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지난 8일과 9일 대전 KT연수원에서 청년대회를 열고, 당 지지율 제고와 내년 지방선거의 필승을 다짐했다.청년 기간당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16개 시·도당 청년위원회가 최근 출범식을 가진 뒤 전국 청년당원들의 단결과 통합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장영달 상임중앙위원과 배기선 사무총장, 조배숙의원,
='충북 7곳 등 국내 34개 양식장에서 발암물질로 알려진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됐다'는 지난 6일 해양수산부의 공식 발표와 관련, 열린우리당 이영호 의원은 9일 "이번 해수부의 발표는 과학적 검증 없이 발표된 한건주의적 행정의 대표적 사례"라고 비판했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소속인 이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사
=열린우리당 윤리특위 일부 위원들의 제소 철회로 무효화 가능성이 높았던 법사위 여야 의원 7명에 대한 제소가 '국회법상 공동 발의는 전원의 철회에 의해 가능하다'는 규정 때문에 제소 가능쪽으로 기울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윤리특위 위원장인 김원웅 의원(대전 대덕)은 9일 충청투데이 기자와 통화에서 "이번
'조건없는 개별 입당'-'당직·당적 보유' 맞서 IJ측, 결렬배경 진위 파악등 새 행보 가능성 충청권내 위기감·여론부담등 무시 못할 듯9일 심대평 충남지사와 자민련 김학원 대표 간 협상이 사실상 결렬됨에 따라 한 동안 파국이 불가피해 보인다.특히 이날 결렬은 양 자간 사전 중재가 이뤄진 후 최종 확인차 만난 자리에서 불거졌다는 점에서 앞으로 '충청권 세결집
심대평 충남지사가 추진 중인 신당과 김학원 자민련 대표간의 통합 창당을 위한 협상이 결렬됐다.심 지사와 김 대표는 9일 공주 모 음식점에서 긴급회동을 갖고 '자민련-신당'간의 통합 창당 방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당적문제에 대한 입장 차이로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관련기사 5면심 지사는 자민련 소속 국회의원들의 탈당 후 신당 참여를 요청했지만, 김 대표는 당
지난 7일 낮 12시, 대전시 중구 대사동 보문산 야외음악당과 전망대 주변에서 가을햇살을 받으며 깊은 사색에 잠겨 있는 정장차림의 중년 남성 10여명이 눈길을 끌었다.모기업 대전지사에서 중견간부로 근무하는 최모(51)씨는 매일 점심시간이면 이 곳에서 빵이나 김밥으로 끼니를 때운 후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다. 최씨는 담배 한모금을 길게
[ 관 련 기 사 ] ◆ [포토갤러리] 대청호 마라톤 … 가을을 달렸다 ◆ 대청호 마라톤 완주자 명단 ◆ 참가자 위해 달리는 일 뿌듯 ◆ 환상의 호반코스 전국건각 레이스 ◆ "온가족 뛰어노는 한폭의 그림같아" ◆ 의원·장애인 2인1조 '찰떡콤비' ◆ 대청호 마라톤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 [대청호 마라톤]대회 전적 ◆ [대청호 마라톤]이모저모 ◆ [대청호 마
충북지방경찰청이 청주시 상당구 주성동 새 청사로 이전을 마치고 10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충북경찰청은 지난 7일부터 수사과, 청문감사담당관실, 홍보담당관실을 시작으로 9일까지 모든 부서를 주성동 청사로 이전, 10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신축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8층, 연건평 2만6000여 평 규모로 경찰 역사관, 사격장,
하프코스-21.095㎞남자(488명·순위별) 김수용 이동준 이영주 강형선 엄익열 김진국 임창수 성용현 주재우 강필순 김수기 이영목 박은병 김동주 임화섭 박종구 이인배 박명수 서직현 황영삼 변상인 황수훈 남재웅 이민호 강승완 김명찬 류정호 김석원 주용한 이우병 김경일 김영면 이형길 조형식 양정헌 김선구 박범규 황흥성 이귀인 김선택 안광선 이정훈 장희식 송재근
일자리를 희망하는 노인과 일자리를 제공할 구인 업체와 연결시켜주는 '노인 일자리 박람회'가 충북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11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충북도는 일하는 기쁨, 활기찬 노후'를 주제로 도내 55세 이상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인 일자리 박람회를 열어, 이 가운데 1543명의 일자리를 마련해 줄 예정이다. 노인들에게 제공
충북의 맛과 멋, 향(香)과 정(情)을 느낄 수 있는 농특산품 한마당 행사가 11일부터 15일까지 청주체육관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 기간동안에는 국내 대형유통업체 바이어 50여명을 초청, 도내 생산자단체와 농업인과 연결해주는 구매상담 및 상품설명회도 곁들여진다. 충북도는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내에서 생
잦은 비로 인한 일조량 부족 등으로 충북지역 올해 쌀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역 농민들의 생존권 투쟁이 격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 추곡수매제가 폐지된데다 도내 미곡종합처리장(RPC)들의 벼 매입가격 하향조정 등으로 산지 쌀값이 크게 떨어지면서 농촌지역은 10월 들어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이 최근
관광 연계성 낮아 경제적 효율성 떨어져 1개 시·군서 9개까지 개최 …'돈먹는 하마'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가요콘서트 현장 압사사고와 관련해 자전거축제가 총체적 부실로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내 지역축제도 난립되면서 예산낭비뿐만 아니라 정체성과 관광 연계성이 낮아 경제적 효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특히 시·군 단위를 넘어 읍·면 단위로 까지 각종
▲프로야구 = 플레이오프 3차전 한화-두산(18시·잠실)▲프로농구 시범경기 = TG삼보-KT&G(원주) KCC-KTF(전주·이상 19시)▲야구 = 전국대학추계리그전 준결승(11시·동대문)
대전시체육회 트라이애슬론"금메달 떼어논 당상 … 마무리 주력""전국체전 금메달을 위해 와신상담했다"지난 체전 트라이애슬론 단체전에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던 대전시체육회 트라이애슬론 팀이 제86회 울산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국신기록 보유자 신진섭과 정성욱 및 정덕수가 출사표를 던진 트라이애슬론 팀은 이번 대회에서 기필코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강
대전시 등산연합회가 제3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등산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대전시는 8일 계룡산 금수봉(수통골) 일원에서 전국 동호인 140개 팀 2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 대회에서 서울시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남은 대전에 이어 종합 3위에 올랐다.이번 대회는 한밭대를 출발, 금수봉을 돌아오는 8.8㎞구간에서 펼쳐졌으
오는 14일 개막하는 제86회 울산 전국체전 사전경기에서 3개의 금메달이 충남도에 돌아갔다.최영래, 조세종, 김학만 등은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사전종목에 출전,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최영래는 지난 8일 열린 남일반 50m 자유권총에서 655.9점을 쏴 경북 이기섭을 1.2점차로 따돌리고 역전 우승의 희열을 맛보며 충남 첫 금메달을 기록했다.또 대회
한화가 극심한 타격 부진 속에 포스트 시즌 최대의 고비를 맞았다.5전 3선승제로 치러지는 플레이오프에서 한화는 2연패에 빠지면서 벼랑 끝에 몰렸다.10일 3차전마저 빼앗긴다면 올 시즌 야구를 여기서 접어야 한다.1차전에 이어 한화는 9일 벌어진 2차전서도 좀처럼 방망이가 살아나지 못했다. 특히 포스트 시즌 들어 김태균의 끝없는 침묵은 팀을 점차 어렵게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