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는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던 검찰개혁 핵심과제인 상설특검제 및 특별감찰관제 도입 문제에 대해 회의적 입장을 피력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의 인사청문회에 출석, "기존의 사법제도와 비교해 비용과 국가 전체적 효율성 등을 봐서 인풋(투입)만큼 아웃풋(산출)이 나올지도 고려해야 한다"며 "
여야가 다수당의 법률안 단독처리를 막기 위해 지난해 개정한 국회법의 재개정 문제를 놓고 정면충돌로 치닫고 있다. 국회선진화법으로 불리는 이 법에 대해 새누리당 지도부는 야당의 비협조로 각종 법률안과 새해 예산안 처리가 불투명해진 상황론을 내세우며 재개정으로 방향을 잡고 연일 속도를 붙이고 있다. 반면, 민주당을 포함한 야권은 단독처리와 이에 따른 고질적인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13일 '국가기관 대선개입 대응 범야권 연석회의' 출범에 따른 향후 활동과 관련, "연석회의는 앞으로 민주헌정질서 회복을 위해 거국적 국민운동을 펼치고 정치권은 국회에서 (대선개입 의혹)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제도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언급, 당분간
민주당은 13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인사청문회 이후 국회 운영을 포함한 정국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당 지도부는 이날 의총에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 향후 국회 운영 등과 관련한 기조를 정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지난 11일 인사청문회를 제외한 의사일정 전면 보이콧 방침을 밝힌 이후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되는 13일 이후 대응 방향에 대해서는 강온파 간 이견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3일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검찰 조직 수장으로서의 자질과 도덕성을 검증한다. 이날 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과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유출·미(未)이관 의혹에 대한 검찰의 엄정한 수사 의지를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의 인맥이 아니냐는 이른바 'P
갑천 등 금강수계의 목표수질을 달성·유지하기 위한 '수질오염총량관리 3단계 기본계획'이 발표됐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 기본계획은 그동안 시행됐던 1~2단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지역 수계에 대한 정확한 오염부하량을 산정, 하천 수질관리와 개발 계획에 활용된다...
대전 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3년 복지행정상' 평가에서 장애인복지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가 응모했으며, 구는 '장애인 이동불편 ZERO사업'을 제출...
대전 대덕구는 13일 오전 10시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주민 정보화교육 자격증반 수강생 25명을 대상으로 ‘민원24 따라 하기’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민원인이 언제 어디서나 1년 365일 필요한 민원을 행정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민원 안...
대전시의회 한영희 의원(새누리당·비례·사진)이 12일 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표창장을 전달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박노홍 본부장은 "한영희 의원이 평소 결핵퇴치사업에 적극 참여한 부분을 높이 평가해 본회 창립 60주년 ...
국세이던 종합부동산세가 지방세로 전환된다.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거쳐 현재 국세인 종합부동산세를 지방세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안전행정부가 12일 밝혔다. 종합부동산세는 국세로 징수되지만 부동산교부세로 전액 지방에 교부되고 있어 사실상 지방의 재원이라는 점을 고려한...
민주당과 정의당, 무소속 안철수 의원 등은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법안을 야권단일안으로 공동발의키로 했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불의한 정권의 국민주권 말살과 민주주의 파괴를 막고 쓰러져가는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바로 세워내는 원동력이자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