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무대 첫 골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대전 시티즌의 용병 공격수 알렉스(26)가 오는 27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남전에서 자신의 K리그 첫골을 기록하겠다며 이를 악물고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알렉스는 브라질 출신으로 김은중과 함께 올 팀 공격의 핵을 이룰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알렉스는 180㎝, 81㎏의 다부진 체격에 브라질 프로리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가 연간회원권 구입에 이어 선수단에게 만찬을 베푸는 등 대전 시티즌의 든든한 후원자로 나섰다.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서인호)는 21일 유성의 한 식당으로 김광식 대전 시티즌 사장 이하 프런트와 최윤겸 감독 등 선수단을 초청, 만찬을 베풀었다.이에 앞서 지난 14일 대전시회는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단에 조금이라도 도움
'제2회 과학기술부장관배 축구대회'에서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이 우승을 차지했다.전력연구원은 19일 대덕연구단지 종합운동장에서 계속된 결승전에서 A조 1위로 결승에 오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을 맞아 전반과 후반에 1골씩 득점, 2대 0으로 승리했다.전력연구원의 우승으로 우승기가 지난해 우승한 서울지역 기상청에서 대덕연구단지로 옮겨와 지역 연구원들의
대전 시티즌의 '샤프' 김은중(24)이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원톱으로 떠오르고 있다.국가대표팀 코엘류 감독은 17일 대표팀 코치들과 한·일전 결과를 토의하면서 다음달 동아시아대회에 김은중을 부르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코엘류 감독은 코치들이 김은중을 "부지런한 움직임에 공간을 만들 줄 아는 선수"로 극찬하며 대표팀 원톱으로 추천하자 "
"제가 축구와 인연을 맺은 지도 벌써 30년이 지났습니다. 그 당시에는 먹고 사는 것이 힘들어 운동복을 구하기 어려웠습니다. 양복점을 전전하며 양복 안감을 얻어 팬티를 만들어 입고 운동장을 누비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서령조기축구회 23대 김맹규 회장은 "서산지역 최초의 조기축구회라는 자부심을 갖고 선배들의 노력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들의 함성은 끊이지 않는다.눈이 오나 비가 내려도 1년 365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축구공과 함께 새벽을 여는 서산시 서령조기축구회 회원들.60여명의 회원들은 일치단결해 체력 향상은 물론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의 축구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개인적인 어려움은 뒤로 하고 오직 조직의 발전과 지역 체육계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자 헌신적인 노력을 경주하
대전시의회가 시민구단으로 거듭난 대전 시티즌을 격려하기 위한 작은 캠페인에 동참했다.시의회 의원 19명은 14일 오후 2시30분 의회 의장실에서 대전 시티즌 김광식 사장으로부터 연간 회원권(285만원 상당)을 구입하고 4게임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시티즌의 지속적인 선전을 당부했다.이 자리에서 이은규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긍지를
대전 시티즌이 앞으로 2주간 경기가 없어 짧은 휴식과 함께 상위권 유지를 위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13일 전주에서 전북전을 끝낸 대전 시티즌의 다음 경기는 오는 27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의 전남전이다.대전은 앞으로 14일간 경기가 없어 이 기간 동안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전술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타 구단에 비해 선수층이 엷은 대전으로서는 이번 휴식
대전 유소년클럽축구대회가 13일 갑천 둔치에서 어린이축구클럽회원 및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대회는 5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구성된 저학년 22개팀과 3학년부터 6학년까지 구성된 고학년 24개팀 등 총 46개 팀 50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전 시티즌이 4게임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대전 시티즌은 13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삼성하우젠 K리그 2003' 전북 현대전에서 '샤프' 김은중이 풀타이머로 분전한 가운데 후반에 김종현, 이관우를 교체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으나 0대 0으로 무승부를 이뤘다.이로써 대전은 3승1무1패 10승점으로 단독 2위를 유지했다.대전은 올 시즌 첫 출장한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 동호회 운영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회원들간의 화합에 주력, 전국 최고의 모범 조기축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동판암조기축구회 이연호(45·사진) 회장은 10여년 넘게 조기축구회 동호인으로 활약한 축구 마니아다.이 회장은 동신조기축구회장을 지냈으며 탁월한 추진력과 친화력이 장점이다."원만하고 상식에서 벗어난 일은
동판암조기축구회(회장 이연호)는 지난 1월 창단한 신생 축구 동호회다.그러나 속내를 보면 무늬만 신생팀이지 회원 모두가 다른 팀에서 두루 경험을 거친 베테랑급이다.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동호회는 두개팀 소속 동호인들이 모여 팀을 만들었다. 판암조기축구회에서 6명의 회원이 빠져나와 동신조기축구회와 합쳐 팀을 결성했다.다른 곳에서 활동하던 동호인들이 모이다
염홍철 대전시장이 올 프로축구 정규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대전 시티즌를 격려했다.염 시장은 10일 저녁 유성의 한 식당으로 김광식 대전 시티즌 사장 이하 프런트와 최윤겸 감독 등 선수단 전원을 초청, 만찬을 배출었다.염 시장은 선수단에게 "어려운 가운데 시민들의 긍지를 살려주고 있는 선수단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구단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화정초등과 변동초등이 제32회 전국소년체전 최종선발전을 겸한 제15회 대전시소년체육대회 축구 예선전에서 각각 1승씩을 추가, 결승전 진출의 가능성을 높였다.화정초등은 9일 우송고에서 열린 남초부 예선전에서 판암초등을 4대 0으로 눌러 2승을 기록했고 변동초등도 정림초등을 2대 0으로 따돌려 2연승 가도를 달렸다.중앙초등은 전날 1승을 거둔 서부초등을 2대
대전 시티즌의 자금난에 숨통이 트였다.대전구단이 대전시로부터 광고비 형태로 10억원을 지원받게 됐기 때문이다.대전시의회 본회의는 9일 시의 추가경정예산안 중 구단 지원금 10억원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대전시는 구단의 재정적인 어려움이 가중되자 추경에서 지원을 해 주기로 결정하고 광고비로 10억원을 책정, 시의회에 올렸다.이 예산안은 행정자치위원회를 거쳐 8
"첫 4연승의 감격을 함께 나눕시다."대전 시티즌이 오는 13일 전주에서 벌어지는 프로축구 정규리그 전북 현대전을 앞두고 서포터즈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원정 응원단을 모집한다.이번 경기에서 구단 출범 후 최다인 4연승에 도전하게 되는 대전은 지난 2일 포항전 승리로 정규리그에서 첫 3연승을 따냈다. 대전은 지난 2001년 아디다스컵에서 3연승을 일궈내는 등
배재대 출신의 안양 LG 수비수 왕정현(27·사진)이 오는 16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한국과 일본 대표팀간의 친선경기에 출전한다.왕정현은 배재대 재학시절인 지난 97년 전국체전에서 7골을 터트리며 맹활약,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또 그 해 열린 전국대학선수권대회에서도 팀을 3위로 끌어올리며 대학 상비군으로 활동했다.왕정현은 졸업 후 1
대전 시티즌은 3일 벚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충남대학교에서 팬사인회를 가졌다.이관우, 김은중, 김종현 등 주전 11명이 모두 참석한 이날 행사는 50분 동안 1000여명이 몰려 대전구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팬사인회 장소인 시계탑 앞 벚꽃길 입구에는 행사 1시간 전부터 학생들이 몰리기 시작, 행사가 시작할 때는 200여명이 줄을 섰으며, 이관우와 김
'이적생' 대전 시티즌 포워드 김종현(30)이 올 시즌 구단 '골게터'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프로축구 정규리그 대전-포항전이 열린 3일 대전 월드컵경기장. 대전은 알렉스, 김은중 등 팀 공격수가 모두 빠져 어렵지 않겠냐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더욱이 전반전에 포항에 선취점을 내줘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후반 12분 김종현이 정확한 헤딩골로 분위기를 반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