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래 보은군수는 13일 중앙부처와 국회 부의장인 이용희(열린우리당 보은·옥천·영동 국회의원) 의원을 방문하여 "보은은 충남과 충북, 경북을 잇는 내륙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으면서도 대도시와 연결되는 4차선 도로가 전혀 없어 지역발전에 저해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 "청주와 대전과 연결되는 도로가 조속히
=우수 과학자 유치를 위해 마련된 '대덕R&D특구법 시행령' 제30조 5호 조항이 오히려 대덕R&D특구 내 녹지지역의 난개발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지역 국회의원, 과학기술부, 대덕R&D특구지원본부 등이 개정, 폐지 등을 포함한 법률 검토작업에 착수했다. 이상민 국회의원은 1
영동군은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철을 맞이하여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영농의욕을 높이기 위해 범군민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개설된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는 오는 11월 15일까지 군·읍·면,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에 설치 운영하며 노약자, 부녀자, 기초수급대상자, 국
▲ 추석을 앞둔 14일 차례상차림 시연이 농협청주농산물물류센터에서 열려 한복을 곱게 입은 직원들이 고객들에게 차례상차림을 선보이고 있다. /한상현 기자
공주대학교 사범대학특성화사업단(단장 임연기 교수)은 충남지역 소규모 중학교에 방과 후 교육도우미를 파견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향상시키고, 예비교사의 수업실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재학생 명예교사 80명을 선발했다. 이에 따라 김종성 공주교육장은 13일 공주대학교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명예교사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학생 명예교사들은 오는 18일부터 12월
영동군은 노근리 역사공원 조성사업 대상지 토지 매입을 금년 말까지 완료키로 하고 편입토지 소유자에게 토지 및 지장물 등 보상금에 관한 사항을 개별 통보했다. 노근리 역사공원은 6·25 당시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에서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당시 사건현장인 노근리 쌍굴다리 일대에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2009년까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충남 서북부지역을 세계적인 백합 종구 생산단지로 육성한다. 도농기원에 따르면 그동안 백합 종구가 대부분 외국으로부터 값비싸게 수입돼 이를 개선키 위해 국내산 우량 종구의 생산단지를 조성한다. 도농기원은 "백합 종구 구입이 백합 재배 농가의 경영비 중 53%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가의 종구 수입에 따라 절화 수출은 1048만 40
여야가 워싱턴 한·미정상회담(한국시간 14일 밤12시)을 앞두고 전시 작전통제권과 관련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 일부 의원들의 철야농성과 관련 "정상회담을 앞둔 대통령에게 작통권 논의를 하지 말라며 야당의원이 농성을 하는 것은 코미디"라며 "이는 역사의식의 부재"라고 몰아부쳤다. 김원웅 의
충청지역의 심각한 실업난 해소를 위한 향토기업들의 뜨거운 동참의지에 대전지방노동청이 화답했다. 대전지방노동청 대전종합고용지원센터는 14일 3층 민원대기실에 '향토기업 홍보관'을 설치, 기업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완제품 홍보의 장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진미식품과 ㈜선양 등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들이 '지역인재 우선채용 서명식'에 1호로 체결
두꺼운 책으로 제작돼 온 충남도의회 회의록이 앞으로 CD에 담겨 배포된다. 14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새로 제작된 CD 회의록은 PDF 파일을 기반으로 원본책자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각종 회의자료를 부록으로 수록, 의원의 발언내용과 회의자료를 신속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도의회가 1991년부터 최근까지 발간한 회의록은 총 313권으로 모두 1만 47
충북지역 수출상승률이 7개월 연속으로 전국 최고치를 달성하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청주세관이 '올해 8월 충북지역 수출·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 도내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67% 나 증가한 6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환율하락, 고유가 등 어려운 대내·외 수출여건 하에서도 전국평균 상승률 17.6% 를 크게 상
청주 대농지구에 입점을 앞두고 있는 현대백화점이 지역 밀착의 사회공헌 사업을 쏟아내며 소비자들을 달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현대백화점 그룹은 14일 HCN충북방송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안으로 지역의 생활건강증진, 문화예술진흥 등 6대 사회공헌사업을 전개, 총 2억 원 상당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지원 및 지역개발
"지난주 토요일 장인상을 당해 직원들에게 어떻게 알릴까 고민했지만 경조사 문자서비스를 통해 빈소와 발인 예정일을 신속하게 알릴 수 있어서 너무 편했다." 대전지방국세청은 지난 1일부터 휴대폰 '직원 경조사 문자알림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조사 문자알림 서비스'는 대전지방청과 세무서 1400
충북도의회는 15일 정오 청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전·현직 의원으로 구성된 의정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제8대 의회 개원을 맞아 의정회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의정회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장세 충북도의회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의회 개원이래 전·현직 의원 대부분이 참석하
상수도 배관의 부식과 누수 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첨단 공법(내부갱생, Scale-Buster)이 대전에 소개됐다. ㈜이온스케일부스터(www.scale-buster.co.kr, 대표 심형보)는 정수공급과정에서 오염이 발생하거나 내구연한을 단축시키는 상수도 배관의 녹과 스케일 현상 등을 차단하는 신기술 내부갱생공법을 도입해 공급하고 있다고 14일 오후 3시
"전 시청직원들의 'All court pressing(전면강압수비·총체적 역량결집)'을 통해 대전지역 기업인들의 경영활동 지원을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게 하겠다. 또 대전시가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자기부상열차 실용화 시범노선 건설사업 선정에 올인하겠다" 대전상공회의소와 삼성경제연구소는 14일 '대전지역 경기 활성화 방안'이
최근 '주몽', '연개소문' 등 고구려를 배경으로 한 TV드라마가 인기를 얻으면서 고구려를 대표하는 '삼족오' 문양이 새겨진 상품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G마켓에 따르면 8월 한달간 티셔츠, 목걸이 등 삼족오 문양이 새겨진 상품 판매량은 총 8000여 개로, 특히 삼족오 목걸이는 한 주 만에 300여 개가 팔릴 정도로
=행정도시건설 시장 참여를 놓고 불거진 충청지역 건설업계간의 첨예한 입장차가 해당 자치단체로 확산될 조짐이다. 대전·충북 건설업체들의 행정도시건설 시장 참여를 위한 특별법 개정 추진에 대해 충남지역 건설업체들이 강력 저지를 표방하며 지
청주시는 시민의 긍지와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는 '청주의 자랑 10선'을 선정, 육성키로 했다. 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지닌 청주의 명물을 발굴, 이를 상품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청주의 자랑 10선 선정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키로 했다. 공모분야는 청주와 관련된 각종 유·무형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