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대학 동아리 축구팀의 축제가 열린다.제8회 대전시장기 대학대항 축구대회가 17일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19일까지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비등록 선수인 대학 동아리 선수들이 참가해 소속 대학의 명예를 걸고 힘찬 열전을 벌인다.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 우송공대를 비롯해 충남대 A·B팀 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한국과학기술
대전 시티즌이 종합 6위로 리그를 마감했다.대전 시티즌은 16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03 삼성 하우젠 K-리그 마지막 경기 성남 일화전에서 3-2로 역전승을 일궈냈다.이로써 대전은 승점 3을 추가, 65승점(18승11무15패)으로 6위를 차지했다.대전은 이날 활기찬 공격으로 많은 득점찬스를 만들어냈으나 골 결정력이 따라주지 않았다.더욱이 대전은
염홍철 대전시장이 올 프로축구 최우수 서포터스로 선정됐다.염 시장은 ㈜푸마코리아가 선정한 '2003 푸마 베스트 11' 최우수 서포터스 부문에 뽑혀 오는 19일 상을 받는다.염 시장은 작년 말 대전 시티즌이 해체 위기에 놓였을 때 적극적으로 나서 구단을 정상화시켰다.각계각층으로 구성된 대전 축구발전시민협의회 출범의 산파역할을 했고 사재 출연과 광고비 지원
'시즌 마지막 경기의 승리 축포로 홈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대전 시티즌은 16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3 삼성하우젠 K-리그 성남 일화전에서 승리를 따내 올 시즌 대미를 장식한다는 각오다.대전은 홈 승률 1위를 확정하면서 올 풍성한 수확을 거뒀으나 정규리그 순위는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나 성남을 반드시 넘어야 한다.대전은 14일 현재
대전 시티즌이 올 시즌 홈승률 1위를 확정했다.대전은 성남이 12일 홈경기에서 수원에게 2-4로 패함에 따라 남은 성남과의 홈경기에 상관없이 1위를 결정지었다.대전과 치열한 1위 싸움을 벌인 정규리그 우승팀 성남은 이날 경기에서 패해 올 홈경기에서 13승5무4패, 승률 70.5%에 머물렀다.대전은 16일 성남과의 홈경기에서 패한다고 해도 13승6무3패, 승
논산중과 계성초가 내년 전국소년체전 1차 평가전을 겸해 열린 제12회 충남학생체육대회 축구에서 우승했다.논산중은 13일 열린 남중부 결승에서 신평중을 눌렀고, 계성초도 남초부 결승에서 논산 동성초를 제압했다.정구에서는 천안 성정중과 신례원초가 남중부와 남초부에서 나란히 정상을 호령했고, 천안 서초와 천안 성정초는 핸드볼 남녀 초등부 패권을 차지했다.테니스에
대전 시티즌이 올 한 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대전 시티즌은 16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남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로 홈관중 감사 대축제를 벌이기로 했다.대전구단은 이날 입장객에게 할인 혜택을 준다. 현장 입장권 구매자 전원에게 50% 할인혜택이 적용되며 연간 회원권 및 예매권 구입자에게 1매당 2명의 입장을 허용
대전 시티즌이 올 시즌 마지막 원정경기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대전 시티즌은 12일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03 삼성 하우젠 K-리그 광주 상무전에서 조재진에게 결승골을 허용, 0-1로 패했다.이로써 대전은 변화 없이 62승점(17승11무15패)을 기록했으나 이날 포항(61승점, 16승13무14패)이 부산에게 패해 6위 자리를 지켰다.대전은 오는
대전 시티즌이 정규리그 6위의 성적에도 불구, 각 부문에서 정상에 올라 인기 상종가를 구가하고 있다.지난 여름에 실시된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이관우가 1위에 등극한 것을 신호탄으로 대전은 시즌 막판에 홈 관중, 홈 승률 등 다양한 분야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대전은 올 시즌 홈 관중에서 독보적인 존재다.대전은 지난 9일 부천전을 포함해 올 홈 경기에서 40
움베르투 코엘류 대표팀 감독은 10일 오는 1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불가리아와의 A매치 평가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에 대전 시티즌 이관우 등 22명을 확정, 발표했다.이번 대표팀은 유럽 태극전사와 J리거 등 해외파를 모두 불러들이고, 국내리그의 장신 수비수들을 보강, 불가리아를 격파하기 위한 최정예 멤버로 구성했다.해외파와 국내파를 아우르는 정예
빠른속공·측면돌파 아쉬움대전 시티즌은 지난 9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부천 SK전에서 마지막까지 응집력을 보여 주며 '축구는 마지막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일깨워 줬다.대전은 5일 포항과 원정경기에서 0-3으로 패하고 돌아와 사기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막상 경기장에 나온 선수들의 몸놀림은 보통 때와 마찬가지로 활기찼다.상대팀 부천 역시
대전 시티즌 간판스타 '시리우스' 이관우가 '6기 코엘류호' 승선에 성공한 가운데 유럽 에이전트의 방한설이 흘러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관우의 에이전트인 이반스포츠 이영중 사장은 10일 "조만간 포르투갈 벤피카 구단의 기술담당이사가 이관우 등의 플레이를 보기 위해 방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사장은 최근 유럽 방문 때 이관우와 김남일(26·전남) 등
자칫 7위로 추락할지도 모르는 위기에서 김종현이 팀을 구했다.전·후반 90분을 모두 소비한 대전은 후반 인저리타임 때 김종현이 그림같은 결승골을 성공시켜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대전 시티즌은 9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03 삼성 하우젠 K-리그 부천 SK전에서 1-0으로 이겨 홈 10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이로써 대전은 승점 3을 추가 62
프로구단과 실업, 대학팀 등 프로와 아마추어 팀을 통틀어 '왕중왕'을 가리는 올 FA컵에 출전하는 대전·충남지역 출전 팀들의 대진표가 확정됐다.대전 시티즌과 서산시민축구단, 한남대와 배재대 등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지역 팀 관계자들은 7일 서울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열린 '2003 하나은행 FA컵 전국 축구선수권대회' 대진 추첨에 참가했다.지역팀들은 모두 중
'6위 고수냐, 아니면 7위 추락이냐'의 갈림길에 서 있는 대전 시티즌이 부천 SK를 상대로 승리 사냥에 나선다.대전은 9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2003 삼성 하우젠 K-리그 홈 경기를 벌인다.대전은 7일 현재 59승점(16승11무13패)으로 6위를, 부천은 21승점(3승12무26패)으로 꼴찌에 처져 있다.대전은 7위 포항(58승점, 15승13무13패)의
대전축구발전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 강대안(사진·대전 대덕새마을금고 이사장) 감사는 7일 500만원의 대전축구발전기금을 시민협에 기탁했다.강 감사는 그동안 시민협 감사를 맡아 오면서 김보성 시민협 회장과 함께 대전 시티즌 살리기 및 지역 축구 발전에 앞장서 왔다.강 감사는 "작년 월드컵의 감동을 이어가고 대전 시티즌의 정상적인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대전 시티즌이 포항에 일격을 당해 중상위권 진입이 어려워졌다.남은 3경기에서 전승을 거둘 경우 중상위권 순위도 가능하지만 마지막 게임까지 포항과 피말리는 6, 7위 싸움을 벌일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분석이다.대전은 지난 5일 포항과의 원정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대전이 이 경기에서 승리시 포항의 추격을 뿌리치고 최소한 6위 자리를 가볍게 확보하면서 5위
2003 MBC 꿈나무재단배 추계 전국 초등학교 축구대회가 5일 그룹별 결승전을 끝으로 열흘간의 대장정을 마쳤다.이번 대회는 지난 88년 대전시가 충남도에서 분리된 이후 대전지역에서 치러진 국내 단일 종목으로는 사상 최대의 경기라는 점에서 대회 유치 때부터 기대를 모았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144개 팀 6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 11개 구장
알로이시오초와 성남 중앙초, 광양 제철남초가 2003 MBC 꿈나무재단배 추계 전국초등학교 축구연맹전에서 그룹별 우승컵을 차지했다.알로이시오초는 5일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A그룹 결승전에서 안산 광덕초를 1-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국가대표 수문장 김병지를 배출한 알로이시오초는 전반 21분 문전 혼전 중에 뽑아낸 1점을 끝까지 지켜 승리를 낚았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