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서산시민축구단(단장 유용철)이 9일 열린 본선 첫번째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쥐어 우승 고지에 한발 다가섰다.명지대 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서산축구단은 실업 강호팀인 험멜코리아를 맞아 후반에 교체 투입된 정효성 선수가 15분 만에 선취골을 성공시켜 1대 0으로 승리, 16강에 안착했다.이날 경기장에
"기간이 얼마가 될지 모르겠지만 선진축구를 배우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저를 항상 잊지 않고 격려의 말을 전해 준 팬들에게 감사드리며 기회가 닿는다면 언제라도 다시 고향 팀을 위해 봉사하겠습니다."이태호(42·사진) 전 대전 시티즌 감독이 선진축구를 익히기 위해 오는 11일 브라질로 떠난다.이 전 감독은 브라질 프로 1부리그인 파라나주 꾸리찌바 팀에서 선수들
현대자동차는 '유로2000'에 이어 내년 6월 포르투갈에서 개최하는 '유로2004' 축구대회 자동차 부문 공식 파트너로 2회 연속 참여하게 됐다고 5일 발표했다.현대차 김동진 사장은 4일 스위스 니온(Nyon)에 위치한 유럽축구연맹(UEFA) 본부에서 게르하드 아이그너(Gerhard Aigner) 유럽축구연맹 대표와 유로2004 후원사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구단 출범 후 최악의 자금난을 겪고 있는 대전 시티즌에게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충남도시가스 안원배 대표이사는 5일 대전시청을 방문, 염홍철 시장에게 대전 시티즌의 운영자금 지원에 써달라며 현금 2억원을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기업체중에서 최초로 현금을 기탁한 것으로 그동안 기탁서만 제출한 다른 기업체에게도 자극제로 작용, 현금 지원이 이어질
'아시아 클럽축구 최강 타이틀을 따내라.'대전 시티즌이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동부지역 A그룹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6일 인천공항을 통해 현지로 출발한다.A그룹에는 대전 시티즌 이외에 홈팀인 태국 BEC TERO SASANA, 중국 상해 신화, 일본 가시마 엔틀러스 등 4개팀이 출전, 4강행을 향한 1장의 티켓을 놓고 치열
대전 시티즌의 속앓이가 심해지고 있다.대전 시티즌 발전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 구성 등 겉으로는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문제가 전혀 없는 것 같으나 창단 후 최악의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기 때문이다.올 들어 구단에 유입된 운영자금은 계룡건설이 지원한 5억원이 전부다. 급기야 지난달 25일 선수들의 임금 지급을 못할 상황에 놓였고 구단 대표이사가 개인명의로 2
창단 1년 만에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서산시민축구단(단장 유용철)이 올 시즌에도 돌풍을 예고했다.서산시민축구단은 3일 제51회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경희대를 맞아 오세종이 후반 10분에 1골을 넣어 1대 1로 비겨 1승2무를 기록하면서 예선 통과 가능성을 높였다.이에 앞서 2일 서산축구단은 아주대를 맞아 윤창수가 후반 20분
프로축구단 대전 시티즌 살리기에 선수들도 직접 나섰다.28일 오전 10시 충청하나은행 부사동지점을 찾은 대전 시티즌 선수들은 지난 19일부터 판매된 '대전 시티즌 사랑적금'에 가입, 시티즌 살리기에 동참했다.대전 시티즌 김광식 사장은 "시티즌의 활성화와 후원을 위한 적금인 만큼 선수들도 적금에 가입하고 직접 홍보에 나서고자 바쁜 훈련시간을 쪼개 은행을 찾게
대전 시티즌이 올 시즌 팬서비스 일환으로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새 단장해 선보인다.새 홈페이지(http://www.fcdaejeon.com)는 팬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하고 알찬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클럽소개 및 정보, 빠르고 정확한 구단소식과 자료실 다운로드 기능 등이 대폭 강화돼 회원들에게 월 페이퍼, 윈 앰프 스킨, 스크린 세이버 등을 제공한
호서대(총장 정근모)가 27일 축구팀을 창단했다.호서대는 이날 오후 2시 천안캠퍼스 복지관에서 축구협회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단 창단식을 가졌다.호서대는 지난해 12월 박옥렬 등 29명을 선수로 선발한 뒤 부산과 광양 등에서 2개월간의 겨울철 동계훈련을 마치고 오는 4월 열릴 춘계 대학축구연맹전부터 출전할 계획이다.호서대 축구팀 창단으로
축구팬들이 대전 시티즌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왔다.올 프로축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대전 시티즌의 연간 회원권 판매가 시작되기 때문이다.대전 시티즌은 올시즌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홈 22게임을 관전할 수 있는 연간 회원권을 내달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연간 회원권은 일반권과 중·고생을 위한 학생권, 초등학생용 어린이
대전 시티즌 서포터스 '퍼플크루'가 팀의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진입을 기원하기 위해 해외 원정 응원길에 오른다.퍼클크루는 내달 10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AFC 챔피언스리그 동부지역 A그룹 경기에 출전하는 대전 시티즌의 경기에 대규모 원정 응원단을 보내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회원이 아니더라도 일반인도 참가가 가능
구두 약속만 이뤄지고 있지 실질적인 자금 지원이 되지 않아 구단 경영의 어려움이 되풀이되고 있는 대전 시티즌에 소중한 격려품이 전달됐다.대전 시티즌은 24일 구논회(43·사진) 대학학원 이사장이 48인치 짜리 대형 평면 TV(시가 300만원 상당) 구입에 써달라며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현재 대전시농구협회장을 맡고 있는 구 이사장은 김광식 대전 시티즌
대전 시티즌이 해외전지훈련을 무사히 끝내고 23일 귀국했다.지난달 25일 터키 안탈야로 떠난 대전 시티즌은 올 국내 전지훈련도 생략한 채 이번 해외 전지훈련에 공을 들였다.국내보다 좀더 나은 조건에서 훈련 일정을 타이트하게 만들어 소기의 성과를 거두자는 목적이었다.예상대로 대전 시티즌은 터키 전지훈련에서 역대 해외전지훈련 중 최고의 성과를 올렸고 무엇보다
'팀 전력 향상 우리가 책임진다.'대전 시티즌에 합류한 이적 3인방이 올 시즌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전남에서 이적한 미드필더 신진원과 김종현, 부천 출신의 수비수 박 철이 그들.매년 자금난으로 우수 신인선수 영입에 실패했던 대전은 프로무대 경험이 있는 이들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있다.그런 분위기를 아는 듯 이들은 터키 안탈야 전지훈련장에서 다른 선수들보
'올 시즌 팀 도약 우리가 이끈다.'대전 시티즌의 간판스타 김은중과 이관우가 터키 안탈야 전지훈련장에서 이를 불끈 깨물었다.지난해 해체 위기를 어렵게 넘긴 만큼 올 시즌 성적을 향상시켜야 되고 그것은 자기들 몫이라는 생각 때문이다.김은중, 이관우를 빼놓고 대전 시티즌을 말하기는 어렵다. 그만큼 팀 전력에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뜻이다.최전방 공격수 김은중은
터키 안탈야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대전 시티즌의 새 사령탑 최윤겸 감독은 이웃집 아저씨 같은 포근한 인상이지만 선수들에게는 철저한 프로근성을 요구하고 있다.최 감독은 전훈기간 동안 선수들간 경쟁 시스템을 도입하고 멀티플레이어로 육성, 팀 전력을 극대화하고 있다.대전은 그동안 선수층이 두텁지 않아 주전 선수와 나머지 선수들의 포지션이 고정화됐다.주전급 선
반란을 꿈꾸는 대전 시티즌의 한 편의 영화가 시작됐다.첫 무대는 터키 안탈야.해외 전지훈련 후반기에 들어선 요즘 대전 선수들의 눈빛은 어느 때보다 빛나고 팀 분위기도 고무적이다.최윤겸 신임 감독이 유럽 스타일의 선진축구를 접목, 역대 전지훈련 중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꽉 짜여진 스케줄을 소화하다 보면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 줄도 모른다.훈련은 오전과
대전사랑 시민협의회는 10일 2003년도 정기이사회를 열고 친절·질서·청결의 '문화시민운동' 전개를 비롯한 대전 시티즌 살리기 범 시민운동, 대전문화 뿌리찾기 시민운동 등 올해 추진할 10대 역점사업을 확정했다.시민협의회는 내달 1일부터 연중 추진할 문화시민운동을 통해 선진문화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운동을 통해 대전의 대표 상품을 홍보한다
대전 시티즌의 회생에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는 대전 시티즌 발전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 첫 운영위원회가 열렸으나 성과는 기대 이하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7일 열린 운영위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시민협 전체의 틀을 잡는데 주력했으나 대전 시티즌 운영에 안정을 주기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운영 자금을 모금, 적기에 지급해야 된다는 점을 소홀히 다뤘다.이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