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과 국민중심당간 통합 결렬 뒤 나온 '한나라당-자민련' 통합론이, 자민련이 한나라당에 귀속·통합되는 것으로 결국 마무리됐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와 자민련 김학원 대표는 20일 국회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실에서 만나 자민련이 해산하고, 당원 등이 일괄 한나라당에 입당하는 내용의 '대국민통합 선언문'에 합의·서명했다. ▶관
음성군 맹동농협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금품을 돌린 후보자가 검찰에 고발됐다. 특히 후보자에게 20만 원을 받은 조합원에게는 가액의 50배에 해당하는 1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충북도선관위는 음성군 맹동농협조합장 선거와 관련, 조합원에게 돈을 돌린 후보자 A씨를 검찰에 고발하고, 돈을 받은 조합원에게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
청주시의회는 20일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시가 상위법에 위배된다며 재의 요구한 '주차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을 부결시켰다. 시의회는 이날 27명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재의 요구 안건을 표결, 만장일치로 부결시겼다. 이날 부결에 따라 이 조례안은 폐기됐으며, 시는 조만간 '주차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
5·31 지방선거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도내 지방선거 후보자의 정당 색깔과 공천 윤곽이 좀처럼 드러나지 않고 있다. 정당별로 전략공천을 둘러싼 내홍이 깊어지면서 날마다 새판을 짜야하는 '시각대변(時刻待變)'이 되풀이되고 있어 최종 주자의 윤곽이 드러나려면 상당기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열린우리당 청주시장 후보의 경우, 홍재형 도
"상당부분 약진 자신"이규양 자민련 대변인 이번 지방선거는 대통령 선거의 전초전이 될 것이고, 또한 노무현 정권의 중간평가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특히 그 어느 선거보다 보수와 개혁 간의 대결 구도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보수의 자민련이 상당부분 약진할 것으로 본다.자민련은 우선 이 같은 의미를 지닌 지방선거에서 보수 대연합을 주장하고, 자민련의
"미래로 교두보 지켜낼것"홍재형 열린우리당 충북도당 5·31 지방선거는 '희망의 꽃을 피우냐, 못 피우냐'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다. 온갖 난관을 이겨내며 충북도의 오랜 숙원사업인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을 유치했으며,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청주권 발전의 교두보 역할이 기대된다. 불가능으로 여겨졌던 공공기관 유치로 혁신도시 건설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또한
"서민층 위한 정책 제시"임종린 열린우리당 충남도당 열린우리당 충남도당은 이번 선거에 서민층과 중산층을 위해 정책을 유권자들에게 제시해 나갈 것이다.우리당은 서민·중산층 정책과 함께 기득권 층의 지지를 끌어 낼 수 있는 당위성을 개발해 이들은 표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이를 통해 당이 추구하려는 목소리를 유권자들에게 전달한다면 지방선거
"도덕성·합리성 한뜻으로"박병석 열린우리당 대전시당 5·31 지방선거는 지난 10년의 태동기와 성장기를 마무리하고 정착 단계로 접어드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이런 의미에서 도덕성과 합리성, 미래지향성 등을 두루 갖춘 민선 4기로 거듭나야 할 막중한 책무가 주어져 있다.열린우리당이 중앙 행정과 국회에서는 여당이지만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
우리당 대형사업 추진 안정론 내세워 한나라 투명공천 전력 인물론 승부수 민주당 세 재규합 내년 대선준비 구상 민노당 정책·이념 지방행정까지 확산 중심당 '인물=성패' … 후보선정에 올인 자민련 고정 지지층 무기로 반전 노려 여·야 각 당이 5·31 지방선거 D-100일 기점으로 선거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중심
5·31 지방선거 예비출마자들은 19일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전환했다.여·야 각 정당이 이번 주부터 일제히 공직후보 접수에 들어가면서 예비출마자들은 그동안의 물밑 행보를 접고 총력전에 돌입했다.먼저 그동안 공직에 있어 출마의사를 표시하고 있지 않던 예비후보자들이 선거 전면에 뛰어 들 태세다.유성구청장 출마를 준비 중인 허태정 전 과기부 정책 보좌관은 최근
열린우리당 새 의장에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당선됐다. 열린우리당은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임시전당대회를 열고, 신임 의장으로 정 전 정관을 선출했다. 1인 2표제의 전대 경선에서 정 전 장관은 총 투표자 9229명 중 4450표(48.2%)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선두 경쟁을 벌였던 김근태 의원은 3847표(41.7%)를 얻는데 그쳤다.
충청 정가는 20일 지방선거 'D-100'을 맞아 출마 후보는 물론, 각 정당의 발걸음이 한층 빨라지는 등 본격적인 선거국면에 돌입했다.특히 중선거구제,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지방의원 유급화, 선거연령 하향 조정(19세) 등 변화된 선거구도로 역대 어느 선거보다 복잡다단한 선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편집자 주 대전5·31지방선거에서 드러난 정당지지도와
'정치 신인의 돌풍이냐', '기성 정치인의 관록이냐' 사상 첫 중선거구제 도입, 지방의원 유급화가 실시되는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 신인들이 선거전에 대거 뛰어들고 있어 '정치 신인의 등장이냐, 기성 정치인의 수성이냐'를 둘러싸고 운명을 가를 선택일이 100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이미 각 당이 공천개혁을 통해 대대적인 물갈이를 예고한 데다, 선거
'지역특성에 맞는 정책 제시와 성공가능한 공약이 당락을 결정한다'지방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 정책과 공약의 중요성이 급부상하고 있다.충청권은 행정도시, 대덕 특구, 혁신도시, 호남 고속철 오송 분기역 등 굵직한 지역현안을 길게는 30년까지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를 차질 없이 '견인할' 지방권력을 올바르게 선
충청투데이와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충북시민사회단체들은 5·31전국동시지방선거의 모토를 공명·정책선거로 정하고 '이번엔 공명·정책선거다'란 공동기획사업을 전개한다.해묵은 구태를 벗고 공명선거 정착과 공약·정책을 통해 후보자를 검증하고 평가하자는 것이다. 5·31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민·관·언론이 공동으로 시도하는 유권자 운동이다. /편집자 2002년 6·13
▲공명·정책선거 캠페인 및 시리즈 연재충청투데이는 대전·충남·충북선거관리위원회와 각 사회단체(NGO) 등과 함께 공명선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합니다.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와 충북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이번엔 공명·정책선거다'란 공동기획사업을 기획·보도해 나가겠습니다.▲후보자 개관적 분석과 검증 출마한 후보들에 대한 자료를 상세히 보도해 유권자들이 객관적인 판
서산시의회 마 선거구(수석·동문·활성동)에 출사표를 던진 이철수(58) 예비후보자는 "서산 제2지방산업단지와 자동차 전문화 단지 등 기업투자 여건 개선과 함께 100만 평 규모의 테크노폴리스, B지구 바이오웰빙특구, 에스오일 등 서산은 모처럼 발전의 전기를 맞고 있다"며 "이러한 여건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의 선봉에 설 수 있는 혜안을 지닌 인물이 필요한 시점
계룡시의회 금암·남선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조치연(趙致衍) 예비후보자는 "그동안 건설업에 종사하면서 무엇이 시 발전에 중요하고 어떤 사업이 우선돼야 하는가를 알게 됐다"면서 "신생 계룡시를 보다 건실하게 세우고 가정을 바로 세우데 일조하고자 출마하게 됐다"며 소감을 피력했다.조 예비후보자는 또 "노인이 존경받는 풍토 조성과 복지시설 확충, 자녀를 안심하고
천안시의회 가 선거구에 출마하는 전종한(39) 예비후보는 "의회에 자질 없는 지역토호 세력들이 대거 진출하면서 풀뿌리 지방자치가 착근하지 못한 채 흔들리고 있다"며 "부정부패를 견제하고 주민과 행정을 이어주는 생활정치를 구현하는데 일조 하겠다"고 출마소감을 밝혔다.그는 특히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남부권에 사회간접인프라가 균형있게 배치될 수 있도록 대안을 제
국민중심당 대전시당은 20일부터 28일까지 5·31 지방선거에 출마할 인재를 공개모집한다.모집대상은 대전시장, 구청장, 대전시의원, 구의원으로, 피선거권이 있는 대전시민이면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다.접수는 27∼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틀간 받으며, 대전시당 사무처에 직접 방문, 제출해야 한다.제출서류는 당사 소정양식의 신청서, 자기소개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