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재오 원내대표는 26일 한나라당 대전·충남도당에서 열린 정치아카데미 특강을 통해 "(심대평 충남지사는) 도나 잘 지키지 도지사하고 당수하고 그러면 되느냐"며 "우리(경상도) 같으면 단칼에 날려버린다"며 심 지사의 정치행보를 비난했다.그는 "(한나라당이) 정치를 바꾸려고 하니 충청도가 말을 듣지 않는다. 한번은 김대중과 합쳐서 찍고, 또 노무현 후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26일 '한나라당과 자민련의 통합론'을 사실상 거부하고, 김학원 자민련 대표의 개별 입당 가능성을 제기했다. 자민련이 '양당간 대등한 통합', '김 대표의 개별입당 불가' 입장을 고수하며,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통합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여왔다는 점에 비춰볼 때 양당간의 통합 추진은 불가능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박 대표는 이날 서
열린우리당 대전시 서구 을 당원협의회와 유성구 당원협의회는 26일 기간당원 대회를 열고, 신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신혜중씨와 안동식씨를 각각 선출했다.신혜중 신임 서구 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은 "5·31 지방선거는 열린우리당이 여당으로 우뚝서서 그동안 노력해 온 결실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느냐, 없느냐의 중요한 갈림길"이라며 "대전 정치의 일번지
정우택 전 해양수산부장관(15·16대 국회의원)이 26일 충북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청주 북문로에 위치한 홍곡과학문화재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을 젊고 강하게 만들고, 대한민국을 제대로 바꿔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도백이 된다면 ▲해외 세일즈를 통한 역동적인 도정(道政) ▲창의적인 도정 ▲모두가 행
국민중심당은 26일 특별당무회의를 열고 조부영 전 국회부의장을 상임고문으로 임명하는 등 주요 당직자를 인선했다.특히 국민중심당은 이 같은 당직 인선이 마무리 되는 대로 오는 1월초에 당을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 오는 5·31 지방선거에 주력한다는 방침을 밝혔다.이에 앞서 국민중심당은 오는 2월 1일께 중앙당 후원회 결성을 신고할 계획인 한편 당무활동과
김종률 의원 - 김혁규 후보 박상돈 의원 - 정동영 후보 선병렬 의원 - 김근태 후보충청권 열린우리당 국회의원들이 '2·18 전당대회'를 앞두고 각 후보 진영으로 '세분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번 전당대회 당의장 선거에 충청권 후보가 없다는 점에서 충청권 의원들은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 쪽에 표를 던질 가능성이 높아져 충청 표심을 향한 각 후보진영
열린우리당 문석호 의원(서산시·태안군)은 26일 당원 불법 모집과 관련된 검찰의 의원 사무실 압수수색에 대해 "입당하는 당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서산 사무실을 경유해 충남도당으로 송부했을 뿐, 본 의원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문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압수수색은 사무절차에 따라 입당하는 당원들의 입당원서와 당비가 본 의원의 서산사무실를
김주팔 후보 "당협 위상 실추행위" 정후보 사퇴 촉구 "선거인명부 이름 중복사례는 폼 조작 명백한 증거" 정기섭 열린우리당 대전 중구 당원협 운영위원장 후보가 차기 대전시장 구도에서 특정후보를 지지한 발언과 관련, 상대 후보가 맹비난에 나서는 등 중구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김주팔 중구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후보는 26일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도립미술관의 부지 선정에 대한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충남도의회 이용면 의원(예산1·한나라)은 26일 제193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도가 도립미술관 입지 여건을 문화·예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지역은 전부 배제하고 계룡산과 금강이 인접한 특정 지역으로 미리 계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이 특혜 의혹의 근거로 도가 수립한
이건표 군수 3선길 4명 저지 선언 '살맛나는 단양' 천명 차별성 부각 5·31 지방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오자 단양지역도 선거 열기가 서서히 고조되고 있다.얼마 전까지 이건표(61) 현 군수, 김광직(46) 열린우리당 사이버문화위원, 김동성(58) 전 단양군청 과장, 이완영(53) 전 충북도의원 등 4명의 입후보 예정자로 거론되다 최근 김천유(59·전
자천타천 5명 물망 '대화합' 표밭 공략 朴대행 군정 긍정적 평가 … 이점 많아지난 16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당시 논산시와 통합된 금산군은 타 지역보다 정당개념이 없는 지역으로 군수권한대행 체제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고있는 가운데 군의회 의장까지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되고 있어 5.31지방선거를 통해 대화합을 이끌 지역수장을 뽑아야 한다는 여론이다.특히 현재
열린우리당 연기군 당원협의회장에 원정호 대의원이 선출됐다.기관당원 278명은 25일 군민회관에서 협의회장 선출모임을 갖고 단독 입후보한 원정호씨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원정호(54) 연기군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열린우리당 당원간 보이지 않는 파벌이 형성되어 있었지만 최선을 다해 화합을 이루어 5·31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압승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한나라당 충남도당 청소년위원회 청년봉사단은 25일 서산시 대원예식장에서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은 홍문표 충남도당위원장과 이기형 서산·태안 당원협의회장을 비롯해 박태권·전용학 한나라당 도지사 후보, 당원, 청년단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봉사단 임원 위촉과 함께 비전선포를 했다.이날 위촉된 허건행 봉사단장은 "충남도당에서 전국 처음으로 봉사
국민중심당 이인제 국회의원 보좌관인 백성현씨는 24일 "5·31 지방선거에서 국민중심당 후보로 논산시장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백 보좌관은 이날 논산시내 모 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개척과 창조의 용기있는 마음과 시민을 섬기는 겸손한 마음으로 국민중심당 후보로 시장에 도전하게 됐다"며 "분열과 갈등이라는 고질적 과거의 문을 닫고 화합과 통합, 그리고
열린우리당 대전시 동구 당원협의회는 25일 동구 용전동 샤또호텔에서 기간당원대회를 열고, 선병렬 국회의원을 제2기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선 운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여정부와 열린우리당이 이룩한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당과 당원들이 국민에게 잘 설명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며 "앞으로 열린우리당이 이룩한 성과를 국민에게 잘 설명하고 국민여론
국민중심당 기초단체장 공천을 겨냥해 공동 출사표를 던지는 등 국민중심당 후보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이 현 변호사와 박태우 국민중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 특별보좌역, 김성동 전 출마자는 25일 국민중심당 대전시당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5·31 지방선거에서 국민중심당 후보로 기초단체장 출마를 선언했다.국민중심당내 '패키지 출마' 선언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25일 서구 둔산동 오페라웨딩 컨벤션홀에서 여성당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여성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차세대여성위원회(위원장 이해경)는 당 내 20~30대 여성이 주축이 돼 '여성의 경쟁력이 미래의 희망'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풀어내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이해경 위원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21세기는 여성의 시대라는 시대적
심대평 국민중심당 공동대표가 창당 이후 첫 지역방문을 충북으로 잡고 민심잡기에 본격 나섰다. 심 대표는 25일 오후 청주 명암타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중심당은 충청도 당(黨)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오는 5·31 지방선거를 1차적 국민심판의 날로 설정, 서두르지 않는 마음으로 후보영입 및 정책발굴을 차근차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구정을 3
홍 의원, '도지사=정당대표' 沈지사 맹 비난 류 의원 "자신 지역구로 도청이전 의도 협박" 한나라당 홍문표 의원과 국민중심당 류근찬 의원이 심대평 충남지사의 지사직 유지와 도청 이전 문제를 놓고 정면 충돌했다.홍 의원은 "심 지사는 도지사와 국민중심당 대표 가운데 하나를 택하라"라며 맹공을 퍼부었고, 류 의원은 "만사 제쳐 놓고 2년이나 남은 대통령 선거
당원협 정기섭 후보 "염시장 지지위해 출마" 권선택의원측 "정치도의상 있을 수 없는 일" 정기섭 열린우리당 대전시 중구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후보가 25일 대전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날 있었던 기간당원대회 파행사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대환 기자 열린우리당 대전 중구 당원협 선거가 파행으로 치달은 가운데 정기섭 운영위원장 후보가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