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문화예술의 전당은 27일 전당의 운영 전반에 걸친 자문을 담당할 운영자문위원회(이하 운영위) 명단을 발표했다.연극, 무용, 음악 등 3개 분야 관련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운영위는 2년 임기로 각종 기획공연은 물론 전문적인 의견 제시 등으로 전당의 관리운영에 참여하게 된다.운영위는 이미 지난해 말 구성이 완료됐지만 스프링 페스티벌 기획공연 심사 관계
▲대전시립합창단의 2004 청소년음악회가 오는 29일 오후 3시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시립합창단이 시즌 첫 무대이자 방학 특별기획으로 마련한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들을 위한 교과서 음악회로 진행된다.이번 교과서 음악회는 우리에게 친숙한 '보리밭', '경복궁타령' 등 우리 가곡과 우리 민요를 비롯 아프리카, 유럽, 미국 등 세계 각 국의 민요 및 팝 등 교
진주교방굿거리춤의 대가 정혜윤(63) 선생이 대전에 온다.대전 유성문화원은 진주교방굿거리춤 후보자(준 인간문화재)이자 진주전통예술보존회 회장인 정 선생을 초빙, 이달부터 진주교방굿거리춤 전수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정 선생은 김녹주 선생과 현재 국내 유일의 진주교방굿거리춤의 보유자 김수악 선생으로부터 이 춤을 사사했다.진주시 예총회장을 거쳐 10여년
대전시립무용단이 어린이를 위한 신나는 공연 축제를 개최한다.대전시립무용단은 2004 첫 무대로 겨울방학을 맞아 청주시립무용단과 극단 모단메아리, 광대세상과 함께 어린이 공연축제 '춤으로 읽는 동화'를 오는 28일부터 3일간 열 예정이다.매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동화를 연상케 하는 공연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작가와의 대화도 진
최근 지역 작가들의 서울 전시가 눈에 띈다.충남대 예술대학 미술학과를 거쳐 한남대 미술대학원 조소 전공, 현 배재대 예술대학 미술학부 출강 중인 김미경 작가의 조각전이 바로 그런 전시 가운데 하나다.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주기 위해 서울 코엑스몰에서 진행 중인 '키덜트 미술축제'의 기획초대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 김 작가는 브론즈와 마천석, 오석 등
음악과 미술과 차(茶)가 만나는 그곳, 갤러리 쉼 'Gorgeous art project(고저스 아트 프로젝트)'로 여행을 떠나보자.설 연휴를 전후로 총 3부에 걸쳐 진행되는 '고저스 아트 프로젝트'는 갤러시 쉼의 이경연 관장과 강민희 큐레이터(서양화 전공)의 합동작품이라 할 수 있다.이 관장은 "음악과 미술 등 모든 예술은 따로 분리될 수 없다"며 "카페
박홍준(48·서예분과)씨가 한국미술협회 대전시지부(이하 대전미협) 제15대 회장에 당선됐다. ▶관련기사 15면지난 10일 대전시민회관 대강당에서 8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임원선거 결과 박홍준씨가 김남오(44·한국화분과)씨를 77표차로 누르고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전체 회원 862명 중 83%가 참가한 이번 선거에서 박홍준씨 388표, 김남오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이 '2004 Spring Festival'의 개막공연 협연자를 찾는다.대전 문화예술의 전당은 오는 3월 26일 막을 올리는 이번 축제의 개막공연에 러시아 국립 카펠라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초청, 이들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할 지역 음악인을 공개 모집한다.이번 공모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음악인을 세계적인 교향악단과 협연케 함으
민족예술단 우금치가 10일 오후 6시 우금치 연습장에서 '2004 신년회'를 갖는다.이날 우금치는 지난해 가진 110회의 각종 기획, 순회 공연에 대한 보고와 올해 공연계획을 발표한 뒤 각종 장기자랑 및 전통예술공연을 선보인다.
몽키의 꿈展 12일까지 대학로 21C 갤러리○…몽키의 꿈전이 오는 12일까지 대학로 21C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갑신년 새해를 맞아 원숭이를 주제로 대전을 비롯 부산, 청주, 광주, 대구 등 지역작가들이 다양한 장르로 선보인다. 참여작가는 배현당(조형서예), 이정인(입체), 하수영(플라워판화), 황순희(입체), 이현양(칠공예), 서정봉(미디어판화
▲ 사랑의 눈 대전 출신 김석우(충남대 예술대학 조소과) 교수의 '제3회 미술세계상·미술세계 작가상' 수상기념 초대전이 서울에서 열린다.월간 '미술세계' 주최로 마련된 이번 대회 수상작품 '기억으로부터 표징'을 비롯해 '꿈들의 탄생과 그 발아', '햇빛이 밴 얼굴', '만물의 영혼' 등 김 교수의 대작들이 공개된다.대전시와 충남대학교(개교 50주년 기념조형
▲ 복기형 作-흙만찬 '오나라 오나라 아주 오나가나라 가나라 아주 가나나나니 나려도 못노나니아니리 아니리 아니노네에야 디야 에야 나나니요오지도 못하나 나도 가마'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대장금' OST의 일부분이다.이처럼 드라마뿐만 아니라 주제곡까지 히트시킨 '대장금'이 이번에는 전시장을 찾았다.대전 롯데화랑이 1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임금님 수
대전시립교향악단과 충남교향악단은 갑신년 새해를 맞아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대전시립교향악단은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과 함께 공동으로 기획, 9일 오후 7시30분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신년음악회를 갖는다.함신익 지휘자가 이끄는 대전시향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캐서린 조(Catherine Cho), 오보이스트 홍수은과 함께 드보르작의 교향곡 '신세계로
인기 남성 그룹 '신화'의 대전 공연이 10일 오후 4시와 7시30분 대전 무역전시관에서 펼쳐진다.그룹해체 없이 맴버들 개개인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화.멤버 중 이민우가 M으로 솔로 활동에 나선 것을 비롯, 전진과 앤디는 MBC TV 청춘 시트콤 '논스톱Ⅳ'에서 파격 변신을 보이고 있고, 김동완은 영화 '돌려차기'로 고난도 액션 연기에 도전하고 있
한국 클래식 팬들에게 가장 친숙한 연주단체의 하나로 손꼽히는 세계적인 실내악단 '이무지치(I Musici)'가 대전에 온다.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충남대 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공연을 갖는 '이무지치'의 내한 공연은 지난 75년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첫 공연을 가진 이래 통산 아홉번째다.이탈리아어로 음악가들(The Musicians)이란 뜻을 가진 현
"나는 연극인이기 전에 시인으로 남고 싶다."'시인'으로서 남은 생애를 마감하고 싶다는 연극인 최문휘(75·대전 서구 도마동) 선생의 삶을 얘기하자면 웬만한 장편소설로도 부족하다.견디기 어려운 좌절 속에 실낱같은 꿈 하나로 견뎌낸 젊은 시절과 인생의 황금기라고 할 수 있는 중·장년기를 거쳐 인생이 짧게만 느껴진다는 희수(稀壽)를 넘겼다. '대전·충남 문학계
2004년 신년음악회가 오는 9일 오후 7시30분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대전 문화예술의 전당과 대전시립교향악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함신익씨가 지휘봉을 잡고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캐서린 조(Catherine Cho)와 오보이스트 홍수은이 협연자로 나서 드보르작 교향곡 '신세계',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짐머만의 오보에
'문화의 불모지'라는 오명을 벗고 문화예술의 중심 도시로 우뚝 선 대전이 갑신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문화수준을 한 단계 높여 주는 새로운 변화를 꿈꾸고 있다.지난 한 해 동안 대전은 국악, 무용, 음악 등 각 공연 부문에서 눈에 띄게 발전했고 러시아, 중국 등 세계와 함께한 국제 교류 전시들을 통해 미술과 산업디자인 분야에서도 눈부신 발전을 거듭했다.이와
12월 평송음악회 '가족과 함께 떠나는 동화의 나라'가 30일 오후 7시 평송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열린다.지역 청소년 및 가족 1000여명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평송청소년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KBS대전어린이합창단과 대전남성합창단, 남성 솔리스트 민경환, 여성 솔리스트 이현숙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멋진 하모니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