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기무사령부가 군내 광범위한 인적 정보망을 통해 수집해온 군내 동향보고 자료를 음성적으로 윗선에 보고하는 관행을 철폐하는 등 고강도 개혁작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소식통은 3일 "김관진 국방장관이 지난 4월 임명된 장경욱 당시 기무사령관에게 기무사가 그동안 음성적으로 해왔던 군내 동향보고를 철폐할 것을 지시했다"면서 &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면서 대선 개입 의혹을 둘러싼 여야 간 공방이 다시 가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야는 당장 4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국회 예산결산특위 정책질의에서 정면으로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가 겉으로는 '민생'을 내세우고 있지만 대선 개입 의혹 부분만큼은 양보할 생각이 없어 격돌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민주당은 국가기관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취임 후 첫 서유럽 순방을 위해 2일 오후 출국한다. 오는 9일까지 6박8일간의 이번 순방에서 박 대통령은 글로벌 이슈 논의를 주도하는 EU(유럽연합) 주요국들과의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취임 이후 미국을 시작으로 중국, G20(주요20개국), 러시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아세안(ASEAN) 등 양자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1일 "정부·여당이 난전 장터에서 호객행위하듯 국면호도용으로 민생장사하는 것이 너무 요란스럽고 지나치다. 민생에는 무능하고 공작에는 유능한 정권다운, 참으로 기민한 대응"이라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은 국민 삶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이자 실천이지, 정권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1일 서청원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가 10·30 화성갑 보궐선거에 당선돼 국회에 재입성한데 대해 "지금 현재 박근혜 대통령이 혼자 모두 결정하는 1인 지배체제인데 아무도 직언을 못한다"며 "서 전 대표는 직언을 할 만한 사람이라 기대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박
내년 9월 개최되는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기념행사가 지난 3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과 청주 주중동 밀레니엄타운에서 열렸다.이날 창립총회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오영교 조직위원장(전 행정자치부 장관)을 비롯해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대전 중구의회는 31일 ‘대전시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증설 결의안’을 채택, 국회와 정치권에 전달하기로 했다. 중구의회는 이날 제176회 임시회 폐회에 앞서 결의안을 채택하며 “앞으로 구성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지역이기주의 논리를 벗어나야 한다”며 “합법적이고 공정...
김학봉(61·사진) 청주 개신초등학교 교장이 내년에 실시되는 교육감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교장은 지난 31일 충북도교육청 기자실을 방문해 "참신한 교육행정과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교육 실현에 혼신의 힘을 다하기 위해 교육감 후보에 나섰다"며...
SK하이닉스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선정하는 탄소경영 최우수 그룹인 ‘탄소경영 글로벌 리더스 클럽’에 5년 연속 편입돼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CDP는 전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
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사진)은 31일 전남도가 공동 주관하는 포물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의 지속여부를 재검토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박 의원은 “국회 예산정책처의 ‘국제스포츠행사 지원사업평� �� 분석한 결과 막대한 적자를 발생 ...
△산업통상자원위-중소기업청, 특허청(국회 오전 10시) △보건복지위-식품의약품안전처(국회 오전 10시) △환경노동위-환경부(국회 오전 10시) △국토교통위-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국회 오전 10시) △교육문화체육관광위-문화재청(국회 오전 10시) △농림축산식...
민주당 대전시당은 31일 박근혜 대통령이 인사와 예산배정에서 충청지역을 홀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박근혜정부가 출범 이후 인사를 단행한 행정부 장차관급, 청와대 수석 및 비서관, 공공기관장 등 195명 가운데 영남 출신은 69명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