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가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가칭 국민중심당이 선거 채비를 본격화하고 있다.가칭 국민중심당을 주도하는 심대평 충남지사는 26일 "내년 지방선거에서 선거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심 지사는 이날 대전 유성 모 호텔에서 열린 피플퍼스트아카데미 제2기 개강식에 참석해 "확신을 갖고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자"며 이같이 말
충청지역 여·야 각 정당이 여심(女心) 잡기에 주력하고 있다.내년 5·31 지방선거 'D-6개월'을 3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방자치 아카데미'나 '여성정치 아카데미'식의 프로그램을 통해 능력 있는 여성 정치인 후보 발굴에 몰입하는 등 여성들의 정치 참여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열린우리당 대전시당은 지난 26일 동구 샤모니호텔에서 '제 9기 우리여성지방자치
청주시의회는 2005년도 제2차 정례회 첫 날인 25일 오전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한대수 시장으로부터 내년도 시정연설을 듣고 각 실·국별로 2006년도 시정계획을 보고받았다.이날 본회의에서는 강원모 의원을 비롯해 11명의 의원이 제출한 '정부의 쌀 산업 및 농가보호대책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건의문에서 "쌀 수입 개방은 우리 농업의 근간을 파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 합헌 결정이 송곳 질문이 오가고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장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만들었다.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25일 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지원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였으나, 24일 행정도시건설특별법 합헌 결정으로 의원들은 질책과 질의보다 차질 없는 건설을 위한 당부와 노력을 주문했다.임상전 의원(연기2·
가칭 국민중심당은 25일 서울 중앙당사에서 상무위원회를 열고 신임 상무위원에 유승규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이날 상무위원회에는 김학원 자민련 대표가 처음 참석했으며, 화합과 단결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상무위원들은 또 시·도당 조직 강화를 위해 상무위원들이 총 12개의 시·도당 조직을 담당키로 한 가운데 29일 오전 8시 정례 상무위에서 구체
열린우리당은 25일 비상집행위원회를 열어 행정도시 특별법 합헌 판결에 따른 후속대책으로 당내에 '행정도시 성공건설 지원 특위'를 구성해 지원하기로 했다.우리당은 행정도시 지원특위를 당내에 이미 구성중인 수도권발전특위와 함께 가동해 '수도권-지방상생' 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우리당은 충청권 광역단체장인 염홍철 대전시장, 심대평 충남지사, 이원종 충북지사를
심대평 (가칭)국민중심당 공동대표는 24일 "국민중심당은 내년의 지방선거에서 신선한 바람으로 선거기적을 이루어 낼 것"이라며 "분권형 정당운영을 통해 지역패권주의를 종식시키고 중앙집권의 폐해가 만연해 있는 구태정치를 분명하게 타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심 대표는 이날 서울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국민중심당 창당발기인 전진대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회는 23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세계무역기구(WTO) '쌀 관세화 유예협상에 대한 비준동의안'을 의결했다. ▶관련기사 3·10면 쌀 협상 비준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빠르면 3∼ ㅡ4개월 뒤면 수입쌀이 국내에 들어오고 국내 시판은 내년 3∼5월이면 이뤄질 전망이다.국회는 전체 참석 의원 223명중 찬성 139,반대 61,기권 23표로 비준동의안을 통과시
가칭 국민중심당은 23일 쌀 비준안 국회 통과와 관련, 성명을 내고 "민생법안은 속시원히 처리못하던 국회가 쌀 비준안 하나는 속전속결로 해치웠다"며 "여야 기성 정치권과 정부가 얼마나 농업, 농민을 가벼이 여기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고 비난했다.국민중심당은 "비준안 통과된 시점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정부가 그토록 약속했던 실질적인 쌀 소득보전방안의 시급한
박태진 충남도의회 의원(논산1·자민련)은 23일 도 문화관광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남교향악단의 느슨한 운영실태를 집중 추궁해 눈길을 끌었다.박 의원은 이날 "충남교향악단 단원들 개개인 전부가 다른 직장을 가지고 있고, 교향악단은 아르바이트식으로 다니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니 교향악단은 마지못해 순회공연을 다니고 관객들은 감소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박용갑 대전시의회 의원(중구2·사진)은 23일 대전시 경제과학국 소관 2006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 관련, 소상인 지원대책을 집중 추궁했다.박 의원은 이날 "재래시장의 아케이드(하늘막이) 공사 등에 있어 국비·시비가 확보되더라도 재래시장의 상인들도 10% 가량의 자부담액을 내야 한다"며 "소상인들 입장에서 보면 적지않은 부담"이라며 현실
충남도의회는 23일 각 상임위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열고, 도정에 대한 송곳 질문을 쏟아냈다.교육사회위원회는 도 교육청에 대한 감사에서 무료 급식 확대 지원 문제에 대해 집중 질의했고, 행정자치위원회는 문화관광국에 대한 업무 전반에 대해 꼼꼼히 살폈다.교사위 소속 전영환 의원(서천1·무소속)은 "현재 면 지역만 무료 급식하는 것은 많은 문제가 있다"면서 "앞으
대전시의회는 23일 각 상임위원회를 열고 조례안 등에 대한 심의를 벌였다.행정자치위원회 는 이날 시구의회의원선거구와 선거구별의원 정수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시포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2개안을 원안가결했고, 시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배후자 및 본인 부모 탈상 시 1일 휴가를 규정하는 것으로 수정가결했다.강홍자 의원(비례)은 "시포상
민주당 대전시당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 대대적인 조직 활동에 들어간다.대전시당은 24일 오전 서구 탄방동 아리제뷔페에서 한화갑 당대표, 신낙균 수석 부대표 등 당직자 및 당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설특별위원회 발대식'을 갖는다.대전시당은 이날 20대~40대 젊은 층을 주축으로 청년특별위원회, 여성특별위원회를 비롯해 인권위원회와 노동위원회, 지방
당진군의회 소속 군의원 6명은 23일 오후 5시 의원 사무실에서 탈당 성명서를 발표, 국민중심당에 합류하기로 했다.탈당 의원은 당진군의회 이은규(당진읍) 부의장을 비롯한 조병록(석문면), 김옥현(면천면) 의원 등 열린우리당 소속 3명과 김명선(합덕읍), 김형렬(대호지면), 윤기천(고대면) 의원 등 자민련 소속 3명 등 6명이다.이들은 "충청지역 정서에 가장
가칭 국민중심당은 24일 오후 2시 서울 프라자호텔 별관 그랜드볼룸에서 창당발기인과 국민대표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발기인 전진대회를 갖는다.발기인대회에는 심대평 충남지사와 신국환 의원 등 창당공동준비위원장을 비롯해 김학원 자민련 대표, 이인제, 류근찬, 정진석, 김낙성 의원, 김완근 전 한국농업경영인 연합회 부회장 등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국민대표
대전 가정지원이 2007년 2월 설치된다.이에 따라 대전시민들은 고품질의 사법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전망이다.국회는 23일 본회의를 열고 대전 가정 지원 설치를 골자로 하는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을 출석 의원 201명 전원 찬성으로 통과시켰다.이 법률안이 통과됨에 따라 전국 고등법원 소재지 중 유일하게 가정지원이
대전시 기초의원 선거구가 대전시선거구획정안대로 사실상 최종 확정됐다.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3일 상임위를 열고 '대전시 구의회의원선거구와 선거구별의원 정수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소관 상임위를 통과한 이번 조례안은 내달 12일 제4차 본회의에 상정, 전체 의원 심의를 남겨뒀으나 통상적으로 원안 가결이 유력하다.이에 따라 내년 5
정부가 전국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주민선택에 의한 개편을 유도할 방침이어서 주민투표 등이 행정체제 개편을 마무리하는 데 핵심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지방행정체제 개편특위 전체회의에서 보고를 통해 ▲국민의 광범위한 공감대 형성▲지방 경쟁력 강화 및 생활권·경제권·행정권 일콱전국 획일화 개편 지양▲정부가 다양한 방향 제시하고
김웅기 충북도의회 사무처장이 최근 자신의 저서 '미국의 지방정부' 개정판을 전자책(e-book)으로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1년 발간된 '미국의 지방정부'는 필자가 지난 84년부터 86년까지 지낸 미국 유학생활과 95년 내부무 과장 시절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 미국 뉴욕사무소 초대 소장으로 보낸 3년 등 총 6년 반 동안 수집한 자료를 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