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권영관 의장은 "지난 2005년 을유년(乙酉年)은 150만 도민들과 합심해 '꿈'과 '희망'을 일궈낸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충북지역의 발전을 이끌 핵심 쟁점 사안들이 터질 때마다 도의원들이 앞장서 삭발투혼을 불사르며 굵직한 지역현안들을 해결해 왔다는 점에서 감회도 남다르다. 권 의장은 "지난해는 도정 100년사(史)에 다시없을 만큼 축복스러운
정부가 우량 중소기업에 대한 선별적 지원을 본격화함에 따라 대전·충남·북지역 중소기업들의 지원 제도권 내 입성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산자부는 최근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 관계기관회의'에서 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 보증, 융자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등의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 방안을 보고했다.이 방안은 혁신형 중소기업에
지방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영동군수 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의 각축전도 본격화되고 있다. 현 군수가 일찌감치 재선 고지를 향해 잰걸음을 내딛고 있는 가운데 이에 맞서 5~6명의 후보가 강한 출마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하지만, 지난 선거와 마찬가지로 인물이 크게 바뀌지 않아 영동군수 선거는 유권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지는 못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무엇
오는 5월 31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90여 일 앞두고 계룡시장 선거 출마 예상자들이 가시화되면서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지역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계룡시장 선거는 현재까지 최홍묵 현 시장을 포함해 초대시장 선거에서 자웅을 겨뤘던 4∼5명 정도가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현재 국민중심당의 최홍묵(56) 현 시장에 한나라당 소속의 김성중(60) 계룡시발전협의
충청권 표심 영향력 여부 이목 집중 5·31 地選 결과가 당 운명 결정할듯 실용주의와 새정치문화 창조를 기치로 내건 국민중심당이 17일 닻을 올리고 정치권에 뛰어들었다.이로써 국민중심당은 지난해 3월 심대평 충남지사가 자민련을 탈당한 지 10개월여 만에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민주당, 민주노동당에 이어 원내 5석을 보유한 '제 5당'의 반열에 올라섰다.또
창당대회 개최 "분권형 정당제도 실현" "합리적 보수·온건한 진보 모두 수용" 국민중심당은 17일 서울 잠실 펜싱경기장에서 '분권형 정당제도를 통한 국민중심주의 실현'을 내걸고 창당대회를 개최했다.국민중심당이 이날 창당됨에 따라 오는 5·31 지방선거는 한층 치열한 국면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차기 대선에서 후보를 내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향후
자민련이 당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당사 매각을 보류키로 했다.자민련 이규양 대변인은 17일 "당은 지난번 사무처 구조조정 과정에서 사무처 당직자들의 퇴직금과 위로금 지급 등 그동안 누적된 부채로 인한 당의 재정난 해소를 위해 당사 매각을 진행했다"며 "그러나 당에 깊은 애정을 가진 당원들이 당이 좀 더 허리띠를 동여매는 한이 있더라도 당사를 지켜보자는 간곡
열린우리당 당권주자인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이 17일 충북를 방문, "열린우리당이 2·18 전당대회에서 국민의 박수 갈채를 받으면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하지 말아야 할 3가지'와 '해야 할 3가지'가 있다"며'삼불가 삼가론(三不可 三可論)'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정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충북도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이 없는 정당
국민중심당 창당에 대해 정치권은 17일 일제히 논평을 통해 창당축하 메시지를 보냈지만 각 당 입장에 따라 '미묘한' 차이를 보였다.열린우리당 전병헌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중심당의 창당을 축하한다.국민중심당은 정치발전을 염원하는 국민의 뜻에 따라 우리 정치의 고질적 병폐인 지역주의 극복과 대화와 타협의 정치문화 창달에 함께 동참할 것을 바란다"며 '함께'하
=충청투데이가 특종보도한 '10원짜리 동전 훼손' 보도로 한국은행이 동전의 소재와 규격을 바꾸기로 한데 이어, 국회에서 화폐 훼손행위에 대한 처벌규정을 마련하는 개정안이 입법발의됐다.열린우리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 등 12명의 의원들은 17일 현행 통용되는 화폐를 함부로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형사처벌을 가하는 것을 골자로 한 '한국은행
국민중심당 심대평·신국환 대표최고위원은 17일 중앙당 창당대회 후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해 뿌리를 내리지 못할 경우 성공하지 못한다는 절박한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당선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집중해 독자후보를 내고, 당선 가능성을 감안해 타 정당과 제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심·신 공동대표 최고위원은 "공천 및 선거 과정에서 그런
5·31 지방선거일이 4개월여 앞으로 바짝 다가온 가운데 ○○포럼, △△연구소, □□재단 등 선거를 겨냥한 각종 유령조직이 잇따라 문을 열고 있다. 하지만, 이미 개소했거나 새롭게 문을 여는 이들 조직의 상당수는 회원이 거의 없고, 단체의 이름처럼 포럼이나 공청회, 세미나 등의 개최실적이 거의 없는 사실상 지방선거용 조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선거를
○…5000석 규모의 서울 올림픽 펜싱경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치러진 국민중심당 창당대회. 대전·충남도당, 충심회와 함께 대구·경북도당 관계자들이 미리 착석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켜 눈길. 특히 무대 후면에 자리잡은 대구·경북도당 관계자들은 신국환 공동대표의 사진과 하얀색 응원봉을 연이어 흔들며 흥을 돋워, 무대 전면에서 주황색 띠를 목에 두르고 심대평
새해 벽두 3선 불출마 및 정계은퇴로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이원종 지사가 잇단 인사 파문으로 사면초가에 빠졌다.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한범덕 정무부지사의 후임에 친여인사로 분류된 정진태 산업자원부장관 정책보좌관을 내정한 것이 정치적 중립성 훼손으로 비화되면서 예기치 못한 장벽에 부딪치는 등 '용퇴'의 순수성마저 크게 반감되고 있다. 급기야 정 내정
국고지원사업의 지방이양을 위한 분권교부세 시행으로 지방비 부담이 가중되면서 지자체가 신규사업을 꺼리는 등 복지사업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특히 149개 지방이양사업 중 67개가 복지 분야로 총괄개념의 국고를 배정, 사실상 국고지원이 축소되는 현상이 빚어지면서 자치단체 부담이 커져 복지정책 강화에 역행한다는 여론마저 일고 있다.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8월말까지
영동군 심천면의 박세복(44) 씨가 올 5.31 지방선거에서 군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박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최근 일부에서 도의원 선거 출마 등 오해가 있어지만 사실은 오래전부터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군의원 출마를 준비해 왔다"며 "젊은 패기와 그동안 배운 사회 경험을 통해 새로운 군의원 상을 펼쳐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또 박 예
충남도의회 박동윤 의장은 7대 의회를 "가장 고통스러웠지만, 가장 축복받은 의회였다"고 평가했다.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특별법 위헌결정과 행정도시법 각하(합헌)결정, 호남고속철 분기역 결정, 충남도청 이전지 선정까지 충남은 물론 국가의 미래를 바꿔 놓을 역사의 한 가운데 서 도민의 대표로 갈등과 기쁨을 맛보았다.때문에 병술년을 맞는 박 의장의 각오는 남다르다
5·31 지방선거일이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옥천군수 선거는 8명의 예비후보가 자·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옥천 민심을 잡기 위한 이들의 행보가 한층 빨라지고 있다. 그동안 여러 차례의 여론조사에서 무소속이나 군소정당보다는 열린우리당이나 한나라당 등 거대 정당의 당적을 갖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들 정당의 공천권을 따내기 위한 경
지방선거를 4개월 앞두고 논산시장 출마자들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면서 후보자들의 이름이 서서히 표면화 되고 있다.비교적 국민중심당 이인제 의원의 정치적 역량이 강한 논산지역의 경우 대다수 후보자들이 국민중심당에 몰려 공천경쟁이 치열한 상태로 전개되고 있다.이에 따라 국민중심당 후보 공천을 누가 받느냐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도에 대한 윤곽이 들어날 것으로
"사실은 제가 공천을 받았습니다. 걱정말고 밀어주세요."최근 각 정당 내 예비주자들간에 지방선거 공천을 겨냥한 물밑 신경전이 도(道)를 넘고 있다.일부에선 정략적으로 '공천내락'을 유포하며 민심을 호도하는 등 지방정가가 벌써부터 심심찮게 흘러나오는 '자가발전 공천자'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광역의원 출마를 준비 중인 모 정당 예비주자는 최근 당내 행사에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