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인재영입위원장인 김형오 의원이 28일 고건 전 총리와 공주출신 정운찬 서울대 총장에 대한 영입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혀 주목된다. 김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한나라당 실무선에서 영입대상자 9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 베이스 작업을 했다"면서 "900명은 한나라당이 영입대상으로 고려해야 될 분들이란 의미고, 앞으로 이분들에
='8·31 부동산대책'을 견인할 국회 입법처리가 여야 간 이견차로 논란을 벌이고 있어 부동산 대책에 대한 차질이 우려된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는 정기국회에서 부동산 대책과 관련된 조세특례제한법, 소득세법, 종합부동산세법, 법인세법 등 4가지 법률안에 대한 심의를 벌이고 있지만 여야 간 이견차로 법안 소위에서 논
한진걸(40) 대전시의회 서구 1선거구 예비후보자는 "10여 년간 전개해온 시민운동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의 바램을 시정에 정확히 반영하고자 시의원에 도전한다"며 "무엇보다 의회 본연의 위상을 정립하는 디딤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한 예비후보는 "우리지역 시민사회단체의 전폭적인 지원을 배경으로 대전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우선과제로 꼽으며, 법학도로서의
진천군의회는 28일 제148회 진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진천군 실·과별로 군정에 대한 질의답변을 벌였다.정용기 의원(초평면)은 "진천농다리전시관 위치 선정이 상습 수해지역으로 누구든지 보더라도 잘못된 것으로 지적하고 있는데 앞으로의 대책이 무엇이냐"고 따졌다.김경회 군수는 "농다리전시관 건립사업은 2002년 농다리 정화사업의 일환으
당진군의회는 28일 오전 10시 제127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내달 21일까지 24일간 일정을 시작한다.이번 회기에는 각 상임위원회 소관 업무의 행정사무감사를 내달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벌이는 한편 '당진군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책임에 관한 조례안', '당진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포함한 총 8건의 안건을 심의한다.또
가칭 국민중심당에 합류한 이인제 의원의 최근 움직임이 정가의 주목을 끈다.최근 국민중심당과 자민련의 통합과정에서 막후역할에 이어 개인적인 정국돌파와 외연확대에 나서고 있는 것.재기를 위한 출발선을 넘어섰다는 분석도 나온다.이 의원은 지난 26일 대전에 체류하면서 바쁜 하루를 보냈다. 오전에 지지자 80여명과 계룡산 등반을 한 것으로 비롯해 오후 서대전역 대
국회는 이번주부터 예결특위 내 계수조정 소위원회를 본격 가동하는 등 내년 예산 심의에 본격 착수한다.충청권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규모도 계수조정 소위에서 판가름날 전망이어서 심의 활동에 관심이 모아진다. 충청권의 경우 경부고속철도 대전역 주변 정비사업 국비지원, 충남지역 국도 국비 예산, 충북지역 '유비쿼터스 오송' 등에 대한 국비지원에 대한 결과가 주목된
내년 지방선거가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가칭 국민중심당이 선거 채비를 본격화하고 있다.가칭 국민중심당을 주도하는 심대평 충남지사는 26일 "내년 지방선거에서 선거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심 지사는 이날 대전 유성 모 호텔에서 열린 피플퍼스트아카데미 제2기 개강식에 참석해 "확신을 갖고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자"며 이같이 말
충청지역 여·야 각 정당이 여심(女心) 잡기에 주력하고 있다.내년 5·31 지방선거 'D-6개월'을 3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방자치 아카데미'나 '여성정치 아카데미'식의 프로그램을 통해 능력 있는 여성 정치인 후보 발굴에 몰입하는 등 여성들의 정치 참여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열린우리당 대전시당은 지난 26일 동구 샤모니호텔에서 '제 9기 우리여성지방자치
청주시의회는 2005년도 제2차 정례회 첫 날인 25일 오전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한대수 시장으로부터 내년도 시정연설을 듣고 각 실·국별로 2006년도 시정계획을 보고받았다.이날 본회의에서는 강원모 의원을 비롯해 11명의 의원이 제출한 '정부의 쌀 산업 및 농가보호대책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건의문에서 "쌀 수입 개방은 우리 농업의 근간을 파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 합헌 결정이 송곳 질문이 오가고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장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만들었다.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25일 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지원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였으나, 24일 행정도시건설특별법 합헌 결정으로 의원들은 질책과 질의보다 차질 없는 건설을 위한 당부와 노력을 주문했다.임상전 의원(연기2·
가칭 국민중심당은 25일 서울 중앙당사에서 상무위원회를 열고 신임 상무위원에 유승규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이날 상무위원회에는 김학원 자민련 대표가 처음 참석했으며, 화합과 단결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상무위원들은 또 시·도당 조직 강화를 위해 상무위원들이 총 12개의 시·도당 조직을 담당키로 한 가운데 29일 오전 8시 정례 상무위에서 구체
열린우리당은 25일 비상집행위원회를 열어 행정도시 특별법 합헌 판결에 따른 후속대책으로 당내에 '행정도시 성공건설 지원 특위'를 구성해 지원하기로 했다.우리당은 행정도시 지원특위를 당내에 이미 구성중인 수도권발전특위와 함께 가동해 '수도권-지방상생' 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우리당은 충청권 광역단체장인 염홍철 대전시장, 심대평 충남지사, 이원종 충북지사를
심대평 (가칭)국민중심당 공동대표는 24일 "국민중심당은 내년의 지방선거에서 신선한 바람으로 선거기적을 이루어 낼 것"이라며 "분권형 정당운영을 통해 지역패권주의를 종식시키고 중앙집권의 폐해가 만연해 있는 구태정치를 분명하게 타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심 대표는 이날 서울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국민중심당 창당발기인 전진대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회는 23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세계무역기구(WTO) '쌀 관세화 유예협상에 대한 비준동의안'을 의결했다. ▶관련기사 3·10면 쌀 협상 비준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빠르면 3∼ ㅡ4개월 뒤면 수입쌀이 국내에 들어오고 국내 시판은 내년 3∼5월이면 이뤄질 전망이다.국회는 전체 참석 의원 223명중 찬성 139,반대 61,기권 23표로 비준동의안을 통과시
가칭 국민중심당은 23일 쌀 비준안 국회 통과와 관련, 성명을 내고 "민생법안은 속시원히 처리못하던 국회가 쌀 비준안 하나는 속전속결로 해치웠다"며 "여야 기성 정치권과 정부가 얼마나 농업, 농민을 가벼이 여기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고 비난했다.국민중심당은 "비준안 통과된 시점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정부가 그토록 약속했던 실질적인 쌀 소득보전방안의 시급한
박태진 충남도의회 의원(논산1·자민련)은 23일 도 문화관광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남교향악단의 느슨한 운영실태를 집중 추궁해 눈길을 끌었다.박 의원은 이날 "충남교향악단 단원들 개개인 전부가 다른 직장을 가지고 있고, 교향악단은 아르바이트식으로 다니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니 교향악단은 마지못해 순회공연을 다니고 관객들은 감소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박용갑 대전시의회 의원(중구2·사진)은 23일 대전시 경제과학국 소관 2006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 관련, 소상인 지원대책을 집중 추궁했다.박 의원은 이날 "재래시장의 아케이드(하늘막이) 공사 등에 있어 국비·시비가 확보되더라도 재래시장의 상인들도 10% 가량의 자부담액을 내야 한다"며 "소상인들 입장에서 보면 적지않은 부담"이라며 현실
충남도의회는 23일 각 상임위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열고, 도정에 대한 송곳 질문을 쏟아냈다.교육사회위원회는 도 교육청에 대한 감사에서 무료 급식 확대 지원 문제에 대해 집중 질의했고, 행정자치위원회는 문화관광국에 대한 업무 전반에 대해 꼼꼼히 살폈다.교사위 소속 전영환 의원(서천1·무소속)은 "현재 면 지역만 무료 급식하는 것은 많은 문제가 있다"면서 "앞으
대전시의회는 23일 각 상임위원회를 열고 조례안 등에 대한 심의를 벌였다.행정자치위원회 는 이날 시구의회의원선거구와 선거구별의원 정수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시포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2개안을 원안가결했고, 시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배후자 및 본인 부모 탈상 시 1일 휴가를 규정하는 것으로 수정가결했다.강홍자 의원(비례)은 "시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