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과 자민련 통합전진대회가 내달 7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다. 한나라당 등은 이날 오후 3시 천안 유관순기념관에서 한나라당과 자민련 통합전진대회를 대규모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표와 김학원 의원을 비롯해 당 수뇌부와 대전·충남·북 당원들이 대거 참석, 양 당 통합에 따른 환영식 등 자축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또 지방
5·31 지방선거가 70일 앞으로 바짝 다가온 가운데 한나라당 충북지사 후보는 3차례의 어려운 심사 과정을 거쳐야 공천장을 거머쥘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한나라당 충북지사 후보는 지난해 9월 입당과 함께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한 정우택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지난 3일 시장직 사퇴와 함께 선거전에 뛰어든 한대수 전 청주시장, 국정원 관리
송진호(54) 대전시의회 중구 제3선거구 예비후보는 "투명하고, 감동을 주는 고품격의 새로운 정당 국민중심당과 함께 아름다운 대전을 건설하겠다"며 "행복하고, 풍요로운 중구 발전을 꼼꼼히 함께 걱정할 수 있는 전문경영 CEO로서 모든 역량을 다하기 위해 준비된 작은 정당, 큰 정치를 확실하게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송 예
국민중심당 공동대표인 심대평 충남지사가 이번 주 지사로서의 '마지막 일주일'을 보내고, 오는 24일 40년간의 공직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사직 사퇴 의사를 공식 표명한 심 지사는 20일 오전 간부회의를 주재, 도 실·국장급 간부들에게 민선 3기의 원활한 마무리와 유덕준 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을 중심으로 도
열린우리당 대전시당은 18일 1차 후보자자격삼사위원회를 열고, 자격 부여자 명단을 공개했다. 다음은 각 선거구별 후보 자격 부여자 명단이다. ◆기초단체장 = ▲동구 김영권(45)·권득용(51)·성재수(59)▲중구 이은규(63)·전종구(51) ▲서구 김용분(41·여) ▲유성구 노중호(43)·허태정
민주노동당 충북도당은 20일 오후 2시 도당 사무실에서 19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출마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합동 서약식'을 갖는다. 이날 서약식은 민주노동당 후보로서 이번 5·31 지방선거에서 최선을 다해 승리를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도당은 또 오후 2시 30분 배창호 충북지사 예비후보와 후보자들이 참석한 가운
5·31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 등록 첫날인 19일, 각 당 예비후보자들은 오전부터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자들은 본 등록이 시작되는 오는 5월 16일 이전까지 ▲선거 사무소 설치 및 현수막 게시 ▲선거 사무 관계자 선임 ▲명함 배부 및 홍보물 발송 등 제한적이나마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등록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서구와 유성구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을 여론조사로 결정키로 했다. 시당 관계자는 19일 "경선에 따른 후보간 과열 경쟁이나 후유증이 우려되는 지역은 사전에 여론조사를 실시해 후보 간 격차를 보고 경선 실시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며 "여론조사 실시 지역은 서구와 유성구 기초단체장이다"라고 말했다. 시당 공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지도부들이 앞다퉈 충북을 찾는다. 열린우리당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청주 선프라자에서 정동영 의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역 현안을 점검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실시한다. 하지만,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지난 7일 대전지역 간담회에서 촉발된 호남고속철 '공주역' 신설 문제가 충북지역의 거센 반발을 불러오고 있
5·31전국동시지방선거가 19일 기초단체장·지방의원 예비후보등록과 함께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차기 대통령 선거의 길목에 자리잡은 대선의 전초전이란 점에서 여·야 모두 사활건 승부에 나서고 있다. 중선거구제,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19세로 낮아진 선거연령 등 변화된 선거구도는 선거이슈 부재 속에 어느 때보다 복잡다단한
열린우리당 대전시당이 예비후보자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김창수 대덕구청장 등 일부 인사 등이 1차심사를 통과 못해 파문이 예상된다. 열린우리당 대전시당은 지난 19일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를 통과한 1차 명단 61명을 공개했다. 그러나 김창수 대덕구청장과 김용명 동구청장 후보, 오경석 시당 청년위원장, 이기호 열린우리당 대전시당정상화를 위한 비대위
지방의회 의원 의정비 책정에 관한 공청회가 20일 개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각 자치단체 의정비심의위가 상반기까지 의정비를 책정해야 하나, 명확한 기준이나 전례가 없고, 사회적 합의도 이뤄지지 않아 애로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 자리에는 특히 시도별로 10인의 의정비 심의위원들이 참석하고, 학계·정계 등 관계 전문가 등이 참여할
▲ 기초자치단체장 예비후보 접수일인 19일 후보접수를 마친 한 예비후보자가 재래시장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명함을 나눠주고 있다. /김대환 기자
열린우리당이 광역단체장 후보 인선 기준을 국회의원 등을 포함한 정치인을 배제하는 '비 정치인'으로 집중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 전략이 성공할지 여부가 관심을 끈다. 우리당은 수도권의 경우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서울), 진대제 정통부 장관(경기), 강동석 전 장관(인천)의 '트로이카' 구도를 그리고 있고 충청권의 경우 한범덕 전
국민중심당 충북도당 여성위원장인 이영희(55·사진)씨가 5·31 지방선거 단양군수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당 관계자는 "이 여성위원장이 친오빠인 이건표 전 단양군수의 뒤를 이어 단양군수 선거출마를 최근 결심한 것으로 안다"며 "내달 1일경 출마선언이 있을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하지만
충북 정가가 공천을 신청한 예비후보자의 범죄 경력을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번 5·31 지방선거부터 책자형 선거공보에 재산상황, 병역사항, 체납실적은 물론 금고이상의 '죄명'과 '형(刑)의 확정일자' 등 후보자의 전과기록을 반드시 기재해야 하기 때문이다. 선관위가 유권자들에게 후보자의 도덕성을 손쉽게 판단하기 위해 전과기록을 공개토
충청투데이를 비롯한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선정 우선지원대상사 59개 언론사(일간지 18개사·주간지 41개사)는 5·31 지방선거와 관련 공정보도를 위한 엄정한 자정 노력을 결의했다. 이들 59개사 편집국장단은 지난 17~18일 지역신문발전위원회와 한국언론재단 공동 주최로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신문보도 세미
지난 1월 31일 광역단체장에 이어 19일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이 실시됨에 따라 5·31 지방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이날 충북에서는 총 225명이 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마감결과 도내에서는 기초단체장 34명을 비롯해 광역의원
국세청이 청주지역 음료·제과업계에 대한 대대적인 세무조사에 착수하면서 해당 업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15일 오전 10시 빙그레, 해태음료, 기린 등 국내 유명 제과음료 업체 8곳의 본사 및 지점 각 공장 등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청주세무서는 이날 국세청과 동시에 동아오츠카와 오리온, 해태제
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이 빠르면 22일 열린우리당에 입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 장관은 17일 출향명사 모임인 백소회에 참석해 "다음주 화요일(21일)쯤 공직을 그만둘 것 같다.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 하고 여러가지 변화의 기회가 올 것 같다"고 말해 다음주 초 사퇴를 공식화 했다. 오 장관은 이미 노무현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