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22일 구청사 앞 잔디광장에서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장애인 및 가족 1000여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하모니문화예술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복지증진을 위한 유공자 표창과 장학금 전달 등도 이어졌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동구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해서다”라며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대전 동구는 내달 30일까지 삼성동 1구역 도시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수립에 대한 기초설문를 실시한다. 삼성동 1구역 도시환경개선사업은 2009년 주민공람 중 이의제기로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정비계획을 수립해달라는 추진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설문조사를 진행하게 됐다. 설문 대상은 토지 및 건물소유자, 지상권자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대전 동부소방서는 14일 화재 피해주민에 대한 조기 복구지원을 위한 ‘원-스톱 복지서비스’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에는 동부소방서와 ㈜아모레퍼시픽, ㈜애경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안전예방활동 상시 전개와 긴급 대응복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지원에 합의했다. 또 아모레퍼시픽과 애경산업은 화재 이재민에 대한 구호품 지급, 긴급구호활동 협력을 약속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대전 동구의 부채가 325억원에 달하는 등 자치구가 짊어진 빚이 구 행정의 발목을 잡고 있다. 13일 본보 취재결과 대전지역 5개 자치구가 지방채 등 방식으로 진 빚은 모두 합쳐 지난해 말 기준 50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다. 이 중 가장 많은 부채를 떠안고 있는 곳은 325억 3300만원의 동구다. 현 가오동 신청사 건립과 맞물려 2008년부터 수차례 발행한 지방채가 원금만 246억원이다. 여기에 2009년 금융위기의 여파로 발생한 재정결함분을 메우기 위해서 추가적으로 109억원이 발행됐다. 동구 다음으로 부채가 많은 곳은 7...
지지부진하던 대전 동구의 도시개발이 차근차근 활로를 찾고 있다. 12일 동구 등에 따르면 2009년 말 이후 사업성을 이유로 답보상태에 빠진 주거환경개선사업(소제·구성2·대동2·천동3)은 대동2구역을 중심으로 사업의 재추진이 가시화되고 있다. 먼저 구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르면 이달 중 대동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세부협의 및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한다. 시행협약에 담길 내용 중 사업성 확보를 위한 주된 부분은 구역 내 ‘행복주택’의 조성. 국토교통부로부터 기금 및 출자지원을 받는 행복주택 조성을 주거환경개선에 포함시...
=대전 동구의회 의원들이 구의 국제화센터 운영 포기에 반발했다. 류택호 동구의회 의장 등 새누리당 소속 6명 의원은 7일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현택 구청장은 국제화센터 운영 중단을 철회하고 운영 방안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류 의장은 “구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와 한마디 상의도 없이 센터 운영 중단을 선언한 것은 횡포”라며 “이는 25만 구민을 짓밟는 처사”라고 강경발언했다. 류 의장은 이어 한 청장이 처음부터 센터 운영에 의지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수탁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유인책’을 써야 하지...
대전 동구가 6일 국제화센터 운영에 대한 포기를 선언했다. ▶관련사설 21면 동구 국제화센터는 동·서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 내 교육복지 구현을 취지로 2008년 설립된 통학형 영어학습기관이다. 하지만 이 날 구가 운영을 포기하면서 6년 6개월 간 이어진 영어학습 터전이 문을 닫게 됐다. 구가 센터운영을 포기한 표면적 이유는 수탁자 선정의 실패다. 구는 지난해 4차례에 걸쳐 운영을 위탁할 업체를 찾았지만 모두 무위로 돌아갔다. 지난해 말부터 3차례 걸쳐 위탁업체를 모집했지만 마땅한 업체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열악한 지...
대전 동구는 6월까지 기초생활수급가구 30곳에 주거현물 급여 형태로 집수리사업을 실시한다. 사업 대상은 △수급자 본인 소유 주택가구 △주택 전체 무료임차가구 △미등기주택 소유거주 가구 △무허가주택 소유 가구 등이다. 구는 지붕과 벽, 천장 등 건축분야와 설비분야, 기타 분야를 수리한다. 차상위계층의 경우 자재비를 부담할 경우 가능하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대전 동구는 1일 철도시설공단의 대전역사 불법증축과 관련 “엄정하고 원칙 있는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동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2월 사전 건축허가 없이 진행된 대전역사 증축 사항에 대해 건축법 위반으로 철도시설공단에 시정지시를 통보했으나 현장 재조사 결과 공사를 추가로 진행한 사실이 확인돼 동부경찰서에 고발하고 관련기관에 통보했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대전 동구 가양도서관이 ‘2015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4~12월 △위드힐 작은 도서관 △용방마을 작은 도서관 △스마트뷰 작은 도서관 △아침마을 작은 도서관 등 4개소에 주 1회씩 순회사서가 방문하게 된다. 이들 순회사서는 도서관 운영전반에 대한 자문과 도서데이터베이스 구축, 독서문화 프로그램 관련 업무를 지원한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대전 동구는 올해 ‘대전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안전·편의증진,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상소동 삼림욕장 내에 △가족과 함께하는 숲 속 교실 △숲 속 여성 쉼터 △구청 내 모유수유실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대전 동구는 이달말까지 지역 내 옥상간판과 지주형간판 등 대형광고물 193건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관계공무원 및 옥외광고물협회, 구조기술사 등과 함께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건물 옥상 및 지상에 설치된 높이 4m·폭 3m 이상 광고물, 높이 2m·광고판 넓이 1㎡ 이상 지주형 간판 등이다. 이상이 있는 광고물은 자진정비토록 할 방침이다. 또 점검결과를 재난관리시스템에 입력,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전 국가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다”며 “태풍이나 강우고 광고물이 탈락해 피해...
대전 동구는 내달 20일까지를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 운영과 휴일 비상근무에 나선다. 매주 휴일마다 추동선과 회인선 등 산불취약지역 32곳에 2명씩 근무조를 편성해 산불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 산불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산불예방과 진화지원, 산불상황 대응조치 및 보고, 선파 등 산불방지 대책을 총괄할 계획이다. 이밖에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에 스마트폰 ‘산불신고’ 앱 설치를 적극 권장하고, 산불감시원에게 산불신고단말기(GPS)를 지급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양승민 기자 sm1004y@c...
대전 동구가 지역의 독립운동 정신 계승을 위해 마련해온 ‘3·16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재연행사’가 올해 15번째를 맞았다. 동구는 16일 인동일대에서 공무원과 시민등 1000여명 규모의 재연행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인동 쌀시장 일대 1㎞구간에서 만세운동 가두행진을 펼쳤다. 가두행진을 마친 뒤에는 대전천변에 조성한 ‘3·16 독립만세운동 기념 조형물’ 제막식 등 본행사를 진행했다. 재연행사에 참여한 한현택 구청장은 지역 내 만세운동을 주도한 김직원·박종호 선생의 후손을 접견하기도 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
=대전 동구가 산하 교육기관인 국제화센터 위탁업체 재공모에 나서면서 센터를 외부기관에 ‘이관’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구는 15일 이번주에 국제화센터 위탁업체 선정을 위한 전국 규모의 재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2차례에 걸친 민간위탁 공모, 최근 수의계약 시도까지 모두 실패한 상황에서 다시 한번 센터정상화를 시도하는 것이다. 구에 따르면 이번 재공모는 3~4주의 긴 여유기간을 두고 진행된다. 이미 수차례 실패를 맛 본 만큼 꼼꼼하게 위탁업체 선정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센터정상화에 도움이 된다는 입장이지만, 정...
대전 동구생활체육회는 오는 14일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2015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를 운영한다. 체육학교 프로그램은 축구, 배드민턴 등 16개 종목의 ‘학교 안 프로그램’과 수영, 볼링 등 학교 밖 시설을 활용한 ‘학교 밖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관내 27개 초·중·고 재학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체육학교가 진행된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대전 동구 국제화센터의 잇따른 위탁업체 선정 실패로 사업 자체가 존폐위기에 처하게 됐다. 자체운영과 관련한 예산이 전혀 없다보니, 민간위탁 외에는 사실상 정상화를 위한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동구 국제화센터는 지난해 12월부터 기존 위탁업체(웅진씽크빅)의 계약만료로 운영이 중단됐으며, 이후 2차례 민간위탁 공모와 수의계약까지 모두 실패한 상황이다. 최근 위탁운영에 관심을 보였던 지역 A 대학도 차일피일 결정을 미루다 결국 포기의사를 밝혔다. 사실 A 대학은 국제화센터 운영에 대해 공식적인 논의조차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
대전 동구는 4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식중독 상황실’을 설치하고, 식중독 발생에 대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또 식중독 예방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아크릴 수세미,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스티커 등 홍보물을 제작 배포한다. 어린이집과 요양원 등 집단급식소와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일반음식점에 대해서는 ‘식중독 발생 위험지수’ 등 발생정보를 문자메시지를 통해 실시간 전달한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대전 동구의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가 풍성하게 진행된다. 동구는 4일 대동장승제와 중앙동 중앙소제당산제, 용운동 탑제, 가양2동 산신거리제, 비룡동 장승제를 실시한다. 5일에는 산내동에서 공주말 디딜방아뱅이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에 앞선 3일에는 대청동 다목적회관 광장에서 ‘제14회 대청호반 정월대보름제’를 개최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대전 동구 국제화센터의 위탁업체 선정이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정상화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1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기존 위탁업체(웅진씽크빅)의 계약 만료로 운영이 중단된 국제화센터는 2차례 민간위탁 공모에 실패했고, 수의계약마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 대전지역 A대학이 위탁운영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결정을 차일피일 늦추고 있다. 실제 A대학은 지난달 27일까지 위탁운영 참여에 대해 확답을 주기로 했지만, 또 다시 결정 통보를 수일 뒤로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동구의 기대와 달리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