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은 3일 이재화 괴산군의회 의장이 입당, 오는 5월 지방선거에서 괴산군 가선거구 충북도의원에 출마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이 의장은 괴산 출신으로 2~4대 괴산군의원으로 당선, 괴산군의회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4년부터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이 의장은 현재 괴산 두레식품 대표와 괴산신용협동조합 대표감사직을 맡고 있다.이 의장은 "기초
자민련 김학원 대표가 5일 대전·충남·북 주요 당직자들과 당 진로 협의에 나서 향배가 주목된다.김 대표는 이날 낮 12시 유성 모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는데 이어 오후 2시 대전·충남·북 신년교례회 및 주요당직자 간담회를 갖는다.이날 간담회는 지난 12월 27일 국민중심당과 결별 선언 후 당 지도부와 충청권 당직자 간에 첫 만남이다.김 대표는 이날 국민중
가칭 국민중심당은 3일 상무위를 열고, 창당대회에서 대표 최고위원과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당헌·당규를 최종 확정했다. 당헌·당규는 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를 기본이념으로 명시했으며, 오는 17일 창당대회 인준 즉시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 이날 확정된 당헌·당규에 따르면 당의 명칭은 '국민중심당'으로, 약칭은 '국민중심'으로 각각
올해 정부지원이 확대돼 충북지역 현안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국회 변재일 의원(열린우리당·청원)은 3일 오후 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을 갖고, 오송~오창단지 첨단산업 육성을 비롯해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 국가대표 제2선수촌 조성사업 등 대규모 지역 현안에 대한 정부예산이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인 변 의원은 이날 "오송~오
신년 국회가 상당기간 공전할 가능성이 높아 국정 현안 처리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지난해 헌정사상 초유로 제 1 야당의 불참 속에 예산안을 처리했던 국회는 황우석 교수 파문에 대한국정조사, 신임 국무위원에 대한 국회 청문회, 민생법안 중 하나인 비정규직 법안 처리 등 각종 현안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한나라당이 등원을 공식 거부하고 있어 원내대표 간 회담 등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의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 여부를 놓고 당내 지도부, 재선그룹 등이 강력 반발하면서 집권 세력 간 '엇박자'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급기야 청와대가 5일 우리당 비상집행위원 11인 전원과 당고문들을 초청해 만찬을 여는 '당청' 조율에 나선 상황이지만 우리당 내 분위기는 여전히 '격앙'된 상황이다.지난 연말부터 물밑기류로 형성된 '유시민
지방공무원이 5급 승진을 위해 필수적으로 치르던 승진시험을 보지 않고 지방자치단체 인사위원회 승진의결만으로 진급하는 방안이 법제화 됐다.정부는 3일 국무회의를 열어 지방공무원 5급 승진 인사를 인사위원회 의결만으로 하고, 승진시험과 인사위원회 의결 승진을 병행할 경우, 그 비율을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공무원임용령 일부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가 대덕특구 활성화를 위한 전략 과제 수립에 본격 나선다.특구본부는 5년 이내에 사업화가 가능한 전략기술 발굴에 나서 중장기 육성 기본계획 설계에 반영하는 한편 전문 클러스터 형성의 토대로 활용할 계획이다.특구본부는 다양한 기술융합을 통해 산업규모와 파급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는 허브 비즈니스 모델을 오는 3월까지 마련, 이 모델에 적합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홍성군수 선거 입후보 예정자인 L씨 등 5명을 선거구민 61명에게 당비를 대납해 주고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대전지방검찰 홍성지청에 고발했다.특히 선관위 조사 결과, L씨 일행은 당원 모집 및 당비대납을 위해 조직적인 모집책을 활용한 것으로 드러나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탈법 선거운동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선관
권선택 국회의원의 열린우리당세와 자민련 당적의 김성기 현 구청장, 한나라당 강창희 전 국회의원의 정치적인 영향력이 혼재하고 있다.각 당의 최적임자를 자처한 신·구 간 인물대결과 원도심 활성화 등 정책적 맞대결이 볼거리다.과거 자민련 녹색바람의 원류였던 원도심 특유의 정서가 어떻게 발현될지는 각 당의 성패를 가르는 최대 분수령이다.당내 경선, 현 구청장 출마
한상기(59) 충남도 자치행정국장이 2일 공로연수를 신청, 43년간의 공직생활을 정리하고 도정 일선에서 물러난다.충남도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한 국장이 후배 공직자에게 승진 기회를 제공하고, 고향 태안 발전을 위해 헌신할 기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공로연수를 신청했다"고 밝혀 내년 지방선거 출마(태안군수 선거)를 시사했다.한 국장은 태안중, 남산공
"충청인의 정서에 맞고 납세자가 공감할 수 있는 세무 행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노석우(57·사진) 제38대 신임 대전지방국세청장은 2일 대전청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노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세청의 정책 방향을 지역 실정에 맞게 접목 시켜 나갈 것"이라며 "잘못된 정책은 바로 잡고 차분한 미래 설계를 통해 멀리보고
노무현 대통령은 2일 신임 과학기술부장관에 김우식(66) 전청와대 비서실장을, 통일부장관에는 이종석(48)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을 내정하는 4개 부처 개각을 단행했다.노 대통령은 또 산업자원부장관에는 정세균(56)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를, 노동부장관에는 이상수(60) 전의원을 각각 내정했다.이날 발표된 장관 내정자들은 국무위원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해가 밝았다. 148일 후인 오는 5월 31일이면 지역 유권자들의 선택에 따라 충북도백(道伯)을 비롯한 12개 시·군 단체장, 광역의원 31명, 기초의원 131명 등 지역을 이끌 인물들이 선출된다. 이번 선거는 올해 처음 실시될 예정인 지방의원 유급화 및 중선거구제 도입 등으로 후보들 간 불꽃튀는 각축전이 예상된다. 일부 출마예상자
충북출신 인사가 배제된 채 일부 부처에 대한 개각이 단행되면서 지역홀대론이 대두되고 있다.정부는 2일 부총리겸 과학기술부장관에 김우식 전 청와대 비서실장, 통일부장관에 이종석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차장, 산업자원부장관에 열린우리당 정세균 임시의장겸 원내대표, 노동부장관에 열린우리당 이상수 전 의원을 내정하는 등 4개 부처 개각을 단행했다.이번에 발표된 장관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아이의 가족관계를 규정하는 가칭 '인공수정 가족법'이 2월 중에 입법발의될 예정이다. 이 법안은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아이가 커서 현재의 아버지를 상대로 친생자관계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하는 문제 ▲정자 제공자를 친부라 할 수 있는지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입법 형식은 공청회 등을 통해 결정될 계획이다. 열린우리당 양승조 의원
이해찬 국무총리는 2일 "올해는 무엇보다도 사회 질서를 확립하고 양극화를 해소해서 따뜻한 사회로 만들어 나가자"며 양극화 해소를 중요 국정 목표로 제시했다.이 총리는 이날 정부종합청사에서 가진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압축적으로 성장하면서 계층간, 지역간, 기업 규모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된 것이 사실이다.특히 지난 IMF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계층간
여야 정치권 정책방향 설정 地選 대비 당 전략 지표 제시충청투데이와 한국지역여론연구소가 공동기획한 '충청민심리포트'가 갈수록 대내외에 폭넓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지난해 7월부터 매달 6차에 걸쳐 연속기획보도 중인 충청민심리포트는 선진형 조사방식과 지역밀착 설문, 면밀한 분석 시스템을 갖춰 최근 봇물을 이루는 여타 여론조사들과 차별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민련의 통합신당 불참선언에 대해 가칭 국민중심당 창당준비위원장인 심대평 충남도지사가 2일 '구태정치의 표본'이라며 불쾌감을 표명해 논란이 예상된다. 심 지사는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어떻게 보면 상식 이하의 이유를 들어서 결별을 선언하는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자민련의 행태는 국민과의 대의보다는 개인의 입지강화를 위한 정치적
열린우리 내달 전대 정동영·김근태 양대세력 충돌 예상 한나라당 3월 당내경선서 주류·비주류 갈등 표출될듯 대통령 중임제등 개헌론 언급, 충청권발 정계개편도 2006년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정치권이 연초부터 개헌론과 거대 정당 내부 갈등 가능성, 정계개편 가능성 등으로 달아오르고 있다.사학법을 둘러싼 한나라당의 장외투쟁,헌정사상 초유의 제 1야당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