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태조산서 '구국의지다짐 등반' 전국 정치투어 계획… 신당과 대립각자민련이 28일 충남 천안 태조산에서 '구국의지 다짐 등반대회'를 갖고 보수대연합을 위한 세규합에 나섰다.자민련은 이날 태조산 등반대회 이후 전국적인 정치 투어를 실시한다는 방침을 밝힘에 따라 내년 지방선거와 97년 대선에 앞서 자민련의 보수이미지 강화를 통한 당 결집 입장을 분명히 했다
▲ 전국 15개 시·도에서 선정된 호남고속철 분기역 평가단이 28일 오송역 부근에 도착,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신현종 기자 호남고속철 분기역 평가작업이 극비리에 진행된 가운데 오송분기역 유치에 대한 충북도민들의 희망이 분기역 평가단을 놀라게 했다. 제주도를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5명씩 총 75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28일 충주시 노은면 건설경영연수원
노무현 대통령은 28일 법무부 장관에 천정배 열린우리당 의원, 환경부 장관에 이재용 전 대구 남구청장을 임명했다.김완기 청와대 인사수석은 천 장관 인선과 관련 "역량이 탁월하고 사법개혁 등에 대한 의지가 강해 사법개혁과 검찰개혁, 인권보장의 실질적 구현 등 법무 전반에 있어 법무부의 당면 현안을 잘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교부 설문땐 141곳, 89% 차지 배치기준·이전 효율성 역행 비판국가 균형발전의 첫 시험대가 될 공공기관 시·도별 배치안이 확정 발표됐으나 당초 충북 이전을 희망하던 공공기관은 모두 충북을 외면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건설교통부가 지난 4월 지방 이전을 앞두고 공공기관 177개 중 158개 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9.2%인 141개 기
한나라당 충남도당은 28일 오후 2시 천안컨벤션센터에서 정기대회를 연다.충남도당은 이날 정기대회에서 차기 도당 위원장을 선출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 헌법 소원 제기에 대한 규탄 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다. 한편 차기 도당 위원장으로 홍문표 현 도당 위원장이 추대될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27일 착수됐다.감사원은 9명의 인력을 투입, 내달 8일까지 도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주요 사업 추진현황, 조직·인사 운영실태, 계약·예산 집행실태, 기부금 및 부담금 징수 현황, 업무추진비 및 경상경비 집행실태 등을 일제 점검할 계획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임기 중반을 맞이해 그동안 추진해 왔던 국정과제 및 향후 국정운영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국정설명회'를 7월 중순경 가질 계획인 것으로 27일 알려졌다.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임기 반을 넘어가는 상황에서 앞으로의 구상과 생각을 국민에게 충분히 전달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를 준비 중"이라며 "당초 애기됐던 국민과의 대화 형식은 아니고, 현
열린우리당 충남 공주·연기지역 기간당원 10명 중 8명이 '선거용 종이당원'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열린우리당 연기군당원협의회 재건준비위는 27일 "지난 4·30 국회의원 재선거 직전에 2503명에 달하던 연기지역 기간당원 수가 265명(5월 31일 기준)으로 대폭 감소했다"며 "당원 모집에 있어 대납설이 난무하고 죽은 사람마저 당원으로 등재되는 등 종이당
충남지역 열린우리당 일부 당원이 지난 3월 있었던 충남도당 위원장 선거에 금품이 살포됐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이에 대해 충남도당 위원장이 이들에 대한 제명을 시사하고 나서 파장이 일고 있다.우리당 연기군 당원협의회 재건준비위는 27일 서울 영등포 열린우리당 중앙당사와 국회 기자실을 차례로 방문, 도당 경선시 임종린 후보측에서 금품살포 의혹이 있었다며 엄중수사
한나라당 강창희 전 국회의원이 오는 8월 20일 귀국한다.지난해 한나라당의 4·15 총선 패배 후 객원교수로 초빙돼 미국 체류에 들어간 지 1년여 만이다.강 전 의원 측근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초 미국 테네시주에 있는 벤더빌티(Vanderbilty) 대학 객원교수로 초빙돼 미국 체류 중인 강 전 의원이 일정을 마치고 오는 8월 20일 귀국한다.강 전 의원은
대전·충남지역의 19세 이하 인구가 해를 거듭할수록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지역 총 인구 대비 19세 이하 구성비도 1970년에 비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90년대에 들어 출산을 꺼리는 젊은 부부들이 증가함에 따라 출산율이 저하되고 교육 등의 이유로 타 지역으로 전출하는 인구가 늘어났기 때문이다.통계청 충남통계사무소가 발표한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지난 24일 처리한 정치관계법 개정안에 대해 시민단체들과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이하 협의회) 등은 '졸속 야합'이라며 즉각 반발했다. 특히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는 정당공천 유지 결정에 반대하며, 특위의 정치관계법 재검토 및 철회를 촉구했다. 경실련은 25일 성명서를 내고 "정개특위가 의결한 개정안은 선거운동의 자유 확대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유성구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이인혁 당 정치발전위원회 부위원장을 선출했다.이 위원장은 행정수도이전 범국연대 공동대표를 역임하고 지난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성구에 출마한 바 있으며 현재 한나라당 정치발전 위원회 부위원장 겸 대전위원장, 도시정책포럼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 위원장은 "지역민원 수렴과 당 홍보 활동 등 지구당 폐지
열린우리당 박상돈 의원(충남 천안 을)이 올 들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의 직접 대화를 통해 '법률 개정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LA Network(Local government & Assembly Network)를 활용한 결과, 6월 임시국회에서 3건의 법률개정안을 제정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3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박
'사조직 불법동원 진상조사단' … 경기·영남지역 4명 양승조의원 "충남권 조사예정 있지만 문제없을 것"열린우리당이 4·30 재보궐 국회의원 당선자 중 충남 당선자를 제외한 경기·영남 당선자 4명을 사조직 불법 동원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해 정국에 파장이 일 전망이다.열린우리당 '사조직 불법동원 진상조사단' 소속인 양승조, 최재천, 김재홍 의원 등은 26일
"회유목적 아니냐"… 선정 타당성 의문 제기 국토硏 "반발정도 미리 파악 설명회 목적"내달 초로 예정된 호남고속철 분기역 결정을 앞두고 주무부처인 건설교통부와 주무기관인 국토연구원이 비밀리에 충청권 시민단체의 예상 반발 수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충청투데이가 단독 입수한 '대외주의(對外注意)'로 표시된 업무연락 문건에 따르면 건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첫 시험대라 할 수 있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을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충청투데이가 지난 24일 176개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시·도별 배치안이 확정 발표된 직후 도내 경제계, 교육계, 문화계, 공직, 시민사회단체 등 지역 오피니언 리더 100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그 결과를 보도하자 지역 민심
자민련은 28일 구국의지 다짐대회 등반대회를 갖고 당 결집을 도모키로 했다.자민련은 이인제 의원이 고법에서 무죄판결을 받음에 따라 당내 분위기가 한층 고조됨에 따라, 이를 향후 보수세력 결집에 연결키로 하는 등 당내 분위기 결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자민련으로선 그동안 신당 창당 분위기에 따라 탈당사태가 잇따랐고, 당내 분위기 역시 상당 부분 침체된 상황이었
충청투데이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176개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시·도별 배치안이 발표된 직후 충북도내 경제계, 교육계, 문화계, 공직, 시민사회단체 등 오피니언 리더 100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본사는 설문조사의 공정성을 위해 광역·기초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 등 선출직 정치인은 배제했다. 이번 조사는 정부의 공공기관 이
청주·청원 통합논의가 이번주부터 본격화될 예정인 가운데 청주시와 청원군 의원동수 구성문제가 최대 난제로 부각되고 있다.청주시의회는 지난주 청주·청원 공동발전지원 특별위원회 첫 회의에서 오효진 청원군수가 제시한 통합전제조건인 의원동수 구성 등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대부분의 청주시의회 의원들은 오효진 군수가 제시한 통합 전제조건에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고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