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병석 국회부의장(대전 서구갑)은 27일 주LA 총영사관 국정감사에서 “미국 내 ‘평화의 소녀상’ 건립은 한일 과거사의 문제가 아니며, 인류 보편적인 인권의 문제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글렌데일 시에서는 지난 7월 30일 미국 내 최초의 ‘평화...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오후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이 열린 서울 잠실구장을 찾아 ‘깜짝 시구’를 했다. 박 대통령은 영어로 ‘KOREAN SERIES’라고 쓰인 검은색 운동복 상의를 입고 왼손에 태극기가 그려진 글러브를 낀 채 그라운드에 들어섰다. 전광판에...
박근혜 대통령은 자진사퇴 등으로 공석이던 정부부처 요직의 인사를 단행했다. 박 대통령은 27일 새 검찰총장 후보에 경남 사천 출신인 김진태(61·사법연수원 14기) 전 대검차장을 지명했다.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께서는 검찰조직을 하루빨...
박근혜 정부의 첫 번째 지역발전정책 모델인 ‘지역행복생활권’의 지침이 내달 1일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모호한 설정 개념과 재원 조달 방안 마련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하다는 지적이다. 27일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는 지난 7월 지...
도금고 '협력사업비'가 도마에 올랐다. 충북도가 지난 해까지 도 금고인 농협 등으로부터 금고협력사업 명목으로 매년 20억원 가량의 돈을 받은 뒤 세입으로 잡지 않고 무분별하게 집행했다는 것이 핵심이다.민주당 이해찬(62·세종) 의원은 "금고은행으로부터 협력...
‘경찰 수뇌부의 잇단 비위사건’이 홍성삼(49) 충북지방경찰청장의 지휘력 논란으로 비화되고 있다.충북지방경찰청 소속 총경 3명이 한달 사이 사직서 제출과 직위 해제됐다. 총경 2명의 성추문 사건은 전국 이슈로 번졌고 총경 1명의 사직서 제출은 비리 의혹으로 재생산되고 ...
수억원이 넘는 부동산과 고급승용차를 소유하고 있어도 건강보험료 피부양자로 남아 있는 등 건강보험료 부과에 빈틈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7월 건강보험료 공평부과를 위해 피부양자 체계를 개선했지만 9억의 부동산과 에쿠스 차량을 보유하고...
새누리당 김동완 의원(충남 당진)은 지난 25일 한국전력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전력수급 문제’를 집중 질의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은 이날 한국전력공사에 “신고리 3·4호기가 내년 발전을 하지 못하면 피해액은 대략 3조 7170억원이 예상된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박근혜 정부 첫 국감이 종반적으로 접어들면서 여야가 정국 주도권 잡기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남은 1주일의 국감기간 동안 새누리당은 야당의 대선불복종 공세를 차단하면서 민생현안을 챙기는데 초점을 맞춘다는 전략이다. 새누리당은 야당의 국가...
특·광역시 자치구의회 폐지에 대한 종합계획이 내년 5월경 가시화될 전망이다. 여기에 구청장을 주민의 투표로 선출하던 자치구가 주민의 동의를 받을 시 구청장 임명제 방식의 행정구로 전환될 수 있는 방안도 논의될 계획이어서 지방행정의 획기적인 구조개편이 예상된다.대통령 직...
코레일이 재무개선을 위해서 추진했던 역내 자동발매기 설치 등 인력효율화 사업이 유명무실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25일 국감에서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충북 청주 상당)은 “코레일이 인력 효율화를 위해 약 24억원의 예산을 들여 359대의 자동발매기를 구입하고 창구인력을 ...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김광재 이사장 취임 이후인 2011년 8월부터 올 8월까지 파면·해임 등 80건의 크고 작은 징계를 남발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5일 국감에서 민주당 윤후덕 의원(경기 파주갑)은 “2009년~2011년 4월까지 징계 건수가 29건이었던 철도공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