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호(47) 한나라당 제4정책조정실장이 24일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최 실장은 이날 청주시장 출마의 변 보도자료를 통해 "21년간 당직자로 일하면서 건설교통, 농림, 산업,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수립과 집행과정을 폭넓게 연구했다"며 "이런 경력들이 청주시장이라는 직책을 수행하는데 주요한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열린우리당 대전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중구기간당원대회 중단사태와 관련,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해 당원과 시민여러분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민주적 절차에 따라 기간당원대회를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시당 선관위는 또 "민주적 경선을 방해한 행위에 대해선 진상 조사 후 엄격히 처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열린우리당은 24일 국회에서 원내대표 경선을 통해 3선의 김한길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김한길 의원과 배기선 의원이 맞대결을 벌인 경선에서 김 의원은 투표참여 의원 141명 중 88명의 찬성표를 받아 49표에 그친 배 의원을 여유있게 제치고 임기 1년의 신임 원내대표에 뽑혔다.김 의원은 당선된 뒤 "사학법 재개정 문제는 한나라당이 재개정안을 국회에
열린우리당 충북도지사 후보가 2월초에 가시화될 전망이다.도지사 후보로는 원내에서 이시종 의원(충주), 원외 영입인사는 한범덕 부지사로 압축됐다.열린우리당 홍재형 의원을 비롯한 지역구 의원 7명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모임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이날 모임에서는 충북도지사 후보 가시화 문제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이용희 의원(보은·옥천·영동
박태권 전 충남지사는 24일 충남지사 출마 기자회견에서 "더디고 미흡하기만 했던 충남 발전의 지난날은 잊어 달라. 행정과 정치, 경인 마인드를 모두 갖춘 제가 대한민국 최고의 충남 주식회사로 만들어내겠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다음은 박 전 지사와의 일문일답.-박 전 지사의 출마로 한나라당 후보는 3명으로 늘었다. 당내 타 후보와의 차별성은."이완구·전용학
'통합 추진도 친박-반박으로 갈리나 ?'한나라당의 통합 추진 움직임이 '친박-반박'간 대결 구도로 흐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친박쪽 의원들이 자민련과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반박쪽 의원들이 최근 국민중심당과의 통합론을 흘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특히 한나라당 일부 출마자들 중에는 통합을 하지 않고, 통합론을 흘리기만 하는 것이 자신에게 유리하다는
열린우리당 대전 당원협의회 선거가 일부 당원들의 반발로 중단 사태를 빚으며 대립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열린우리당 대전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중구와 대덕구 기간당원대회 강행에 나섰다.그러나 이날 중구대회는 일부 당원들의 실력저지로 무산됐으며, 대덕구는 일부 후보와 당원들이 불참, 반쪽 행사로 치러졌다.앞서 시당 선관위와 각 후보들은 이날 오전 시당에서
박태권 전 충남지사는 24일 "5·31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충남지사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관련기사 6면박 전 지사는 이날 한나라당 충남도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은 지금 정?ㅗ旋?마인드는 물론 경영능력을 갖춘 최고경영자(CEO)가 필요하다"며 "국회의원과 문화체육부 차관, 충남지사 등을 역임한 정?ㅗ旋?경험을 살려 충남을 '역동적인
지방선거일이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지사 후보들의 '기싸움'이 치열하다. 각 당별로 다자(多者)구도의 후보군이 형성되면서 당내 입지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기선잡기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여타 정당 후보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입당 시기를 저울질하는 등 눈치싸움도 뜨겁게 펼쳐지고 있는 상태. 이달 초 충북지사 출마를 선언한 한범
노무현 대통령은 24일 "우리세대가 아이들한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은 어릴 때 개구리 잡고 가재잡던 마을을 복원시켜서 물려주는 것"이라며 "어려운 일이라도 사는 마을의 숲과 생태계를 복원시키는 일을 하고싶다"고 말했다.노 대통령은 이날 조연환 산림청장을 비롯 임업인 20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퇴임후 구상을 밝히고, "지금 그런
괴산군수 선거전은 성을 지키려는 김문배 군수와 풍부한 행정경험을 무기로 성을 뚫으려는 후보자들간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그동안 선거에서 보수성향을 보여 온 괴산 지역도 한나라당의 지지도가 타 정당에 비해 월등히 앞서고 있는 충북도내 여타 지역과 차이가 없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이런 분위기 속에 한나라당 공천을 따내기 위한 물밑 싸움은 치열한 반면, 열린우
자민련 녹색바람의 근원지인 부여지역은 국회의원과 군수 모두 자민련 소속이지만 정계개편의 소용돌이 속에 김학원 자민련 대표가 어느 당과 합당하느냐가 변수로 등장한 가운데 현재 군수후보로 5명 정도가 거론되고 있다.그러나 김학원 대표의 앞으로 행보와 함께 경선 내지는 전략공천 과정을 거쳐 최종 3명 정도로 압축될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중론이다.현재 거명되는
한나라당 전용학 전 국회의원은 23일 5·31지방선거에 충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관련기사 6면이에 따라 한나라당 충남지사 후보 경선은 이완구 전 의원과 박태권 전 충남지사의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전 전 의원은 이날 천안시민회관 소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은 이제 단순한 공간적 중심에서 벗어나 기능적 중심지로, 또한 수동적
열린우리당 정동영 상임고문은 23일 "오대양(5대 양극화 문제)을 건너 미래로 가는 것이 열린우리당의 철학이다"라며 "이를 힘 있게 추진하고 성공시켜야 당을 살리고 민심을 돌아오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당 의장 선거에 나선 정 고문은 이날 열린우리당 대전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민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며 "내 진단으로는 소득, 일자리,
열린우리당 당권주자들이 2·18 전당대회를 앞두고 충북방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국회 김부겸 의원이 전당대회 과열경쟁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당권주자 중 한 명인 김 의원은 23일 오전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우리당은 게으르고 교만했으며 심지어 '싸가지 없는 정당'으로 비쳐왔다"며 "무릎을 꿇는 마음으로 통절(痛切)한
국민중심당 지방선거대책위원장인 이인제 의원이 23일 김종필 자민련 전 총재와 각을 세웠다. 지방선거를 앞둔 민감한 시점이기에 충청권 민심에 어떻게 작용할지 촉각이 곤두세워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오찬을 갖고 "JP(김 전 총재)랑 국민중심당을 더 이상 연관시키지 말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심대평 지사나 신국환 의원 모두 JP덕에 지사가 되고
국민중심당 정진석 의원과 김낙성 의원 간에 희비가 교차되고 있다. 최근 인선을 통해 정 의원은 최고위원과 원내대표로 진일보했지만, 김 의원은 '돈가뭄'에 허덕이는 정당의 사무총장을 맡았고, 최고위원도 당 상무위원들의 반대로 거부됐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당내 주도권은 정의원에게 쏠리고, 김 의원은 아웃사이더로 몰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 의원 측은 23
전용학 前의원 인터뷰 전용학 전 의원은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관료주의적 충남도정을 이제 민간 전문가 중심의 창조적인 도정으로 전환시켜 충남지역을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중심지로 새롭게 탄생시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다음은 일문일답.-한나라당의 경우 현재 3명의 도지사 출마자들이 출마를 선언했는데 다른 후보들 보다 비교 우위에 있다고 여기는 점
열린우리당 대전 당원협의회 사태가 대필의혹과 비대위(준) 구성, 선거 중지 선언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대전시당 선관위가 중앙당의 유권해석을 들어 내부 진화에 나섰으나 일부 당원들이 강력 반발, 좀처럼 봉합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당원협의회 선거 개최 여부를 놓고 당원들간 충돌도 우려된다.열린우리당 대전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 충남·북을 비롯 16개 시·도의 기초의회를 대표하는 '전국 시·군·자치구 의회 의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공직선거법의 위헌성을 주장하며 지난해 10월 제기한 헌법소원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선고를 강력 촉구했다.협의회는 지난 19일 전남 진도에서 제112차 시·도 대표회의를 갖고 "헌법재판소의 사건 심리에 적극 협조해야 할 법무부는 정부 입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