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우승의 재현이다.'대전 시티즌이 26일 오후 2시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부천 SK와 2003 하나은행 FA컵 전국 축구선수권대회 8강전을 벌인다.32강전에서 한남대를 3-0으로 가볍게 제압한 대전 시티즌은 올 FA컵 최대의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됐던 24일 성남 일화전에서 5-1로 대승을 거둬 우승을 향한 5부 능선을 넘었다.프로축구 정규리그
충청체육진흥회는 25일 대전시 중구 문화동 사무국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내달 7일 중국 사천성 성동에서 개최되는 국제축구초청대회에 한국대표 자격으로 배재대 축구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중국 사천성 체육위원회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한·중 축구경기는 사천성인민정부, 국가체육국이 공동 개최하고 사천방송국이 주관하는 체육행사로 내달 28일까지 경기와 함께 곤명의
"시민의 여가활용 등을 위해 대전 시티즌이 반드시 우리 곁에 있어야 된다는 생각으로 회장직을 맡았는데 어느덧 1년이 지났습니다. 대전 시티즌이 정규리그 6위라는 빛나는 성적을 거두고 대전시민이 축구를 통해 하나가 된 것 같아 기쁘기 그지없습니다."김보성(75·사진) 전 대전시장은 지난해 말 대전축구발전 시민협의회(당시 시티즌발전 시민협의회, 이하 시민협)
대전 시티즌이 FA컵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대전은 24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3 하나은행 FA컵 전국축구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프로축구 정규리그 우승팀 성남 일화를 5-1로 대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대전은 이날 용병 알리송이 2골 2도움을 기록한 가운데 임영주, 김종현, 이관우도 골맛을 봤다.FA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 온 대전은 경기 시작과
대전 시티즌이 2003 하나은행 FA컵 전국선수권대회에서 1회전 관문을 통과했으나 서산시민축구단, 한남대, 배재대 등 나머지 지역팀들은 모두 패했다.대전 시티즌은 22일 의정부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32강전에서 이관우가 2골을 넣은 데 힘입어 한남대를 3-0으로 가볍게 누르고 16강에 진출했다.대전은 한남대의 밀집수비에 밀려 어려움을 겪었으나 후
대전 축구발전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지난 19일 '2003 푸마-스투 베스트 11'에서 받은 상금 100만원 전액을 21일 대전 축구발전기금으로 기탁, 다시 한번 축구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또 박은효 새별건설 회장을 비롯 11개 건설사 사장단들도 3500만원을 모아 축구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올 연말까지 모금하고 있는 대전 축구발전기
'FA컵에서 정규리그 상승세를 이어가자.'대전 시티즌이 22일 의정부 종합경기장에서 한남대와 2003 하나은행 FA컵 전국축구선수권대회 본선 32강전을 벌인다.대전은 지난 2001년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창단 후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으며, 지난해는 4강전에서 수원에게 아쉽게 패했다.대전은 2년 연속 FA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단기전에서 강한 면모를
㈜신등메디칼 최이철 대표는 21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의 대전 시티즌 구단 사무실을 방문, 김광식 사장에게 특정 전자파 의료기(TDP) 3대를 기증했다.기증된 의료기는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검증을 허가받은 치료기로 선수들이 경기 중 부상당하기 쉬운 각종 연조직 손상 등 외과 질환 부위에 얼음찜질 효과를 줘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히는 등 각종 질병에 탁월한
대전 시티즌은 20일 내년 시즌 재계약 제외 대상자를 확정, 발표했다.재계약 제외 대상자는 탁준석(25)·박경규(26)·김광선(20, 이상 공격수), 홍광철(29)·정영훈(28)·김동선(25, 이상 미드필더), 김찬중(26,수비수) 등 7명이다.구단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포지션간의 중복을 피하고 새로운 선수의 영입으로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내린
글 싣는 순서 1. 경기력 2. 시티즌의 2003년 3. '축구메카' 대전 4. 내년시즌 과제대전 시티즌의 올 운영자금은 57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정규리그 우승팀 성남 일화는 180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투자했고 나머지 구단의 대부분이 평균 100억원에서 150억원 정도를 운영비로 썼다.아마추어와 프로를 망라해 '스포츠는 투자에 비례해 성적이
대전 시티즌이 정규리그 6위에도 불구하고 우승팀과 같은 축제 분위기에 휩싸여 있다. '2003 푸마 프로축구 베스트 11'에서 '최우수구단'으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열리는 프로축구 관련 시상식에서 각종 상을 예약해 놨기 때문이다.'축구 불모지' 대전을 일약 '축구 특별시'로 만들어 놓은 대전 시티즌의 김광식 사장과 최윤겸 감독, 주장인 골키퍼
대전 시티즌 김광식 사장과 최윤겸 감독, 이관우 등은 19일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03 푸마 프로축구 베스트 11' 시상식에 참석, 상을 받았다.대전 시티즌은 최우수 구단으로 선정됐으며, 이관우는 미드필더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관우는 도금된 골든슈와 함께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올해의 서포터스에 선정된 염홍철 대전시장을
우송정보대가 제8회 대전시장기 대학대항 동아리 축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우송정보대는 19일 혜천대 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신용호의 결승골에 힘입어 대전보건대를 1-0으로 눌렀다.우송정보대는 후반 23분 신용호가 대전보건대 페널티지역 가운데에서 날린 강슛이 골키퍼 손에 맞고 골대 오른쪽으로 들어가 승리를 따냈다.앞서 열린 대전대와의 준결승에서 우송정
대전 시티즌은 창단 첫해부터 작년까지 바닥권이었던 성적과 비슷하게 관중수도 하위권이었다.지난 97년 평균관중 2624명을 시작으로 2000년(6349명)까지 줄곧 9위였고 2001년 9361명으로 7위를, 작년 에는 1만3203명으로 8위를 차지했다.그러나 올 시즌 1만9000여명으로 정상에 오르며 '축구 메카', '축구 특별시' 등 다양한 수식어가 따라
미건의료기가 대전 시티즌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미건의료기 이상복 회장은 지난 16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 시티즌 김광식 사장에게 온열기(HY-7000) 5대(시가 10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대전육상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이 회장은 열렬한 축구팬으로 국가대표 및 프로축구 경기를 공식 후원하는 등 축구 저변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기증된 온열기는 척
글 싣는 순서 1. 경기력 2. 시티즌의 2003년 3. '축구메카' 대전 4. 내년시즌 과제 대전 시티즌의 시즌 마지막 경기가 열린 지난 16일 대전 월드컵경기장. 경기가 끝나자 상대팀 성남 일화는 우승 세리머니를 준비하고 있었다.그러나 경기장은 시티즌 선수들과 대전시민들이 하나가 돼 분위기를 압도했고, 성남 관계자들은 "대전 시티즌이 우승한 것 같다"며
충남대B4, 대전대, 우송정보대, 대전보건대가 제8회 대전시장기 대학대항 동아리 축구대회에서 4강에 올랐다.충남대B4는 18일 혜천대 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나조 예선에서 목원대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으나 전날 우송대와 침례신학대를 차례로 격파, 2승1무로 조 1위를 차지했다.대전대는 다조 예선에서 과기대와 2-2로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역시
충남대(B)와 우송정보대가 제8회 대전시장기 대학대항 동아리 축구대회 예선리그에서 각각 2승을 기록하며 예선통과 가능성을 높였다.충남대(B)는 17일 혜천대 운동장에서 열린 나조 예선 1차전 경기에서 우송대를 2-1로 꺾고 기분 좋은 첫 승을 올렸다.충남대(B)는 이어 동방여중 운동장으로 경기장을 옮겨 치룬 침례신학대와의 경기에서도 김남식과 조성민의 골로
글 싣는 순서 1. 경기력 2. 시티즌의 2003년 3. '축구메카' 대전 4. 내년시즌 과제지난 3월 시작된 올 프로축구가 9개월간에 걸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2년 연속 정규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던 대전 시티즌은 6위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대전 시티즌은 홈 관중 및 홈 승률에서 정상에 올라, 대전을 '축구메카'로 만들며 타 구단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
올시즌 "투자가 명약"… 6위 쾌거대전 시티즌이 16일 성남 일화전을 끝으로 올 프로축구 정규리그를 마감했다.대전은 이날 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두며 6위를 확정지었다.성남 일화 역시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고, 김도훈이 득점왕에 오를 수 있도록 나머지 선수들이 몸을 아끼지 않고 도와주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찡했다.득점왕을 용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