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프파업 1주일째인 19일 오전 10시. 공사현장의 덤프트럭에서는 대형엔진에서 나오는 굉음 대신 무거운 침묵이 흐르고 공사는 '올스톱' 상태에 빠졌다.덤프트럭과 한몸인 굴삭기 등 중장비도 어쩔수 없이 일손을 놀리고 있고, 일용직 노동자 역시 기나긴 겨울을 '맨몸'으로 맞아야 할 처지에 놓였다.하지만 덤프연대 조합원들은 조건이 충족되기 전까지는 덤프의 시동을
부여군은 19일 부여장로교회에서 노인대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이영호 정형외과 원장을 강사로 초빙, 골다공증 관리와 낙상예방 교육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보령시는 19일 성주산 대영사 인근에서 푸른보령21 위원과 수렵회원, 산림조합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끼 40마리와 까투리 40마리 등 80마리를 방사했다.참석자들은 꿩 방사 후 대영사 주변환경 정비와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자연보호의 소중함을 일깨웠다.시는 이날 방사된 꿩을 정기적으로 생존실태를 조사해 자연생태계의 건강한 먹
청양군은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0일 간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조사내용은 ▲민원행정서비스 전반에 대한 질적수준 및 만족도 ▲친절도, 신속, 정확성, 형평성 등의 서비스 만족도 ▲환경 및 시설에 대한 만족도 등 모두 18개 항목이다.
서산시는 19일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11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조규선 시장과 이완복 의장 및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올해의 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교육·체육진흥 부문 이은우(71·지곡면)씨와 산업·지역개발 부문 최근학(53·대산읍)씨에 대한 시상과 함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시민대상을 받은 이씨는 향토문화사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서산·태안·당진지역 면세유류를 공급받는 선박과 양식시설을 대상으로 내달까지 관할 수협과 합동으로 표본추출 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조사 대상은 선박 2587척과 양식시설 88개소 중 어선 259척, 양식시설 9개소이며, 10%의 표본을 선정해 어선 및 시설의 존재와 영어사실 등의 여부를 조사한다.또 당해 선박 또는 시설이 존
해양관광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태안군이 상급기관이 실시한 행정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군은 "올해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04년도 소도읍 육성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군은 전국 36개 읍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지방비 100% 확보 등 기관장의 관심도 제고와 적극적인 사업추 진력으로
서산시는 지난달 충남도가 도내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5년도 행정서비스헌장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민원인 출구조사와 온라인 설문조사 등 모두 4차례의 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벌여 13개 분야 54개 서비스 항목을 민원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도의 실효성 확보와 서비스 품질을 높여 온 점이 인정
"딸 자식이 있어도 어디 이웃 사촌만 한가요."사비를 털어 의지할 곳 없는 노인들에게 생일잔치를 열어 주는 마을 통장들이 있어 화제다.서산시 수석동 김용범(54·석림1통장)씨와 임익순(47·수석4통장)씨는 지난 18일 마을 독거노인 20여 명과 함께 서산기상대를 견학한 뒤 시내 모 식당에서 조촐한 생일잔치를 마련했다.김씨는 17년 동안 마을 통장을 맡아 오
서천군은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구성, 수요자 중심의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군은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 복지 전문가와 실무자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구성하고, 16명의 임원 위촉 후 향후 활동방안을 논의했다.군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20여 개소의 복지시설 운영실태와 자원봉사 현황, 군민의 복지욕구, 현재 제공되는 복지서비스 등을 체
청양군이 상수도 공급을 받지 못하는 면 단위 농촌 자연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군은 올해 국비 13억 원 등 모두 1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청남면 청소2리 등 10개 마을 10개소의 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군은 지난달까지 10개소에 대한 관정개발을 모두 완료한데 이어 이달 중 송배수관로 및 물
충북도가 오송생명과학단지 유비쿼터스(Ubiquitous) 도시기반 조성사업을 위해 국비 21억원을 요청했지만 정부의 반응이 시큰둥한 것으로 알려져 국비확보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이에 따라 도는 내년부터 향후 5년간 74억 원이 투입되는 'U-오송'을 위한 사업비를 도비로 우선 집행할 계획이다. 도는 또 내년도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국비 21억원이 지원될 수
한강 이남 최대 재건축단지인 청주 사직주공 2·3단지 재건축사업이 시공업체 본 계약 체결 및 총회무효 소송 승소 등을 계기로 내주부터 조합원 이주를 개시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재건축조합과 롯데·대우공동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2003년 6월 30일 롯데·대우공동사업단과 시공 가계약을 맺은 뒤 2005년 1월 20일 시행인가에 이어 19일 밤
혁신도시 입지선정을 앞두고 충북도와 공공기관, 도내 12개 시·군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아예 충북으로 이전하게 될 공공기관을 반납하자는 주장까지 제기돼 파문이 확산될 전망이다. 충북도 역시, "지난 17일 청주 명암타워에서 열린 혁신도시 관련 공청회가 파행으로 운영된 데다, 후보지 현지 실사 등에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입지선정을 당초
유사 휘발유가 제철 만난 듯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판매영역이 급기야 주유소까지 확대됐다는 보도는 소비자들을 새삼 분노하게 한다. 불법 석유제품을 주유소에 공급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빈발하는 가운데 대전에서도 창고 화재사건을 수사 중 주유소 80여곳에 유사휘발유를 납품한 내역이 적혀있는 장부가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 도·소매업소와 판매책을 통해 은밀하게
기업은 창업 후 몇 단계의 발전과정을 거치면서 강한 기업으로 발전하거나 도태된다. 사업개시 후 특정 시장이나 제품에 뿌리 내리는 단계를 지나게 되면 이를 바탕으로 기업은 본격적인 사업의 도약단계로 발전한다. 이러한 과정을 겪으면서 시장과 경쟁력을 확보한 후 수익을 향유하는 개화기 단계로 진입하는 과정을 겪는다.기업들은 발전과정에서 수많은 위기를 겪게 되며
심대평 충남지사 주축의 신당(가칭 '국민중심당이 어제 오후 서울 중앙당사에서 창당을 공식선언하고 본격적인 창당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다음달 24일에는 창당발기인 대회를 갖고 정당으로 공식 등록할 예정이라고 한다. 충청권을 핵심기반으로 출범체제를 갖췄다는 점에서 충청도민들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전국정당화를 어떻게 달성할 것인가에 따라 신당의 운
국민중심당(가칭)은 1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창당을 공식화하고, 오는 28일 창당준비위원회 결성에 이어 다음달 24일 창당발기인 대회를 갖기로 하는 등 창당작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관련기사 6면창당준비공동위원장인 심대평 지사는 이날 "지역의 자율과 특성을 살려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정치를 하려한다"며 "행정과 정치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