선을 고정.특히 개막 식전 공개행사인 '생명의 터 문명의 꽃' 행사는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탄성을 연발.나루터 이야기, 기억바위, 빛의 정령, 환희의 율동 등 총 네작품은 화려한 의상과 안무 등으로 저마다의 주제를 표현하며 웅장한 개막식을 예고.○…
제86회 울산 전국체육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13일 열린 조정 등 사전경기에서 대전과 충남, 충북이 예상대로 선전하며 개막의 날을 대비했다.대전은 이날 태화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조정 경기에서 권혁중, 백인호, 이인수, 함정욱 팀이 남자 일반부 무타포어 결승에 진출했으며 박종도, 이수환 팀도 남자 일반부 더블스컬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해 본선에 올라갔다.싱
울산 전국체전에 대전시는 쌍둥이를 포함해 무려 9팀의 형제·자매팀과 4팀의 부자를 출전시켜 화제다.충남대 박세정·세현(4년) 쌍둥이 형제는 남대 육상, 대전여자정보고 김우정·우미(3년) 쌍둥이 자매와 우원희(2년)·설희(1년) 자매는 여고 하키에 출전해 호흡을 맞춘다.충남대 수영에서는 신동욱(4년)·동성 형제가 각각 접영과 혼계영 등에서 물살을 가른 뒤 수
알고보는 스포츠는 재밌다. 충청권의 명예를 떨칠 제86회 울산 전국체전은 대전시가 1456명의 선수단을 파견하고, 충남도(선수단 1587명)는 전 종목에 출전해 종합 3위를 노린다. 충북도(선수단 1429명)는 10위를 목표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대전·충남북 선수단의 주요 경기와 빅게임을 통해 긴장 스릴을 넘어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여보자. /편집자 대전 -
산림청은 오는 18일 제4회 산의 날을 맞아 숲 체험, 산악 등반, 산림문화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산림문화 축제를 마련했다.산의 날은 산림청이 지정한 국가지정 기념일로 국민과 더불어 산을 직접 체험하고 산림문화를 즐기는 가운데 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도록 하기 위한 산림문화축제일이다. 산림문화 축제는 18일 충남 공주시 반포면 소재 금강휴양림에서 산의 날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잡화/남성의류 특별대전-뚜띠/우연/폼프/로사 숙녀화 3만 9000~13만 9000원, 파코라반/피에르가르뎅/스무스라인/크리스찬다니엘 핸드백 5만~15만원·지갑 2만 2000~5만원, 에센딩 가죽점퍼 25만원·재킷 29만 원, 가죽 하프코트 45만 원, 크리스찬오자르/바쏘/오마샤리프 정장 15만~17만 원·콤비 15만~21만 원◆롯
공주대와 침신대는 2006학년도 수시 2학기 원서접수에서 각각 6.2대 1과 1.48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공주대는 1333명 모집에 8254명이 지원했고, 25.5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국어교육과를 비롯 역사교육과(22.5대 1) 등 사범대학 22개 학과의 경쟁률이 높았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21일 이전에 이루어
면으로 된 모자는 세탁기에 빨면 모양이 변하므로 반드시 손빨래를 해야 한다. 이때 세탁용 세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샴푸를 쓰는 것이 좋다. 모자가 더러워지는 것은 머리카락이나 두피에서 나오는 지방분 때문이므로 샴푸를 넣고 주물러 빨면 아주 깨끗해진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풀뿌리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지방자치 정착을 위해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도입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충북연대는 또 "지방정부는 최대한의 자치권을 확보해 자율적인 운영을 해야 하기에 현재 진행 중인 충북도선거구 획정에서 게리멘더링(Gerrymandering : 선거구를 자기 당에 유리하도록 개편하는 일)이 적용
새마을문고 대전광역시 서구지부는 롯데백화점 대전점 3층 샤롯데광장에서 14일까지 2일간 '무료 도서교환시장'을 운영하고 있다.새마을문고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방문 고객들이 가져오는 헌책 1권을 신간 서적 3권으로 교환해 주고 있어 책을 좋아하는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새마을운동회 대전 서구지부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신간도서 1000권을 구입해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