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출연 연구기관장 공모에 나설 후보들의 초반 레이스 열기가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16일 과학기술계와 정부출연 연구기관들에 따르면 오는 11월 기관장 임기 만료에 따른 공모를 단행하는 기관은 공공기술연구회 산하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비롯,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4개 기관.이중 표준연과 항우연, 지질자원연 등에서 직·간접
"시정시책 제대로 알려라."염홍철 대전시장이 이례적으로 실·국장들의 홍보마인드 부족을 강도 높게 질타했다.염 시장은 지난 14일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해 수범적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우수시책사업들이 실적이 없는 사례로 거론되는 상황들을 조목조목 짚어가며 실·국장들의 미온적인 대처를 질책했다.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재정운영이 열악하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취
충남도 금고 선정을 앞두고 선정방식과 계약기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충남도는 지난 2002년 수의계약을 통해 도 금고 은행을 선정했지만 이번에는 재정관리의 안정성과 지역 여론 등을 감안, 수의·공개·제한 등 3가지 방식 모두를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다.제한경쟁은 현재 도 금고를 맡고 있는 3개 은행(SC제일은행, 농협, 하나은행)을 평가해 1순위 은행에 일
협의보상 난항 등으로 조성 사업이 순탄치 않은 대전 상서동환경생태공원이 오는 20일 감정평가 결과가 나오고 토지보상을 위한 재협의에 들어감으로써 본격화된다.도시민의 여가와 문화가 공존하는 공원으로 탈바꿈시킬 밑그림도 새로 짜여졌다.난지도 생태공원, 대구수목원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쓰레기매립장에서 생태공원으로 옷을 갈아입을 이 매립장은 연말 진입도로가
충북도가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 주변인 청원군 강외면 일대 800만평을 2025년까지 인구 10만명이 정주할 수 있는 '바이오(BT) 신도시'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오송신도시를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연계, BT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동북아 생명과학거점도시로 육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가 경쟁력을 주도하는 첨단 과학·기술의 모델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
어느 덧 소슬한 찬바람이 부는 늦가을이다. 머지않으면 겨울의 매서운 칼바람에 순응해야 하는 게 우리의 소박한 삶이다. 어김없이 '순환' 법칙을 이어가는 자연 속에서 인간의 모습은 그렇게 그려진다. 거기에선 '선순환'이든 '악순환'이든 구분 의미가 별반 소용이 없다. 인간은 이를 선용(善用)할 수밖에 없는 존재인 탓이다. 하지만 자연의 순환법칙에 비하면 인간
지난해 조류독감에 감염된 닭과 오리 등을 살처분한 지역이 지금도 세균에 오염돼 있다는 조사 결과는 이미 예견된 일이다. 충남 천안시를 비롯해 아산시, 충북 진천의 경우 감염 가금류 매몰지 인근 하천이 심하게 오염됐고, 그중에는 측정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균체수가 너무 많이 검출된 곳도 있다니 그 실상을 짐작할 수 있다. 침출수 방류 지역 중에는 상수원으로
대전 원도심의 가로경관이 전문가의 손을 타고 품격있게 변신한다.대전시는 원도심 권역 활성화를 겨냥한 가로시설물 및 경관의 체계적인 개선을 위해 원도심 가로시설물 경관심의위원회를 구성, 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가로시설물에 대한 별도의 심의위원회 설치는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그동안 시는 서울을 모델로 벤치마킹 하는 등 공을 들여왔다.도시환경·
한국철도시설공단 노조는 지난 5월 통합노조를 출범시키며 민주노총을 상급단체로 결정, 궤도분야 모두 민주노총이 석권(?)하게끔 힘을 보탰다.노조는 이번 '2005 단체협약 갱신교섭'이 통합노조의 첫 사업인 만큼 통합노조에 힘을 싣고 노조 존립 기틀을 다져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공단측도 지난해 1월 출범하면서 조직기반이 완전히 안정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 노
대전시 대덕구 행정구역이 내달부터 개편된다.개편은 동서로 인근 송촌동 3개(49∼51)통과 비래동 4개(34∼37)통이 맞교환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구는 지난 2003년 2월 비래 ·송촌동 분동 후 행정동과 일부지역의 도시구조 및 실생활권이 맞지 않아 발생하는 주민생활의 불편함 해소와 효율적 행정수행을 개편이유로 들었다.이로써 송촌동 296-2번지 외 75
전국 각 지자체와 환경부가 추진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화를 위한 정책이 시민의식 및 홍보부족 등으로 헛구호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대전주부교실 조사 결과 음식물 쓰레기에 섞어 넣으면 안되는 종류(예: 달걀껍질·육류뼈·견과류씨·양파껍질 등)가 있다는 것을 모른다는 응답자가 43.3%나 됐다.또 음식물쓰레기 종류별 분리 배출에 대해 26.0%만이 만족한다
선정방식 따라 기간·평가항목별 점수 큰 영향 기존 3개은행 + 신규 3개은행 치열한 물밑 경쟁충남도의 재정을 수탁하게 될 도 금고가 빠르면 이달 말 선정된다. 충남도는 지난 2002년 말 체결한 도 금고 계약이 오는 12월 말로 만료됨에 따라 늦어도 내달 중 도 금고 선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선정작업에 들어갔다.도는 금주 중 선정방식(공개·제한·수의)을 확정
쾌적한 도시이미지의 관문, 공중화장실이 진화한다.대전시는 필수 생활공간이자 도시 중요 기반시설인 공중화장실의 정비·관리계획을 수립, 연차별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일과 10일 관계관 연석회의를 가진데 이어 오는 19일까지 관련부서 및 5개 자치구 합동으로 대대적인 관리실태조사를 진행중이며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효율적
대전지역 고속도로 나들목이 불법 주정차로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다.16일 한국도로공사 북대전영업소 등에 따르면 고속도로 진출입로 불법 주정차가 심각, 교통체증과 함께 사고위험을 낳고 있다.대전시 서구 관저동 서대전IC와 유성구 화암동 북대전IC 진출입로 갓길에는 하루 평균 20∼30대, 많을 때는 50여 대의 차량들이 진출입로 양쪽 갓길을 '점렴'하고 있다
충주구치소는 17일 오전 11시 모범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수형자 가족 만남의 날 행사를 갖는다.15일 구치소에 따르면 미결 수용자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재인식시킴과 동시에 출소 후 원활한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모범 수형자 15명을 대상으로 이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에는 모범 수형자 가족 45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제천소방서는 15일 청풍면에 119특수구급차를 배치했다.그동안 청풍면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인근 금성 및 수산파견소에서 출동하였으나 이번 구급차 배치로 인해 청풍면민은 물론 청풍을 찾는 관광객들의 사고 시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게 됐다.
제천시는 고등학생 주민등록 발급대상자들을의 수업에 지장을 덜어주기 위해 11월 20일까지 각급고등학교를 찾아가서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주기로 했다.시는 2005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17일까지 관내7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발급 대상자조사를 마친 뒤 11월 중 주민등록증을 발급할 예정이다.한편, 내년에도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을 2회에 걸쳐 추진할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