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에서 부인과 함께 있던 남자를 흉기로 찔러 상해를 입힌 4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대전 둔산경찰서는 지난 15일 오전 1시 55분경 대전시 서구 탄방동 모노래방 내에서 자신의 부인과 함께 놀고 있던 윤모(30)씨의 목을 흉기로 찔러 상해를 입힌 김모(40)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1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조사결과 평소 부인의 불륜을 의심해왔던 김씨는
대전과 청주지역을 오가는 버스의 도착시간과 노선정보 등을 안방 컴퓨터로 볼 수 있는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이 구축된다.이 시스템이 설치되면 안방과 버스정류장, 운행중인 버스, 정보센터가 하나로 연결돼 실시간으로 집안에서 버스의 운행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가능해진다.대전시는 대전역부터 청주공항 및 터미널을 잇는 국도 17호선(45㎞)을 대상으로 대전∼청주
여자후배에게 몰래카메라를 찍었다고 협박, 돈을 가로채려 한 신학생이 경찰에 검거됐다.대전 둔산경찰서는 17일 한 교회에 다니던 후배에게 몰래카메라 동영상을 인터넷 등에 유포하겠다며 금품을 요구한 대전 모 대학 신학과 학생 A(29)씨를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낮 12시경 자신이 다니는 대학 학생회관 공중전화에서 같은과
생활고를 겪던 30대 주부가 어린 두 딸과 저수지에서 동반자살을 기도했으나 자매만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16일 오후 8시 10분경 충북 괴산군 소수면 길선 저수지에서 강모(36·여·음성군 대소면)씨가 큰딸(7)과 둘째 딸(5)을 데리고 동반자살을 기도했으나 자매는 숨지고 자신은 목숨을 건졌다.강씨가 이같은 극단 행동을 택하게 된 것은 지난
충북경찰이 창설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김남원(50) 전 서부경찰서장이 구속되면서 파장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는데다 충북경찰청장 집무실과 청장차량 신호기 조작 통과문제가 불거지면서 시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지난달 28일 허준영 경찰청장의 특별지시로 '경찰지휘관의 솔선수범 및 직원관리 강화' 등의 내용이 각 지방청에 시달됐으나 잇따
천안지역의 역사와 문화 속에 담겨 있는 충남의 얼을 계승하려는 초등학생들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천안 양당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해 '씨밀레 향토탐구반'을 구성해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채집하고 있는 것.'씨밀레 향토탐구반'은 지난해 천안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충무공 김시민 장군의 삶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천안시 병천면 가전리에 있는 유적지를 현장답사하고
충북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1065개 업체 중 71개 사업장이 환경법을 준수하지 않아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됐다. 충북도는 도내 12개 시·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올 3/4분기 지도점검을 벌여 이 가운데 71개 사업장을 적발해 1개 업체를 고발하고 21개 업체는 사용중지 명령을 부과했으며, 4개 업체는 폐쇄명령했다. 또한 8개 업체는 조업정지
천안교육청은 17일 천안대 백석학술정보관에서 학교도서관 지원단과 자문위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 지역공동체 학교도서관 지원단 연수 및 총회를 가졌다.학교 도서관 및 독서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도서관 지원단'은 이날 연수와 함께 앞으로 학교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발암물질로 알려진 '말라카이트 그린' 성분이 충남 금산지역 송어 판매업소에서도 검출돼 도내 송어ㆍ향어 횟집이 직격탄을 맞게 됐다.충남도는 지난 10~11일 도내 송어·향어 판매음식점 16곳을 대상으로 해당 시·군에서 샘플을 수거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이 가운데 금산지역 5개 업소의 송어에서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됐다고 17일 밝혔다.이
법정관리기업인 이트로닉스(구 해태전자)가 본사와 생산라인을 천안으로 이전, 통합한다.이트로닉스 법정관리인으로 선임된 박승두 사장은 "매각작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노조와 합의하에 현재 서울, 천안, 경기 부평 등에 흩어져 있는 본사, 연구소, 생산라인을 천안으로 일원화한다"고 17일 밝혔다.이에 따라 이트로닉스는 우선 오는 11월 중 이동통신 중계기를 만드
천안시 사적관리소(소장 백동철)는 관람객에게 올바른 역사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유관순 열사와 관련된 자료를 일제 정비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일제 정비는 지난해 6월 천안시가 천안대학교 내 유관순연구소에 의뢰 발간한 유관순 열사 전기집 '불꽃같은 삶, 영원한 빛'(이정은 저서)의 자료조사 과정에서 새롭게 확인된 생년월일(1902. 12.16), 순국일(19
천안시는 수도권 기업이 이전할 경우 입지 보조금 등의 지원대상 기업을 고용인원 100인에서 50인 이상으로 완화한다.시는 수도권 제조업체가 이전할 경우 입지보조금 고용보조금 등을 지원하는 대상 기업체 기준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천안시 기업유치촉진조례'의 일부 개정 조례을 17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지원대상기업의 고용인원 기준이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 숙지가 절실한 계절이 돌아왔다. 천안소방서에 따르면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이 집중적으로 몰리고 있는 10월과 11월에는 안전한 가을 산행을 위한 행동요령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가을 산행의 경우 한낮에 기온이 20도 이상 올라가 땀이 나지만 해가 지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등 갑작스런 기후
경제분야 "재래시장 활성화" 24% 체육공원 조성등 내년 현안 꼽아천안시민들은 교통망 확충과 체육공원 조성을 천안시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천안시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각계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시민 812명을 대상으로 시의 예산편성 방향 등을 설문 및 시홈페이지 의견수렴코너를 통해 조사해 17일 결과를 발표했다. 시민의견 접수는 지난달 5∼
제천세명대학교와 청주보호관찰소 충주지소는 보호관찰대상자 지도 감독 프로그램개발 및 효율적인 업무체계 구축을 위해 17일 오후 2시30분 세명대학교 본관에서 양측관계자들과 법학과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학협정을 체결했다.세명대학교 법학과 재학생들은 보호관찰대상자들과 1대1결연을 통해 상담지도 및 진로탐색 훈련 등 지도감독과 합리적 처우개선 등 각종 프로
한국여성개발원은 17일 오후 3시 제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04분권화작업 1년 후 평가와 향후과제'란 주제로 2005 지방분권화 권역별(충청·강원)여성정책 워크숍을 가졌다. 충북과 강원도에서 여성관련 전문요원 13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여성개발원 선임연구원인 변화순씨의 사회로 열린 워크숍에서 이상원(한국여성개발원 연구위원)씨가 기조발제를 통해 '2004
심훈은 흔히 "상록수"의 작가로만 알려져 있다.일제시대 때 저항과 농촌계몽문학의 작가로 규정돼 그렇게 굳어진 것이다.여기 그의 감춰진 새 자료를 통해 심훈의 활동상과 예술관을 재조명하는 기획기사를 연재한다. 심훈의 생전 모습. 최근에 발행된 그의 '그날이 오면' 표지에 실려 있다. '상록수'의 작가 심훈의 청소년기 시절은 그와 외사촌
(사)단양군새마을지회는 지난 17일 오후 1시30분부터 단양읍 농협 앞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새마을지회는 가을 행락철, 결혼시즌 등 음식소비가 많은 계절을 맞아 나부터 먼저 음식물 쓰레기를 만들지 않겠다는 선진군민 의식이 필요함을 절감, 음식물 쓰레기 반으로 줄이자는 운동을 전개했다.
제천시는 매년 개최하고 있는 각종 축제가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관광 상품화 할 수 있는 브랜드 개발이 시급하다.제천시의 경우 지방자치제 실시 후 자치단체장의 축제에 대한 관심도를 반영한 듯 유사한 축제가 난무해 예산낭비라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축제로 인한 경제적 이익도 크지 않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제천시는 7개 이상의 크
"행정중심복합도시는 신행정도시와 전혀 다른 성격의 도시이다. 결코 신행정수도의 아류나 복사판도 아니고 위헌소지도 없다."강용식 행정도시 건설 자문위원장은 17일 충청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 헌법재판소에 계류중인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위헌확인'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고, 합헌임을 분명히 했다. - 행정도시가 신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