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의 내년 운영자금 확보에 먹구름이 끼었다.대전시와 구단 대주주인 계룡건설은 19일 내년 시즌 대전 시티즌 운영에 관해 추가 협약을 맺었다.주요 내용은 지난해 12월 맺은 협약에 따라 내년 1년 동안 구단 운영의 권한을 대전축구발전시민협의회에 맡기고 구단 임원을 대전시측에서 추천하는 인사로 주주총회에서 선임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3면문제가 되는
대전 시티즌이 연말 프로축구 관련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어 돌풍을 입증했다. 대전 시티즌 이관우는 구단 창단 후 처음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이관우는 18일 서울 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3 삼성하우젠 K-리그 대상' 시상식에 참석, 미드필더 부문 상을 수상했다.이관우는 전날 열린 '2003 올해의 키카골'에서
대전 시티즌은 17일 구단 사무실에서 배재대 4학년 박중희(25·수비수)와 계약금 5000만원, 연봉 2000만원에 입단계약을 체결했다박중희는 경기 풍생중·고를 거쳐, 지난 97년 배재대에 입학한 뒤 군 복무를 마치고 2000년 복학해 2002년 전국체전에서 팀을 3위로 이끌었다.올 전국추계대학연맹전에서도 맹활약을 펼쳐 팀을 3위에 올려놓으며 우수선수상을
대전 시티즌 이관우가 일간스포츠가 제정하고 키카가 후원한 '2003 올해의 키카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관우는 17일 서울 그랜드 햐얏트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 트로피와 20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이관우는 지난 8월 24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전남전에서 전반 8분 아크정면에서 얻은 30m 프리킥을 오른발로 감아차 수비벽을 뚫고 골 네트
염홍철 대전시장이 18일 서울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2003 삼성 하우젠 K-리그 대상'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한다.이번 시상식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하며 올해의 프로축구를 총결산하는 자리다.염 시장은 작년 말 해체위기에 처한 대전 시티즌 회생에 적극 나서 올 정상운영의 궤도에 올려놓았고, 대전구단이 프로축구 정규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킬 수 있도록 뒤에서
중국 쓰촨성 판즈화시가 주최한 제3회 국제 양쯔강 래프팅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했던 배재대 축구팀 등 참가자들이 대회의 감격을 되새겼다.이들은 17일 배재대 21세기관 대회의실에서 정순훈 배재대 총장, 오노균 회장을 비롯한 충청체육회 관계자, 배재대 축구팀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가졌다.오노균 회장의 대회 경과보고 및 인사말, 우승컵 전달식, 단기
대전 시티즌과 대전 시티즌 서포터스 연합 '퍼플크루'가 함께 상을 받는 경사를 누렸다.대전 구단과 '퍼플크루'는 스포츠서울이 제정하고 프로스펙스가 후원한 '2003 올해의 프로축구 대상'에서 인기구단과 올해의 서포터스로 뽑혔다.대전 시티즌 김광식 사장은 16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대형 은제 상패를 받았고, '퍼플크루'는 최 성씨가
대전 시티즌 선수 중 해외 진출 1호의 주인공이었던 '샤프' 김은중(24·일본 센다이)이 일본생활을 청산하고 귀국길에 올라 대전 시티즌 복귀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김은중의 에이전트사인 이반스포츠는 김은중이 17일 오후 1시25분 일본 센다이발 아시아나 151편으로 국내에 돌아온다고 16일 구단에 전해 왔다.19일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던 김은중은 소
대전 남고부 축구의 복수팀 체제가 이어지게 됐다.충남기계공고는 15일 학교 강당에서 대전시체육회 이창섭 사무처장, 대전 시티즌 김광식 사장, 박은효 대전시 축구협회장 등 초청인사와 학교 관계자, 선수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자 축구부 창단식을 가졌다.대전 남고부 축구는 우송고(구 대전상고)가 올 전국체전 이후 해체 수순에 들어감에 따라
대전 시티즌이 자체수익 극대화와 짠돌이 경영으로 올해 10억원가량의 잉여자금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15일 대전 시티즌에 따르면 올해 지주사와 월드컵 잉여금 자금지원 등을 포함 총 68억여원의 수입을 올렸고, 이 중 운영비로 58억여원을 지출, 10억여원의 흑자를 낼 전망이다.이는 지난 98년 팀 창단 후 줄곧 적자행진을 거듭했고, 작년 해체위기 등 심각한
한남대 축구팀 박채화 감독과 미드필더 남영열이 올 시즌 대학축구 최우수감독과 베스트 일레븐에 뽑혔다.한국대학축구연맹은 14일 올 처음으로 '2003 대학축구대상'을 제정하고 박채화 감독 등을 수상자로 선정, 발표했다,박채화 감독은 팀 창단 3년3개월 만에 올 열린 험멜코리아배 제4회 전국대학축구대회에서 팀을 정상에 올려 놓았다.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된 남영열
"프로에 입단해 올해 만큼 기쁜 해가 없었습니다. 프로 입단 후 처음으로 한해에 두자릿수 골을 기록했고, 넘치는 팬들의 사랑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선수와 팀도 부부의 궁합과 같은 것이 있다. 전 구단에서 평범했던 선수가 타 구단으로 이적해 스타플레이어가 되는가 하면, 스타 플레이어가 이적으로 평범한 선수로 전락하는 경우도 있다.대전 시티즌 공격수
'내년에는 반드시 우승에 도전한다.'논산 강경여중 축구부가 내년 전국 소년체전 우승을 향해 전력질주를 시작했다.지난 2000년에 창단해 2년 만인 지난해 전국 소년체전에서 4강에 진입하는 쾌거를 일궈내며 한국 여자축구의 기둥으로 우뚝 솟은 강경여중 축구부는 내년 시즌 전국 소년체전에서 우승컵을 손에 넣겠다는 각오다.금강의 차가운 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동
대전 시티즌 선수 중 해외진출 1호인 '샤프' 김은중(24·일본 센다이)의 대전 시티즌 복귀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대전구단 관계자는 김은중이 빠르면 오는 19일 대전으로 돌아와 구단과 향후 진로문제를 논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12일 밝혔다.지난 8월 임대된 김은중의 계약기간은 내년 1월 1일까지이나 소속팀인 센다이가 최하위인 교토와 함께 2부
천안시에 여성축구단이 창단된다. 천안시 생활체육 여성축구단은 12일 오후 6시 다가동 웨딩코리아에서 성무용 천안시장과 각급 기관·단체장, 단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단식을 갖는다.여성축구단은 여성들의 건강 증진과 협동심 고취, 생활속에서 남녀가 평등한 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20명의 주부들로 구성된 여성축구단은 매주
대전 시티즌이 내년 농사를 좌우할 용병 영입을 끝내 상위권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대전구단은 11일 브라질 출신인 공격수 지아고와 수비수 알란을 영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지아고(23·브라질 2부리그 이라치)는 임대료 26만 US달러에 월봉 7000 US달러, 알란(24·브라질 2부리그 보타포고)은 임대료 9만 US달러에 월봉 4000 US달러에 각각
대전 시티즌 수비의 핵인 김성근이 팬 선물에 감동했다.김성근은 최근 팬 백승녀(29·여)씨로부터 자신의 캐릭터가 담긴 CD를 선물받았다.백씨가 직접 그린 캐릭터는 평소 김성근이 훈련을 하거나 경기를 할 때 찍어둔 사진을 바탕으로 제작한 것이다.여성 특유의 섬세함이 잘 나타나 있고 전체적인 균형이나 이미지 표현이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백씨는 현재 대
대전 시티즌이 본격적인 '스토브리그'에 들어간다.선수들과 1차 면접을 끝낸 대전 시티즌은 9일부터 협상을 벌이고 계약을 체결한다.대전구단은 올 시즌을 앞두고 프로축구 구단 중 최단기간인 8일 만에 연봉협상을 마무리지었지만 올해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일반적이다.대부분의 선수들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데다 올 성적 향상에 따른 선수들의 기대심리
배재대 축구팀이 중국에서 낭보를 전해 왔다.배재대(단장 이정자 교수)는 7일 중국 사천성 판지화시 양자강 축제를 기념하는 국제축구 초청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으로 참가, 태국 강호 IAM스포츠 프로팀을 맞아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판지화시 국제체육관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임용혁(任龍赫) 감독이 이끄는 배재대는 박광민과 심재원의 활약에 힙입어 태국 프로
올 대전 시티즌의 선전을 축하하는 자리가 이어지고 있다.대전 시티즌 팬으로 심마니 경력 30년인 전광호(백운산삼 연구소장)씨는 4일 공주에 있는 선수단 숙소를 찾아 전국을 돌며 캔 산삼 30뿌리를 전달했고, 선수단은 이를 즉석에서 복용했다.전씨는 그동안 국보급 마라토너 이봉주와 대전 시티즌의 김은중, 이관우 등에게 무상으로 산삼을 제공하는 등 스포츠 스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