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충남지사가 주도하는 신당의 당명이 가칭 국민중심당으로 확정됐다. ▶관련기사 6면또 심 지사와 그 동안 합류설이 제기된 무소속 신국환 국회의원(경북 예천)이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을 맡는다.심 지사를 비롯한 신당창당 지도부는 19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창당준비위 발족 모임을 갖고 공식 창당을 선언한다.이는 오는 25일 예정된 창준위 결성 일정
시·군·구 기초의원 선거 중선거구제 적용을 위한 충북 기초의원 선거구가 확정됨에 따라 일부 출마예상자들이 방향을 선회하는 등 눈치보기가 시작됐다.특히 지방의원 선거구 조정 등 선거제도 개편으로 과거 읍면동별로 1명씩 뽑는 소선거구제에서 선거구마다 2∼4명을 선출하는 중선거구제로 바뀌면서 일부 기초의원 출마예상자들이 도의원 출마로 진로를 변경하거나 아예 출마
대전시교육위원회는 18일 대전 동부교육청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류무열 위원은 "초·중학교는 의무교육으로 누구나 똑같은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는데 소규모 사립학교에 대한 대책은 있냐"고 물었고 김주경 위원은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여기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평생교육의 수요자가 적은 것 아니냐"고 말했다.장옥희 위원은 "학교 운영비가 적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시가 지역 교육현안에 대해 공동보조를 취하면서 '윈-윈 전략'을 추구해 나가고 있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양 기관은 올들어 4차례에 걸쳐 교육정책협의회를 개최했고, 현안과제로 상정한 9개 안건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 결과,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이번 합의에 따라 대전시는 초등학교 저학년 방과후 교
4개월동안 잠자고 있는 하나로 원자로에 대한 보수작업이 내달 초 완료돼 재가동될 것으로 보인다.한국원자력연구소는 정기검사와 보수작업 규정에 따라 지난 6월 19일 가동을 중단한 국내 유일의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에 대한 보수·보안조치를 내달 6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원자력연구소는 그동안 요오드-131 유출문제와 정기검사에서 나타난 하나로 관
일부 태양열온수기 업체들이 허위광고 등으로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18일 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사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신재생 에너지보급사업 일환으로 10억 원의 지원 예산을 태양열온수기에 배정, 공급에 나서고 있다.이에 따라 태양열온수기 설치 시 시설 당 300만 원(3.25% 변동금리,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을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의 도시 개발행정이 수요자인 시민의 눈높이를 조준한다.개발행위 관련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규모 개발사업 시 시민의견 수렴 절차를 개선하는 방안이 추진되며 무분별한 난개발의 우려를 안고 있는 자연녹지지역은 토지적성평가를 통해 개발가능지역과 보전지역으로 구분하는 관리방안 수립이 검토되고 있다.대전시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시정혁신 토론
장기과제로 검토되던 대전 어린이 회관 건립 사업이 타당성 용역 착수로 가시권에 들었다.대전시는 지난 13일 대전발전연구원에 어린이 회관 건립 타당성 용역을 의뢰했으며, 대전시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대전'의 세부계획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4월 말 종합계획 발표후 달라진 세부계획은 사업별 주체선정과 재정투자계획을
대전시 대덕구의회가 학교 급식 조례 제정과 관련 '우수 농·축·수산물' 사용을 명시하되 '우리 농산물 우선 구매 방식'을 급식 기본원칙으로 삼은 것은 현실을 직시한 성숙한 선택이라고 본다. 우리나라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사용토록 한 지방자치단체의 학교급식 조례가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에 위배된다는 대법원의 판결의 원칙을 수용하면서도 얼마
충청투데이가 창간 15년을 맞이했다. 그 동안 많은 변화를 통해 실천하는 신문, 정보화 사회를 이끄는 신문, 지역 문화를 선도하는 신문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생각한다. 또한, 순수지방지를 구현하기 위해 수도권 중심적인 뉴스에서 벗어나 여타 지방지에서 다루는 동일한 뉴스를 탈피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려는 노력에 찬사를 보내며, 충천권 여론을 대표하는
대전시의 숙원사업인 동서관통도로 건설사업이 착공 4년 만에 내달 완전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동서관통도로 1·2공구가 이달 말 완공되는데 이어 마지막 3공구 공사가 다음달 중순 개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에 접어들었다. 경부선 철도로 단절된 원도심의 숨통이 이제야 비로소 트이게 됐으니 감개무량하다. 대전 동구의 발전은 동서관통도로 건설과 땔래야 땔 수 없는
항일독립운동을 벌이다 순국, 해외서 안장된 독립선열 유해 6위가 18일 오후 2시 대전국립묘지에 안장됐다.봉환된 선열은 미 워싱턴에서 독립운동을 벌인 이대위 선생과 로스앤젤레스서 조선의용대 후원활동을 벌인 최봉윤 선생, 중국서 항일운동을 한 강기운, 승대언, 승병균, 현석칠 선생 등 6명이다.이날 안장식에는 김정복 국가보훈처차장과 하태석 대전지방보훈청장,
대전 침례신학대가 추진해 온 같은 학교법인 소속인 경기 안성의 수도침신대와의 통합이 무산됐다.침례신학대에 따르면 학교법인 침례신학원은 지난 7월 말 양 대학의 통합 신청서를 교육인적자원부에 제출했으나 반려됐다.교육부는 4년제 일반대학(침신대)과 학력인정 갑종학교(수도침신대)와의 통합은 관련법상 불가능한데다 정부의 대학 구조조정 대상도 아니어서 신청서를 반려
가을 밤하늘에서 가장 빛나는 별, 화성이 오는 30일 지구에 6942만㎞(0.46AU)까지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이 거리는 화성이 2003년 8월 0.37AU까지 지구와 가까워진 이래 780여일만에 최근접 거리로 30일 가장 밝은 별인 시리우스의 2배 밝기로 가을 밤하늘을 수놓을 전망이다.천문연구원에 따르면 화성은 태양-지구-화성의 순서로 놓일 때 지구와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사망사고가 줄지않고 경찰청이나 언론매체를 통해 홍보와 단속을 하면서 법칙금도 물리고 의무적으로 법으로 규정까지 해 놓았다.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인해 앞좌석의 사망률 45%, 중상은 50% 정도 감소된다고 한다. 그럼에도 실천되지 않는 것은 지금 당장 나는 괜찮기 때문이다.그러나 사고는 예고없이 온다. 나와 내 가족의 행복을 유지하려면 반드
행정중심복합도시 토지보상을 위한 감정평가가 19일부터 시작되고 12월 중순쯤 보상금이 지급될 전망이다.한국토지공사는 18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 연기·공주 행정도시 토지보상을 12월 중순 착수하고 이를 위한 감정평가도 19일부터 시작해 내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토지공사측은 이를 위해 19일중 보상추진협의회의 추인을 받아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