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관련 본격적인 보상이 이뤄지면서 예정지 내 기업체 근로자들이 실직우려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특히 예정지 내 기업체가 폐업을 위한 보상까지 받을 경우 해당 근로자들은 실직으로 생계가 막막할 수밖에 없다.또 업체들은 연기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의산업단지에 입주시켜 줄 경우 이전을 고려한다는 입장이며 일부 업체들은 폐업을 위한 수순을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이 당원들의 주민등록번호 등 신상정보가 담긴 문건을 허술하게 다루고 있어 '공당(公黨)'으로서 자격이 있는지조차 의아심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특히 당원들의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주소, 성명 등이 상세히 담긴 당비 영수증 원부를 허술하게 관리하고 있어, 사생활 침해 및 개인정보 유출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 충북도당은 최근 충북도청 서
청주시의회 상임위원회가 내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삭감한 동단위 축제 지원금을 예결위가 다시 반영해 지방선거를 겨냥한 선심성 예산배정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청주시의회 운영총무위원회는 지난 9일 2006년 세출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에서 동별 축제행사 보조비 1억 4600만 원을 전액 삭감했다.운영총무위원회는 동별 축제가 우후죽순으로 난립하고 있는데다 일부
=자민련과 가칭 국민중심당의 통합이 결렬 위기로 치닫고 있다. 최근 가칭 국민중심당이 시도당 발기인대회를 열면서 자민련 관계자를 소외시켰던 '자민련 홀대론'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 자민련 집행위는 특히 지난 15일 심대평 충남도지사가 충청투데이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밝힌 ▲당 정체성 ▲통합방식 ▲상무위원장의 당권집중 문제 ▲당명 등
이해찬 국무총리는 18일 최근 우리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이 경기회복은 인위적 경기 부양 없이 경제 체질 개선을 통해 이뤄졌다고 진단했다.이 총리는 이날 정부종합청사 별관에서 열린 당정 워크숍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참여 정부 출범 때 600선이던 주가는 지금 1300을 넘었고 수출도 올해 10% 이상 성장했다"며 "올해 3분기부터 내수도 살아나고
박태권 前지사 지난 선거후 줄곧 바닥구축 功이완구 前의원 연일 행사장 돌며 기반다지기전용학 前의원 천안·아산중심 활동영역 확대 한나라당 내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들의 경쟁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박태권 전 충남도지사가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이완구 전 국회의원도 도백 출마를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여기에 전용학 전 국회의원이 지난 7일 귀국한 후 도지사
임시국회가 '개점휴업'인 상황에서 국회 예결특위도 공전을 거듭하고 있어 연내 예산안 처리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예산안 처리가 지연될 경우 지방자치단체 예산 집행도 함께 늦춰지고 국비지원 규모도 미확정 상황이어서 지자체 사업에도 차질 우려를 낳고 있다. 예산안 회계연도가 내년부터 시작되고 예산안 공고, 분기별 예산 배정 등에는 한 달 정도의 시
가칭 국민중심당 대전시당이 내달 12일 경 창당될 전망이다.국민중심당 대전시당 창당 준비위원회(이하 시당 창준위)는 16일 지난 7일 창당발기인대회 이후 첫 모임을 갖고, 시당 창당 시기를 내년 1월 12일경으로 잠정 확정했다.시당 창준위는 또 오는 20일 시당 창당 준비위원회 현판식과 27일 경 창당준비위원 위촉식 등을 갖는 등 시당 창당을 위한 수순을
충남도의회 이은태 의원(홍성2·한나라)은 16일 "내년 지방선거에서 도청 이전 문제가 공약사항으로 등장하지 못하도록 충남도는 올 해 안에 후보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이날 도의회 제192회 5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도청이전 문제가 지난 16년여 동안 일부 정치인들과 단체장들의 선거공약의 단골 메뉴로 등장하며 소모적인 논쟁과 갈등을
대전·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연말연시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에 들어간다.대전·충남 선관위는 16일 "내년 지방선거를 5개월여 앞두고 연말연시에 잦은 동창회, 향우회, 송년모임 등에서 입후보예정자들의 선거법 위반행위가 발생할 소지가 많다"며 "내년 1월 10일까지 선거법위반행위 특별감시 단속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충남도 김학헌(59) 건설교통국장과 이희경(57) 농림수산국장이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현직에서 물러난다.각각 공주시장, 청양군수 선거에 나설 예정인 이들은 15일 도에 명예퇴직을 신청, 이날 도청 기자실에서 명퇴의 변을 밝히며 사실상 지방선거 출사표를 던졌다.이들은 "심대평 지사와 뜻을 같이 하겠다"며 가칭 국민중심당 후보로 내년 선거에 나서겠다는 의
15일 대전 유성의 모 호텔에서 이해찬 국무총리와 정부 부처 장관, 대전·충남·충북 시·도지사, 충청권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도시 건설 충청지역 간담회'가 열렸다.이날 간담회는 행정도시 건설의 차질없는 추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지만 함께 참석했던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과 지역 주민 대표들은 행정도시에 대한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 청원군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실효성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2006청원생명 쌀 유채꽃 축제 개최 예산을 삭감키로 결정, 사실상 내년 축제 개최가 어렵게 됐다. 군의회 의원들은 예결특위와 본회의의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는 상태에서 축제 개최 예산을 삭감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반면, 집행부는 예산을
[우리당 사학법 후속조치 논의]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겸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총에서 지병문 의원과 사립학교법 후속조치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노합 초대 연기군지부장과 2005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남지역본부장을 역임한 김부유 연기민주단체협의회 상임대표가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연기군수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김부유 대표는 "연기군민과 행정이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깨끗한 행정, 신뢰받는 행정으로 평가받는 단체장이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15년간
국민중심당 충북도당 창당 발기인대회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청주관광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날 대회에는 중앙당 창당준비공동위원장인 심대평 충남지사와 신국환 국회의원 등 발기인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재윤 도당 창당준비위원장(68·중앙대 명예교수)은 "국민중심당의 이념인 중앙집권 정치에서 벗어나 분권정치를 구현하기 위해 열린 사고·열린 행동의 신념을
충남도의회는 15일 제192회 정례회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제정 및 개정안에 대해 심의했다.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도에서 제출한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등 4건에 대한 심의를 벌였다.그러나 행자위는 '충남도 시·군의회 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과 '충
수질개선기획단 부단장(관리관)을 역임한 구본영씨가 15일 열린우리당 충남도당에서 입당식을 갖고 내년 5·31 지방선거에서 천안시장 후보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천명함에 따라 선거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그동안 천안의 각 정당들은 한나라당 성무용 현 시장과 겨룰 만한 '경쟁력 있는 대항마'를 찾는데 각고의 노력을 경주해 왔다.열린우리당 관계자는 "연말 안에
열린우리당 권선택 의원이 대전시장 출마선언과 함께 핵심공약사항으로 제시했던 '대천루 프로젝트(세계 초고층 빌딩 건립 사업)'에 대해 대전시민 10명 중 7명 정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폴앤폴(pol & poll)이 지난 12일 대전시 거주자 705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