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도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구단이 돼 작년과 같은 축구 열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대전시티즌 김광식 사장은 올 한 해 지역민에게 한층 더 다가서는 구단이 돼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올 포부를 밝혔다.김 사장은 "전 선수들과 연봉 협상이 완료되지 않아 전체적인 전력을 말할 수 없지만 팀을 떠나는 선수가 있으면 새로운 선수로 그 자리
이관우, 김성근, 김영근 등 올 대전 시티즌의 자유계약선수(FA) 3인방의 진로가 가닥이 잡혔다.김성근이 포항 스틸러스로 자리를 옮긴 가운데 김영근이 대전 시티즌과 계약을 체결, FA 최대어인 이관우 문제만 남았다.대전 시티즌 수비의 핵이었던 김성근은 8일 포항 스틸러스와 3년간 계약을 체결했다. 김성근은 182㎝, 75㎏의 단단한 체격에 스피드와 몸싸움이
대전 시티즌이 올 상위권 진입을 위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최윤겸 감독과 선수단은 5일 오후 공주 국공리 선수단 숙소에 모여, 동계훈련장소인 경남 남해로 떠났다.이번 훈련은 오는 19일까지 13박14일로 남해 스포츠 파크에서 실시된다.전지훈련 참가자는 자유계약선수(FA)로 공시돼 미계약 상태였던 공오균, 장철우, 이창엽과 기존 선수 중에서 주승진, 신진원,
2004년 프로야구 신인선수 교육이 6일 오전 10시 유성 리베라호텔 1층 토치홀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 주최로 열린다.8개 구단 신인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교육은 구경백 해설위원의 '프로야구 선수의 자세', SBS 권종오 차장의 '언론과 선수의 관계', KBO 정금조 운영팀장의 '선수들이 숙지해야 할 제반 규정' 등으로 진행된다.이날 전 WBA(세계권
조긍연(43·사진) 전 포항스틸러스 코치가 선문대 축구부 감독으로 취임할 전망이다.선문대 축구부 감독직은 고정운 감독이 최근 전남 코치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이 됐다.지난해 5월부터 7개월 동안 선문대 축구부를 맡았던 고정운 감독은 대학 관계자에게 조긍연 전 코치를 적극 추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조 전 코치는 지난 85년 포항제철에 입단, 1989년 2
대전 시티즌은 4일 대전 월드컵경기장 남문 광장에서 김광식 사장과 박헌오 대전시 문화체육국장, 퍼플크루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시즌 구단의 우승과 선수단의 건승을 기원하는 우승기원제를 지냈다.대전 시티즌 서포터스 연합 퍼클크루가 주도한 이날 행사는 구단 클럽송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킨 뒤 박헌오 국장이 염홍철 대전시장을 대신해 우승기원 격려사를 했
5일부터 남해에서 실시되는 대전 시티즌의 동계훈련에 이관우, 김성근, 김영근 등 자유계약선수(FA) '빅3' 의 참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지난달 6일부터 장기휴식에 들어갔던 대전 시티즌 선수들은 5일 오전까지 구단으로 돌아와 이날 오후 동계훈련 장소인 남해로 떠난다.대전구단은 올 연봉협상을 벌이면서 미계약자는 남해 동계훈련에 참가시키지 않
대전 시티즌 서포터스가 구단의 올 상위권 진입을 기원한다.대전구단 서포터스 '퍼플크루'는 4일 오전 10시30분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기원제를 갖는다. 서포터스가 필승 기원제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서포터스는 이날 대전구단이 작년 중위권 도약을 발판삼아 올 상위권에 진입하기를 바라는 축문을 낭독하며 제를 올린다.
"팀 상위권 진입, 우리가 일궈 내겠습니다."올 시즌 대전 시티즌 전력의 핵을 이룬 새 용병이 대전에 도착했다.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지아고(23)와 수비수 알란(24)은 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대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낮 12시10분 독일항공편으로 입국한 이들은 건강하고 밝은 표정으로 입국장에 들어선 뒤 곧바로 대전으로 이동, 오후 5시경 대전
이관우 등 대전 시티즌 자유계약선수(FA) 8명은 타 구단과 이적 협상 논의가 가능하게 됐다.대전 시티즌은 2일 이관우, 김성근, 공오균, 김영근, 장철우, 이창엽, 강정훈, 이승준 등 8명을 FA로 공시했다.대전은 FA대상자 총 13명 중 골키퍼 최은성과 한정국, 박 철, 임영주, 신상우 등 5명과 이미 계약을 끝내 이관우 등 8명이 남았다.이들은 내달
대전 시티즌이 내년 시즌 상위권 진입을 위해 공격력을 강화했다.대전구단은 30일 울산의 공격수 정성훈을 영입하고 대신, 수비수 김정수를 부천에 이적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대전은 울산에서 2년간 중앙공격수로 활약해 온 정성훈과 이적료 3억원, 연봉 6000만원, 계약기간 4년에 입단계약을 체결했고, 창단멤버로 수비수인 김정수를 이적료 3억5
'샤프' 김은중(24)이 대전 시티즌을 떠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예상되고 있다.김은중 본인은 물론 측근에서도 타 구단 이적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여기에 넉넉지 않은 구단의 자금 사정도 김은중의 이적설을 뒷받침해 주고 있는 상황이다.내년 시즌 재계약 대상 중 최고액 연봉을 기록할 전망인 김은중과 이관우를 모두 붙잡기에는 대
2002 한일 월드컵 태극전사의 주역 중 하나였던 박지성(22·네덜란드 아인트호벤)이 대전에 온다.박지성의 소속 매니지먼트사인 ㈜위더스스포츠는 박지성이 30일 대전에 와 사회복지시설과 병원 등을 방문한다고 28일 밝혔다.박지성은 이날 서구 복수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혜성원과 충남대병원 소아암 병동 등을 찾아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
대전 시티즌이 예상대로 선수들과의 내년 시즌 연봉협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작년에는 10일 만에 전 선수들의 연봉협상을 마무리지은 대전구단은 요즘 선수들과 개별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진척이 되지 않아 구단 관계자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25일 구단에 따르면 올 계약 대상자는 모두 21명으로, 이 중 자유계약선수(FA) 14명을 제외한 7명 중 5명과 계약
대전 시티즌은 요즘 감격과 걱정이 교차되고 있다. 프로축구 관련 각종 시상식에서 정규리그 돌풍의 감격을 이어갔지만 선수들의 연봉 협상과 내년 살림살이 걱정으로 시름도 많다.대전구단은 일본생활을 청산한 김은중과 이관우, 골키퍼 최은성 등 스타급 선수들이 자유계약선수(FA)가 되면서 만만치 않은 연봉을 내세워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또 하나는 내년 살림살이다.
"일본 구단들이 이적료가 없는 브라질 선수를 선호하고 있어 현실적으로 J리그 타 구단 이적은 쉽지 않습니다. 국내에 돌아온 이상 우선 소속 구단인 대전 시티즌에 복귀하기 위해 협상을 벌여 나가겠습니다."센다이 구단에서 3개월여의 일본 J리그 생활을 청산하고 돌아온 '샤프' 김은중은 20일 유성 스파피아호텔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 송년의밤 행사에 참석했다.오는
대전 시티즌에 대한 지역의 관심과 성원이 송년의 밤 행사에도 이어졌다.대전 시티즌은 20일 유성 스파피아호텔 4층 목련홀에서 지역 기관 및 단체장, 선수단과 초청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예상 참석 인원은 200여명이었으나 300여명이 행사장에 몰리면서 좌석이 모자라 선 채로 행사에 참석했다.염홍철 대전시장과 이은규
보령시 축구인의 밤 행사가 20일 오후 6시 명천동 소재 르네상스웨딩 부페에서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축구회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보령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2003년을 마무리하는 송년 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고 축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를 결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전 시티즌이 올 한 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대전구단은 20일 오후 5시30분 유성 스파피아호텔 4층 목련홀에서 선수단과 협력사 및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3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이날 대전구단은 자체 선정한 우수선수에게 트로피와 순금 메달을 전달하고, 구단에 도움과
호사다마라고 했던가. 대전 시티즌이 그렇다.대전 시티즌은 요즘 프로축구 관련 시상식에서 각종 상을 휩쓸며 우승구단 못지 않은 대우를 받고 있다.또 대전시와 지역업체 및 단체, 시민들의 지원과 관심에다 알뜰한 살림으로 10억원의 이월자금까지 마련해 누가 봐도 대성공을 거둔 한 해였고 신생구단은 물론 기존 타 구단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올랐다.하지만 내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