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동구 삼성8구역이 역세권 호재에 힘입어 재개발 사업에 본격 발걸음을 뗐다.4일 삼성8구역 재개발추진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추진준비위는 구역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동의서를 받고 있다.앞서 추진준비위는 지난 5월 27일 발대식과 6월 16일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재개발 사업 시작을 알렸다.이 곳은 구역 내 전체 건축물 동수의 77.1%, 건축물 연면적의 61.3%가 노후·불량 건축물로 재개발 사업이 시급했다는 게 추진준비위 설명이다.특히 최근 들어 대전역세권 일대가 각종 호재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2017년과 2022년에 직무태만으로 징계를 받은 A교수가 부총장으로 임명되는 사안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금강대학교 학교재단(대한불교 천태종단)의 이사장인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이 임명장을 수여한 것으로 알려진 이 사안은 총장 공석 상황에서 학교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결정이다.김찬우 금강대 총장직무대행(전략혁신처장)등 교원 및 교직원, 학생들은 A교수의 부총장 임명에 대해 사립학교법과 학교법인 정관에 따라 교원인사위원회 및 이사회의 심의등 제반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반발하고 있다.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시는 ‘대전 0시 축제’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하철 운행 시간과 횟수를 연장·증편한다고 6일 밝혔다.시는 이번 ‘대전 0시 축제’ 기간인 11일부터 17일까지 대전역~옛 충남도청(1㎞ ) 구간과 중앙로 인근에 대한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대신 시는 행사장을 통과하는 지하철 운행 시간 및 횟수를 늘려 중앙로 일원의 교통혼잡을 줄이고 축제장 접근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축제 기간동안 지하철은 반석·판안행 막차 운행 시간(중앙로역 기준)이 각각 오전 1시, 오전 1시 12분까지 연장운행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충청권 지역 아파트 분양경기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나왔다.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최근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분양 경기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달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가 전월보다 3.3p 오른 100.8을 보였다.전국 전망치가 100선을 상회한 것은 2021년 6월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충청권에서도 대전과 세종은 100선을 넘기면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대전의 이달 분양전망지수는 105.3을 기록했다.전월 전망지수(114.3)에서 다소 하락했지만 기준치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갤러리아타임월드가 독일 3대 커피 로스터리 중 하나인 ‘더반(The Barn) 베를린’ 카페를 지난 4일 지역 최초로 선보였다.유럽 커피 문화를 선도하는 독일의 스페셜 로스터리 ‘더반’은 베를린 Barn Quarter거리에서 시작됐다.현재는 미국, 영국, 스페인, 두바이, 그리스 등 세계 곳곳에서 원두를 만나볼 수 있다. 한국에는 지난해 서울과 대구에 아시아 최초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3번째 정식 스토어 ‘더반 베를린’을 갤러리아타임월드 지하 1층에 열었다.지난 4월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한 지하1층 맨즈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의학연)은 전국 초등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한 연구원 대표 교육기부 프로그램 ‘KIOM 어린이 본초탐사대’를 개최했다.지난 4일 진행된 ‘KIOM 어린이 본초탐사대’는 여럼방학 기간에 운영되는 가족형 현장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했다.자연 속 약용식물 탐사, 한의학 강연,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행사는 참여 접수 시작 후 2분여 만에 선착순 온라인 등록이 완료됐다. 대전을 비롯해 세종, 평택, 서울, 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31가족 총 77명이 참가했다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KGC인삼공사가 2030 세계박람회(이하 2030 부산 엑스포) 부산 유치 응원전에 나섰다.지난달 20일 KT&G의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에 이어 KGC인삼공사도 홍보에 동참한다.KGC인삼공사는 개최지 선정 투표가 치러지는 11월까지 부산을 포함한 전국 정관장 영업차량에 ‘World EXPO 2030 Busan, Korea’ 홍보 메시지를 담은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응원 스티커를 부착하고 거리 홍보에 나선다.아울러 국내 홍보 및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정관장 TV광고에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응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 고등학교 칼부림 사건으로 학교 출입 통제 시스템에 대한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학생들이 수업을 받는 일과시간 중 흉기를 숨긴 외부인이 버젓이 학교에 출입하면서 자칫 학생들까지 피해를 입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분경 대전지역 한 고등학교에서 20대 남성 A 씨가 40대 교사를 흉기로 찌른 뒤 도주했다가 2시간여 만에 검거됐다.경찰은 A 씨가 학교 정문에서 자신을 졸업생으로 소개한 뒤 들어갔고 출입에 별다른 제지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했다.해당 고등학교에는 배움터지킴이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운수가 지난달 있었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수재민들을 위해 성금 700만원을 모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지난 4일 기탁된 성금은 대전운수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진행됐으며 직원 및 운수종사자 264명이 동참해 700만원 성금이 모금됐다.이당휘 대전운수 대표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로 버스에 탑승해있던 희생자분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슬픔에 공감하며 대전운수 종사자분들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줬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집중호우 피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은영 대전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 들어가 교사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20대 남성이 경찰의 추적 끝에 붙잡혔다.검거 당시 이 남성은 피해 교사와 과거 사제 간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대덕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후 12시 20분경 중구 유천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20대 남성 A씨를 살인 미수 혐의로 검거했다.A씨는 이날 오전 10시 3분경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 침입해 40대 남교사 B씨의 복부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자신을 해당 학교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대한제과협회 대전시지회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수재민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지난 4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장동의 대한제과협회 대전시지회 지회장과 각 구 지부장, 정기원 사무국장, 이건문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대전세종적십자사 관계자는 “성금은 지회 소속 사업장의 자발적 모금으로 총 1139만원이 마련됐다”며 “대전세종적십자사는 전달받은 성금을 대전 서구 정림동, 가수원동 침수 피해 수재민들을 위한 물품구입 등 복구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최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서양화가 풍금의 개인전 ‘니어 드로ing展’이 오는 23일까지 KTX 천안아산역 인근 풍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개인전에서 작가는 자신만의 기호 언어인 ‘니어’를 주제로 한 회화작품과 영상 미디어 작품을 선보인다.대형 캔버스로 가득 채운 벽면의 메인 작품은 풍금 작가의 퍼포먼스 작업과 관객 참여 드로잉 콜라보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객이 직접 참여해 완성해가는 대형 드로잉 작품 퍼포먼스인 셈이다.작가에 따르면 니어는 ‘너’란 뜻의 ‘니’와 ‘말씀’이란 뜻의 ‘어’로 비롯된 작가의 일기이자 자아와의 소통 도구다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칼부림을 벌이고 도주한 남성이 검거됐다.대전경찰청은 4일 오후 12시 20분경 대전 서구 태평동 노상에서 칼부림 사건 용의자 A씨(20대 후반)를 검거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0시 4분경 대전 대덕구 송촌동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A씨는 교무실을 찾아 B씨의 행방을 물은 뒤 수업 중이라는 말을 듣고 교실 밖에서 기다리다 수업을 마치고 나온 B씨를 찌르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4일 오전 10시경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40대 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과 소방 관계자들이 현장에 출동해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넘어 2000만명 관광객 시대를 견인하고 있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의 각종 성과가 가시화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6일 단양군에 따르면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재원확보와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라는 새로운 관광시설 개장, 지역 특생에 맞춘 일자리 창출 등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보통교부세 확보 등으로 2425억원과 27건의 크고 작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2277억원의 재원을 확보하며 총 4702억원이라는 역대 최다 재원을 확보했다.지난 3일 문을 연 팝스월드 다자구할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무량판 구조 아파트에 대한 불안이 높은 가운데 제천의 신축 아파트는 이 공법이 적용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4일 충청투데이가 제천시에 확인한 결과, 지역에서 건축 중인 3곳 아파트 모두 무량판 구조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3곳 단지는 지하주차장과 주거동 모두 무량판 구조를 적용하지 않았다고 시는 설명했다.제천에는 제천자이더스카이, e편한세상제천더프라임, 장락동세영리첼에듀퍼스트 등 3개 아파트가 신축 중이다.시 관계자는 “다만, 충북도 전수 조사를 통해 제천에서도 2013년 이후 지어진 3개 단지가 무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행정안전부를 방문, 지난달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를 위해 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달라고 적극 요청했다.이 군수는 3일 박용수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박천수 재난복구정책관을 면담하고 율리 일대 산사태와 덕상리 농지·주택 침수 등 폭우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특히 증평 보강천은 지리적 특성에 따라 인근 자치단체인 음성군과 괴산군의 하천수가 동시 합류하는 합수 지점으로 폭우나 강우 시 하천 수위가 급격히 증가해 위험성이 크다고 강조했다.군은 평소 재난은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신념으로 다양한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가 시민들과 지역 방문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전자 관리 시스템 도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공중화장실에 비치하던 종이로 작성된 기존 일일 점검표를 폐지하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QR코드)을 활용한 전자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한다.이번 시스템 구축 사업은 공중화장실 불편 사항을 실시간 확인 개선으로 기존의 다층 관리로 인한 시간과 행정적 비용을 줄이고 즉시 조치를 통한 청결 쾌적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용자인 시민들도 청소일시 등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최근 과수화상병이 확산함에 따라 긴급방제 이행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예비비 3억 원을 긴급 배정해 4차, 5차, 6차 과수화상병 긴급방제 약제와 장갑, 조끼, 방역복 등을 지원한다.시에 따르면 4차, 5차 방제 약제는 수령 즉시 살포가 가능하도록 생육기에 사용이 가능한 약제를 선정했고, 6차 방제 약제는 과실을 수확한 후 사용이 가능한 약제를 선정해 공급한다.현재 아산시 과수화상병 발생은 3농가 6.39ha로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4월부터 아산시 배, 사과 과원 690ha를 전수조사하고 있으며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 정산면 해남리가 고향인 강경식 신도림 라마다호텔 회장이 4일 정산면을 방문해 수해복구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하면서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강 회장은 “고향의 많은 주민이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어 노무 마음이 아프다”라면서 “모든 면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복구에 나서야 한다는 생각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