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수주의를 표방하는 뉴라이트 대전연합이 8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했다. 대전연합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상임대표에 오노균씨를 선출한 것을 비롯해 공동대표에 박동조 카이스트 교수, 배문성 예찬교회 목사, 정구일 세봉라이온스클럽회장, 윤성기 한양대 교수, 여성실업가 김정경씨를 각각 선임했다.또 상임집행위원장은
열린우리당 당의장 후보 8인방이 8일 청주를 방문, 충북지역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들은 이날 오후 청주시 고인쇄박물관에서 청주·충주MBC가 공동 주최한 합동토론회를 통해 지지율 하락에 따른 '당의 위기상황'을 공감하면서도, 저마다 열린우리당에 대한 민심을 반등시킬 수 있는 적임자임을 내세우기 위해 부심했다.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은 "우리당은 지난 총선 이
열린우리당 선병렬 의원이 최근 지역구인 대전 동구 제2기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직을 직접 맡은데 이어, 주변 인물들도 공직선거에 출마하거나 당직자로 임명돼 '친정체제' 구축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선 의원의 부인인 김영림(52) 당 여성위원은 8일 "5·31 지방선거에서 동구의회 비례대표로 출마하는 것을 숙고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여성위
민주당은 8일 지난 2002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한화갑 대표에게 법원이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집행유예를 선고한 것에 대해 '민주당 말살음모'라며 강력 반발했다.한 대표는 9일 오전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법원의 판결에 대한 입장을 포함해 향후 정국구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힐 계획이어서 주목된다.민주당
'한나라당과 자민련의 통합 추진'과 관련, '통합반대' '개별입당 찬성'이라는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입장이 한나라당의 입장으로 8일 재확인됐다.특히 이례적으로 박 대표가 직접 충청권 의원을 불러 독대한 자리에서 이 같은 설명을 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한나라당의 반대입장 재확인은 자민련이 '통합'에 초점을 맞춰 전당대회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
5·31 지방선거가 1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지역 유권자 수는 112만 7322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충북도와 충북선관위에 따르면 1월 31일 현재 청주 상당·흥덕, 충주·제천·청원·보은·옥천·영동·증평·진천·괴산·음성·단양 등 도내 13개 선거관리위원회의 19세 이상 인구수는 남자 55만 9499명, 여자 56만 7823명 등 1
서산시의회 마 선거구(동문·활성·수석) 이문석(48) 예비 후보자는 "적당한 보신과 인기에 안주하는 시 의원이 아닌 주민의 뜻과 마음을 겸허하게 읽는 지역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며 "지난 4년 동안 초선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총무위원회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결산검사대표위원 등 다양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대안을 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동·서 균형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할 것입니다." 유진창(58) 천안시의회 가 선거구 예비후보는 "천안의 가장 큰 문제는 서부권은 인구가 몰리면서 급팽창하고 있는 반면 농촌지역이 많은 동·남부권은 상대적으로 개발에 소외되고 있다"며 이같이 출마의 변을 밝혔다.유 예비후보는 "4년 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도
"과거처럼 공무원들이 출퇴근을 마음대로 하거나 자리 비우는 레임덕은 없어요. 다만 닥친 일만 할 뿐 새로운 사업을 추진 할 생각이 없다는 거죠."5·31 지방선거를 앞둔 7일 대전지역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A씨(6급)가 전한 공직사회의 분위기다.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해 기초단체의 선출직 장(長)들은 사실상 보이지 않는 선거운동에 돌입한 상태.단체장들은
국회는 7일 김우식 과기부총리 내정자와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청문회를 각각 열고 내정자들의 국무위원 수행능력, 도덕성 문제등에 대해 집중 거론했다.이날 청문회에서는 유 내정자에 대한 한나라당의 '비토'가 이어지면서 청문회 도중 한나라당 일부의원들이 국회 기자실을 찾아 '비디오'를 상영하는등 해프닝이 벌어졌다.한나라당이 이날 방영한 비디오는
열린우리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의장 경선 주자 8명이 충북지역 표밭갈이를 위해 8일 청주를 방문한다. 정동영(전 통일부 장관)·김두관(전 남해군수)·김혁규(전 경남도지사) 등 원외 주자 3명과 김근태·김혁규·임종석·김부겸·김영춘·조배숙 의원 등 원내 주자 5명 등 경선주자 8명은 이날 정오 청주시 고인쇄박물관에서 열리는 TV토론회를 통해 고지 선점을 위한
윤일규(56) 순천향대 의과대 교수가 7일 열린우리당 천안시장 후보로 출마를 공식선언했다.윤 교수는 이날 오전 11시30분 천안시 신부동 열린우리당 충남도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개혁을 가로막는 과거의 잘못된 정치관행을 청산해 천안의 정치문화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일조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윤 교수는 특히 "후보공천
김진호(59) 전 충북도의회 의장이 7일 한나라당 청주시장 후보 경선 참여의사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장은 이날 오후 2시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년 고도 청주의 63만 시민 곁에는 희망찬 내일을 설계하는 능력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은 또 "성공을 위한 기
옥천군수 출마 예상자로 거론되던 한용택 전 농협옥천군지부장이 7일 오후 2시 열린우리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31 지방선거 옥천군수 출마를 선언했다.한용택 입후보 예정자는 출마의 변을 통해 "옥천군은 경제가 낙후된 농업중심 지역으로 각 가정의 살림이 어렵고 마땅히 대체할 소득원도 없는 실정이다"며 "이러한 어려움을 풀어주기 위해 군수출마를 결심하게
열린우리당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 갑)을 비롯해 5명의 우리당 현역 국회의원이 지난 6일 베이징을 통해 북한을 비공개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4월 김대중 전 대통령 방북'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열린우리당 싱크탱크인 열린정책연구원은 7일 "임채정 원장, 박 의원을 비롯해 5명의 현역의원과 정책연구원등이 중국을 거쳐 북한을 10일
한나라당 "12개지역 싹쓸이 할 수 있다"열린우리 "7곳 승리 확실·5곳 박빙우위"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충북도당이 기초단체장 석권을 장담하며 '아전인수(我田引水)'격 해석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도내 12개 기초단체장을 싹쓸이할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는 반면,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은 7곳은
열린우리 "시한구애없이 충분히 논의"한나라당 "차기정권서 논의 추진해야" 올해 4월 처리 목표로 추진됐던 지방행정체제 개편 입법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가 보다 늦어질 전망이다.열린우리당은 7일 시한에 제한없이 행정체제 개편 문제를 논의키로 했고, 한나라당은 차기 정권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연내 처리조차 다소 불투명한 실정이다. 우리당 김한길 원내대
한나라당 충북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당내 유력한 대권주자인 '박근혜 vs 이명박'의 대리전(?)으로 비화되는 양상이다. 이 같은 분위기는 한나라당 충북지사 경선 구도가 정우택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한대수 청주시장 간 양강(兩强) 구도로 전개된다는 가정에 기인한다. 정 전 장관은 지난해 9월 한나라당에 입당하면서 박 대표와 당내 중진들로부터 '광역단체
남건우(43) 서산시의회 다선거구(부춘·석남) 예비후보자는 "기성이라는 방패를 깨고, 내면의 깊이가 삶의 과정에서 우러나는 사람이 되겠다"며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우리 서산을 새해안시대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절대 욕심을 부리지 않고, 정직하게 일함을 원칙으로 지역민의 의견수렴과 작은 일에도 절대 소홀함이 없는 지역주민의
충북도의회 제천시 제2선거구에서 출마예정인 연철웅(64) 충북도의회 의원는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가 소신과 원칙을 세우고 사리사욕없이 대화를 통해 도시와 농촌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지역사회 건설에 앞장서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연 의원은 "4대 의회의 경험을 살려 지역의 작은 목소리도 빠짐없이 도정에 반영해 지역발전은 물론 21세기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