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 산업특화단지 등 대규모 국책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미래 먹거리사업 창출에 청신호가 켜졌다.특히 민선 8기 이범석 청주시장의 핵심 공약인 첨단전략산업의 성공적인 지정 실현을 통해 국가 미래산업 선도와 함께 세계로 도약하고 있다.시는 올해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과 K-바이오스퀘어 조성, 카이스트(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조성,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 산업특화단지 조성 등 첨단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며 정부 역점 육성사업의 최대 수혜를 받고 있다.◆역대 최다 투자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현재흡연율 등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17개 시도 중에서도 충청권이 최상단에 위치하는 경우가 다수 확인됐다.우선 현재흡연율과 남자 현재흡연율은 세종이 각각 13.2%, 23.7%로 강원 등과 10% 안팎의 격차를 보이며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현재 흡연율은 평생 5갑(100개비) 이상 흡연한 사람으로서 현재 흡연하는 사람(매일 피움 또는 가끔 피움)의 분율이다.또 세종은 최근 1년 동안 주 2회 이상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자는 7잔(또는 맥주 5캔) 이상, 여자는 5잔(또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이운형)은 연말을 맞이하여 지난 15일 ‘희망 2024 나눔캠페인 -나눔은 행복의 시작입니다’ 모금행사를 개최했다.천안시청 로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천안시복지재단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박상돈 천안시장, 정도희 천안시의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시민, 기업, 기관단체 등 300여 명이 나눔에 동행하기 위해 모금현장에 함께 했다.이날 황수연씨(인셀덤)가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고, ㈜활림건설(대표이사 전용갑)은 1억 원 이상 고액기부를 약정
우리나라 성인의 음주·흡연·비만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경고음이 나왔다. 음주의 경우 최근 1년간 한 달에 1회 이상 술을 마신 적이 있는 사람의 비율이 58.0%로 전년 대비 0.3%p 증가했다. 고위험음주율은 13.2%로 0.6%p 높아졌다.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자는 7잔(또는 맥주 5캔) 이상, 여성은 5잔 이상을 최소 주 2회 마시면 고위험음주에 속한다. 전국에서 고위험 음주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세종으로 9.3%다. 질병관리청은 이런 내용의 ‘2023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를 어제 내놨다.흡연율은 2008년 조사가
지역 대학들의 존폐위기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벚꽃이 피는 순서대로 지역 대학들은 문닫는다는 이야기가 서서히 현실이 되어 가고 있어 씁쓸하다. 그나마 충청권 대학들은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는 지리적인 이점으로 심각한 위기 상황까지는 아니지만 앞으로의 대학 존폐위기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낙관적인 목소리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그만큼 지역대학들은 저출산에 따른 학생수 감소와 재정위기 등으로 해마다 ‘생존’이라는 두글자를 벗어던지지 못한다. 저마다 응시율과 등록률에 눈이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인 셈이다.이번에 교육부가 5년간 100
지난 5월 충남의 모처 중학교에서 학교폭력이 있었다. 피해학생은 선생님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으나, 선생님은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지 가해학생에게 주의를 주는 정도로 마무리가 됐다. 그 후 추가적인 폭력이 여러 차례 이어졌고, 피해학생은 다시 학교에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사건 3개월 만인 지난 8월에야 학교폭력심의위원회가 열렸고, 지난 10월부터 행정심판위원회에서 재심의가 진행 중이다. 이 사건을 제보받은 필자는 사실관계를 확인하며 일선 학교와 교사의 안일한 대처에 너무나 놀랐다.위 사건의 피해자는 초등학교 때부터 학교폭력을 당해온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및 활성화 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가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19일 청주 성안길 일원을 돌며 풍물 공연과 함께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장예린 기자 yerinis6834@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동진 기자] 청주지역의 전반적인 생활여건이 전국 주요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 인구 유입과 취업인력 유인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청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2020년 기준 108.60으로 전국 평균 107.71을 웃돌고 있다.천안(108.62)·세종(108.23)·용인(108.00)·수원(107.93)·창원(107.92)·화성(107.74)·고양(107.60)·부천(107.49)·성남(107.32)시 등 전국 주요도시와 비교에서도 천안시를 제외하고 두 번째로 높다.소비자물가 등락률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내년부터 시범 도입하는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제공 사업’의 윤곽이 나왔다.아침 간편식 제공사업은 아침을 먹지 않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무료로 간편식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도교육청은 내년에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2025학년도부터 도내 전체 학교에서 시행할 계획이다.이에 도교육청은 19일 최종보고회를 열어 아침 간편식 제공 방안을 내놓았다.하지만 전교조 충북지부는 현장교사 목소리 배제한 아침간편식제공 사업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서 파장이 우려된다.19일 충북도교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이발봉사를 펼치는 미용사가 있어 화제다.주인공은 오숙희(68·여) 미용사다. 오 미용사는 괴산군 청천면 푸른내 시장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그는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이웃사랑을 실천하려는 따뜻한 마음만은 이팔청춘 못지않다.오 미용사의 무료 이발봉사는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다.그가 처음부터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며 이발 봉사를 펼친 것은 아니다. 오 미용사는 청천면 노인분회 회원으로 매달 15일 노인분회에서 이발 봉사를 해왔다. 그러던 중 이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이발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을 명품화하기 위한 ‘도민 참여 숲’ 누적 기부금이 20억원을 돌파했다.충남도는 19일 대회의실에서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제5차 헌수금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헌수금 7억 1000만원이 모이면서 앞선 기부와 합산한 누적 기부액이 20억 8300만원을 기록했다.지난 6월 1일 첫 기부 전달식을 시작으로 6개월 만에 20억원을 돌파한 성과라는 것이 도 관계자의 설명이다.이날 기부에 나선 개인과 단체로는 NH농협은행 충남본부가 1억원(이상), 인셀덤 SGM그룹이 5000만원,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에서 펼쳐지는 장애예술가들의 남다른 작품세계가 ‘인생 프리즘’ 전시를 통해 선보여진다.삶과 예술의 관계를 과학의 언어로 해석한 ‘인생 프리즘’은 국내외 활동 중인 발달장애 작가 23명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로, 19일 개관해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발달장애를 가진 작가들의 특별한 시각과 예술적 재능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삶의 굴절은 또 다른 발견’이라는 주제로 대전지역 중심 활동 단체 드림나무와 발달장애 작가 국제전시를 주관해온 시스플래닛이 협업해 기획됐다.대전 드림나무아동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