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최대 신문 충청투데이는 '제주에서 평양까지'라는 주제로 피아니스트 임미정 전국 순회독주회를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 개최합니다.독특한 개성과 연주로 특색있는 무대를 이끌어왔던 임미정이 10월15일 제주를 시작으로 대전을 거쳐 11월 8일 종착지인 평양 윤이상 기념관에서 국내 최초로 초청 피아노 독주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평양 외에 국내 투어까지 겸하는
11일 홍성군 갈산면 행산리 신기마을에 농업인들의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건강관리실이 개소됐다.신기마을에 마련된 건강관리실은 29평 규모로 찜질방을 비롯한 샤워실, 탈의실, 체력단련실로 구성됐으며, 체력단련실에는 농업인들이 손쉽게 운동할 수 있는 러닝머신, 안마매트, 공기압치료기, 안마의자, 복합운동기, 만능역기, 발 마사지기 등 총 7종 9개 품목이 설치됐
당진군 석문면은 12일 자매결연을 맺은 인천시 남구 문학동과 대규모 교류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석문면과 석문농협 합동으로 문학동사무소 광장에서 24개 통 주민과 각 직능단체 회원, 남구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석문쌀 6t(20㎏들이 313포대, 시가 1220만원 상당)을 판매했다.문학동사무소 관계자는 "지난 9월 자매결연시 석문쌀 맛을 본 각 통장들의 반
노무현 대통령은 12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은 여야 합의로 제정된 법에 따라 착실하게 실행하고 있고, 도시건설을 전담할 건설청을 신설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100년 앞을 내다보는 한국의 대표적인 계획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노 대통령은 이날 이해찬 국무총리가 대독한 '200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출에 즈음한 국회 시정연설
푸르디 푸른 가을 하늘 아래 황금빛 물결 넘실대는 들녘, 지난 11일 찾아간 충남 논산시 일대 농촌마을은 한없이 '평화'롭게만 보였다.하지만 논밭으로 향하는 농민들의 발걸음은 왠지 무겁게만 느껴졌다.해마다 늘고 있는 부채에다 뚝 떨어진 쌀값, 끊임없이 터지는 절도, 야생동물의 '심술'까지 농심을 까맣게 태우고 있었던 것이다.▲쌀 세 가마중 남는 건 한 가마
"주차된 곳 옆에 또 차 대면 도로가 좁아져요"부여경찰서는 지난 11일 중앙로 등 시가지 주요도로에 대해 군청과 합동으로 이중 주·정차 위반차량 지도단속을 실시했다.이번 지도단속은 그동안 시가지 내 고질적인 이중 주·정차 위반차량으로 부여를 찾는 관광객과 통행차량 운전자들에게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을 주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경찰서는 지속적인 지도단속
당진군은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종기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읍·면장, 정책자문교수단, 민간단체 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내년 4대 지방선거와 민선 4기 출범을 군민화합 차원에서 '당진시 승격, 도청 이전, 도민체전 개최, 신도시 건설'과 현대 INI스틸의 지방공단 조성에 따른 주민간 갈등
군, 기본설계 용역 설명회 갖고 개발계획안 제시 수상레저 스포츠·바다낚시 등 종합 리조트화 골자서천군은 지난해 해양수산부의 다기능어항 개발사업에 선정된 서면 도둔리 홍원항을 휴식·문화·어촌체험형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군은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 및 해양수산부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원항 다기능어항 기본설계 용역 설명회를 열고 관계자들
'제3회 아줌마대축제-우리 농수산물 큰잔치'가 13일 오후 2시 대전 안영동 농협농산물유통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화려하게 개최된다. '우리 농수산물! 아줌마가 사랑한다'는 주제로 중부권 최대 일간신문 충청투데이가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여성들의 잠재된 능력을 표출하고 도시민에게 신선한 농수산물의 구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행정수도 범충청권협의회 대표 및 집행위원들이 13일 오전 7시 청주 운천동 모 식당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이 모임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종묘공원에서 열릴 예정인 '행정중심복합도시 지속추진 범국민대회'를 일주일 가량 앞두고 행정도시 국민투표론 주장세력에 대한 강도높은 대응책 마련을 위해 열리는 것 이다. 범충청권협의회(상임공동대표 박연석,
충북도내 혁신도시 선정이 코앞에 다가온 가운데 도내 북부지역 지자체간 유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다.특히 충주시와 제천시의 경우 잇따라 대규모 시민궐기대회를 개최, 본격적인 세 과시와 이목끌기 경쟁은 물론 상호 비방까지 서슴치 않고 있어 심각한 후유증을 예고하고 있다.충주시 사회단체연합회 등 4개 시민·사회단체는 12일 오후 2시 충주체육관 앞 광장
추곡수매제 폐지 이후 처음 수확기를 맞은 농민들의 탄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농사는 풍년인데 쌀값이 연일 하락하다보니 가슴이 타들어 가는 것이다. 우려했던 쌀값하락이 막상 현실로 드러나자 정부정책을 비난하는 농민들의 원성도 비등하고 있다. 추곡수매제 대신 올해 처음 공공비축제가 도입됐으나 쌀값하락을 막기는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서울 가락동시장에서 요즘 거래
지방의원 유급화를 앞두고 충북도를 비롯한 도내 12개 시·군이 지방의원에게 지급할 유급화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유급화가 시행되면 광역의회인 충북도의회의 경우 연간 15억 원을 추가 부담해야 하고, 기초의회인 시·군의회는 의석수에 따라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연간 수억원의 예산을 더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방의원들이 현재 의정 활동비와
인천공항을 이용해 해외 여행을 다녀온 대전· 충청지역 여행객들이 연간 약 90만 명에 달하는 등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잠재 수요가 충분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이는 그동안 청주국제공항을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연계한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키워야 한다는 당위적 차원의 논리에서 벗어나 공항 활성화를 위한 잠재적 수요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2일 오후 5시 30분경 충북 옥천군 청성면 합금리 인근 비포장 도로에서 충북 36나 94XX호 갤로퍼 승합차(운전자 이모씨·46·옥천군)가 저수지로 추락해 이씨가 숨졌다.경찰은 비포장 도로를 과속으로 달리던 승합차가 미끄러지면서 저수지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청주동부경찰서는 12일 술에 취해 교통단속 중인 의경을 폭행한 이모(58)씨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1일 오후 7시경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에서 교통 근무 중이던 청주동부경찰서 소속 정모 상경에게 이유도 없이 폭언을 하고 때리는 등 40여 분 동안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다.
소백산 국망봉 부근에서 지난 11일 조난됐던 등산객 4명이 하루 만에 모두 구조됐다.12일 오전 8시경 충북 단양군 영춘면 소백산 남춘계곡에서 11일 오후부터 연락이 두절됐던 정모(48·여·경남 창원시)씨 등 등산객 4명이 수색 중이던 경찰에 발견됐다.이들은 11일 오전 산악회 회원 50여 명과 함께 산을 오른 뒤 오후 2시께부터 먼저 하산하다 길을 잃었던
수입산 콩 등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2단독 최영락 판사는 12일 농산물품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46·상당구 금천동)씨에 대해 징역 1년,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원산지 표시를 지키지 않고 학교 급식업체에 중국산 콩을 납품해 학부형과 시민들을 기만하고 이익을 취한 죄가 인정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