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지난 2005년 1학기부터 기업의 CEO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기업가정신과 경영혁신' 과목을 개설하면서 가장 먼저 수강신청이 끝나는 과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사회진출을 앞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경제현상 전반에 대한 건전한 시각 정립을 위해 지난해 1학기에 처음 마련된 이 강의는 130명으로 정원
단양군은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주민과 기업체 직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지역 농공단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농공단지 입주업체 제품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관내 중소기업들의 상품을 추석선물로 활용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대외적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 농공단지 활성화에 기여할
구 수삼센터가 시장의 활력을 돕는 주차장으로 변신했다. 금산군은 오는 22일 개최되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 및 제26회 금산인삼축제에 맞춰 구 수삼센터 자리에 대형 주차장을 조성했다. 군은 금산읍 중도리 구 소전다리 옆 640여 평의 토지와 건물을 매입, 70여 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해 인근 약초상가 등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공직자선거법 위반혐의로 2심에서 150만 원이 선고된 한창희 충주시장의 상고심이 이달 이후로 넘어갈 수 있어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13일 대법원 등에 따르면 한 시장은 지난달 공직자선거법 위반에 대해 위헌심판을 제청했다. 대법원은 현재 한 시장 사건에 대해 제청을 받아들일지 각하할 것인지 결정짓지 못한 상태다. 하지만 대법이 한 시장의 위헌심판제청을 받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민선 4기 지방자치단체의 최우선 정책방향은 단연 '경제활성화'에 집중돼 있다. 5·31지방선거에 입후보했던 대다수의 후보자들도 지역경제 발전을 '제1공약'으로 내걸 만큼 경제문제가 중요한 현안으로 대두된 것이 사실이다. 당시 자치단체장들의 공약을 보면 산업입지 조성, 대규모 공장 유치, 물류센터 건설, 기업활동 규제
=대전·충북 건설업체들의 행정도시건설 시장 참여를 위한 특별법 개정 추진과 관련 충남지역 건설업체들이 국회 차원의 저지를 요청하는 호소문을 13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에 전달했다. '행정도시건설특별법 개정에 대한 충남 건설인들의 호소문'이란 제하의 호소문은 대
목원대 류종영 교수(독일언어문화학과)의 저서 '웃음의 미학'이 대한민국 학술원 2006년도 기초학문육성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지난해 출판된 '웃음의 미학'은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20세기까지의 서양 웃음이론들을 체계화한 개론서로, 웃음에 대한 미적, 사회적, 심리적, 인류적, 생리적인 원인과 의미들을 잘 분석해 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단양군과 농협중앙회단양군지부가 공동주관하는 농촌사랑 1교 12촌 합동 자매결연식이 오는 15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관내 기관단체장 및 단양군의회의원, 결연마을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명대학교와 영춘 사지원리 등 12개 마을이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 도시간 교류활성화 및 활력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결연을 통해 마
'생명의 뿌리, 인삼(Gineng, Root of Life)'이란 주제 아래 '인삼, 그 가치의 재발견'을 부제로 한 '2006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2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4일간 금산읍 신대리 인삼유통센터 일원에서 역사적인 막을 올린다. 이번 인삼엑스포는 WTO의 DDA농업협상 결과에 따라 위축돼 가고 있는 한국인삼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
나는 재래시장에서 마케팅을 이야기할 때 '비록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하여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라는 네덜란드 철학자 스피노자의 말을 인용하곤 한다. 유통환경의 변화는 가치소비에 근거하는 소비자주권의 강화, 유통에서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의 가속화 등으로 표현된다. 모든 부분에 있어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시대에 있어 당연히 나타나는
관세청은 13일 서울세관 내 관세청옴부즈만 사무소에 '규제신고센터'를 설치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규제신고센터는 수요자를 위한 규제개혁 실현이라는 목표로, 민간인 신분인 관세청옴부즈만이 전국 46개 세관의 세관옴부즈만이 운영하는 지역별 규제신고센터를 총괄한다. 2004년 6월에 도입된 관세청옴부즈만은 지금까지 제3자의 입장에서 공정하고 적극적인 민원 해결
괴산증평교육청은 13일 오후 5시 교육청 회의실에서 지역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혁신협의회를 구성했다. 혁신협의회에는 괴산증평교육청, 괴산·증평군청, 괴산경찰서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지역 혁신협의회는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실천 우수사례를 비교하고 정보를 교류하며, 타기관의 혁신 우수사례를 연구하는 등 각종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연 준
중국과의 교두보 역할을 할 당진항과 국내 대기업인 현대제철㈜, ㈜중외 등이 있는 당진군 송악면(면장 김덕주)이 오는 2008년 '읍' 승격을 위한 종합계획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송악면은 서해대교가 위치한 관문으로 22개 법정리와 29개 행정리 142개반이 있으며, 500년 전통의 중요무형문화재 제75호인 기지시 줄다리기, 소설 '상록수' 집필
청주시가 형평성을 잃은 사업추진으로 예산낭비를 초래할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시의 사업추진이 지난 4일 남 시장이 월례조례에서 우암산 등산로 정비와 관련, 공무원들의 복지부동자세를 질책하며 "시장의 지시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직원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직위해제하겠다"고 한 엄포성(?) 발언 이후 공무원들의 과잉충정으로 형평성을 잃은 업
우리나라는 북반구에서도 온대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나무들의 분포특성 상 참나무가 많이 자란다. 우리나라 숲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참나무는 나무중에서도 '진짜' 라는 의미로서 참나무과에 속하는 상수리, 신갈, 졸참, 갈참, 굴참, 떡갈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참나무가 많이 자라는 온대 낙엽수림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의 동부지역, 유럽 그리고 중
충북도 150만을 대표하는 의장단들이 '수도권 규제 완화 반대'에 한 목소리를 냈다. 충북 시·군의장단협의회는 13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제1차 회의를 갖고 "정부가 수도권 규제 합리화라는 이름으로 공장총량제 완화를 비롯해 외국인 투자기업의 수도권 공장 신·증설 기간 연장, 국내 대기업 첨단공장의 수도권 내 공장설립 허
열린우리당 대전시당 조직개편이 이르면 내주 중 단행될 전망이다. 이상민 열린우리당 대전시당위원장은 13일 "현재 공석 중인 사무처장을 비롯해 시당 당직자에 대한 인선을 최대한 빨리 진행해 조직 안정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시당 위원장에 대한 인준이 이뤄진 뒤 조직개편이 다소 늦어졌지만 오는 16일로 예정된 시당 위원장 이·취
지난 8일, 배와 포도 4t을 인도네시아로 올해 첫 수출을 한 영동배연구회가 본격적인 과수 수출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99년 홍콩으로 배 1t을 첫 수출한 영동배연구회는 매년 수출지역 다변화를 꾀하여 유럽, 동남아시아는 물론 뉴질랜드와 캐나다까지 확대했다. 또한 2001년부터는 배뿐만 아니라 포도와 복숭아도 함께 수출하여 영동 과수 수출의
청주대가 내년 개교 60주년을 맞으면서 새로운 비전을 창출,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주도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착실하게 추진하고 있다. '중부권 최고 명문대학'과 '글로벌 중심대학'의 실현을 위해 '글로벌 비전 2020'을 설정하고 약 1000억 원 이상을 투자하는 청주대학교 발전전략을 수립, 이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천안시중앙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작은 도서 박람회'를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직원들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독서운동을 조성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13∼14일 양 일간 시청 로비에서 직원들의 독서능력 향상과 혁신 마인드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직원들이 소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