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 출신 윤석 박사(오제세 의원 비서관·사진)가 ‘2020년 국회 시무식’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으로부터 선진 국회 정립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회의장 표창을 받았다. 윤석 박사는 건국대 경제학과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코넷티컷 대학교 경제학과에서 객원교수를 역임한 후 2002년 6월부터 국회도서관(현 입법조사처) 경제·재정담당 연구관으로 국회생활을 시작했다. 제18대 국회에서 현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인 이종구 의원(강남 갑) 보좌관으로 근무하면서 세부담을 완화하는 조세형평성 확보와 재정건전성 확보 분야에서 정책능력을 인정받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치위생과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2019년 제47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3년 연속 100% 전원 합격의 쾌거를 이뤘다. 지난 연말 시행된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 충북보과대 치위생과는 30명이 응시해 30명 전원 합격(전국평균 합격률 84.6%), 3년 연속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충북보과대 치위생과는 2010년 개설한 이래 매년 30여명의 졸업생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으며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적 지식과 실무능력,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춘 치과위생사 양성을 위해 치과 병·의원의 임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2020 직지코리아 페스티벌’ 기획·연출, 행사 운영에 역량 있는 총감독을 공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축제·문화행사 관련 분야 10년 이상 경력 및 최근 10년간 충북 도내에서 열린 일정 규모 이상 개최 기간 5일 이상 축제행사를 2회 이상 총감독의 지위에서 진행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이며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서식은 청주시 홈페이지의 공모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2020 직지코리아 페스티벌’은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이인숙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 등록1팀장이 신규 자동차 등록번호판 도입 유공자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팀장은 자동차 등록번호판 체계 개편에 따른 시민의 혼란을 막기 위해 인식시스템 사용 대상시설물 사업자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현수막 게시와 SNS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청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제10대 서청주우체국장에 안재수(53·사진) 전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 물류기술과장이 취임했다. 안 국장은 청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충북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지난 1986년 우체국 근무를 시작으로 방송통신위원회 네트워크 정책국, 미래창조과학부 기획조정실, 우정사업본부 우편집배과·운영지원과 등 주요 부서를 역임했다. 안 국장은 “소통과 화합하는 우체국, 고객만족 생활화, 상생의 노사문화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문화 정착 등을 바탕으로 최상의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신뢰받는 우체국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떡국 나눔 신년인사회가 2일 내수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인사회는 기관·단체장 및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사, 덕담인사, 떡국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청주시 청원구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취업률, 입시 경쟁률 등 대학별 ‘1년 농사’에 대한 결과물이 속속 나오면서 대학별 희비가 교차된다.2일 지역 대학가 등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최근 발표한 ‘2018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에 따라 대학별 졸업생 취업률이 속속 수면위로 오르고 있다.충청권 4년제 주요 대학의 2018년 12월 31일 기준 대학별 취업률을 살펴보면,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가 81.3%의 가장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뒤이어 건양대 77.3%, 우송대 71.8%, 청운대 70.1% 등 3곳
동지가 지났지만 아직 춘분까지는 두 달 반 남짓, 겨울이 지루하게 계속된다. 1월 1일 새해 첫날은 이제 하루 쉬는 정도의 의례적인 기념일로 자리 잡았고 음력설을 쇠어야 본격적으로 2020년이 시작된다는 실물감은 굳건하다. 세밑에 특히 SNS를 통해 다양한 디자인과 문구로 성탄, 새해인사 연하장을 주고받았지만 디지털 콘텐츠가 편리한 만큼 상실되는 아날로그 중량감이 그립다. 예전 우송된 성탄카드나 연하장을 뜯어 적힌 사연을 읽고 그 카드를 거실 장식장이나 사무실 책상위에 한동안 놓아두던 풍습이 사라진 자리의 허전함은 크다.아직 오래
새해를 맞아 4·15 총선 정국이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충청투데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여론 조사한 결과, 충청표심의 선택기준을 읽을 수 있다. 정당별 지지도와 이념 지형 등 충청인의 정치의식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총선표심 요소로는 경제상황(37.2%)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후보자 됨됨이(26.8%)가 꼽혔다. 경제에 민감한 충청 표심을 읽을 수 있다. 정권심판론(13.6%)은 다소 유보적인 입장이다.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37.8%), 자유한국당(33.7%)로 민주당이 4.1%포인트 우세를 보였다. 지난
멸종위기종인 참수리가 대전 갑천에서 서식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대전환경연합은 갑천 모니터링을 통해 지난달 26일 참수리 1마리를 최초로 확인했다고 어제 밝혔다. 이 참수리는 그제 또 다시 갑천에서 목격됐다. 참수리가 발견된 갑천 탑립돌보는 대전에서 겨울철새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이번 참수리 확인으로 갑천 탑립돌보의 생태적 중요성이 한층 높아졌다. 앞서 지난달 13일에는 대전 보문산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 법적보호종인 담비가 발견되기도 했다.희귀종 참수리의 갑천 서식 소식은 반갑기만 하다. 대전 도심을 가로지르는 갑천의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가 올해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 시책, 행정서비스 등 정보를 담은 ‘2020년 대전시정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간했다.책자에는 6개 분야 56개의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담겨있다.주요내용은 △커플브릿지 준공,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1단계 조성 등 11개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 운영 등 5개 △구직청년에게 면접용 정장 무료대여, 학교 밖 청소년 꿈 키움 수당 지원 등 13개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확대,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등 8개 △바우처 택시 도입, 수소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올해부터 트램 건설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들이 추진되며 대전이 교통중심 도시로 우뚝설 전망이다.2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이후 새로운 ‘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변경(안)’을 지난달 31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와 사전 협의 뒤 승인 신청했다.도시철도기본계획은 도시철도법에 따라 지자체 장이 추진하고자 하는 도시철도 사업의 노선, 사업기간, 총사업비 등을 포함해 수립 후 대광위의 승인을 받아야 하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멸종위기종 1급이자 천연기념물 참수리가 월동하는 모습이 대전 도심에서 발견됐다. 2일 대전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지난달 26일과 지난 1일 유성구 갑천 탑립돌보 인근에서 참수리 1개체를 최초 확인했다. 참수리는 환경부 멸종위기종 1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243-3호로 지정됐다. 또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서도 멸종위기종으로 등재 한 국제보호조류다.이러한 국제적 보호조류인 참수리가 갑천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수리가 발견된 갑천 탑립돌보는 대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의 여야 중진들이 4·15 총선을 향해 행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중량급 신진인사들이 총선레이스에 합류하면서 '대진표'의 윤곽이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현역 하위 20%, 선거구 이동 등 변수가 상존함에 따라 대진표는 여전히 '안갯속'으로 보인다.2일로 총선이 104일 앞으로 다가왔다. 중앙정치의 불출마 기류, 60대 이하 영입과는 달리 청주권에서는 5선 달성에 나선 여야 중진의원들이 선거 준비에 여념이 없다. 나란히 4선인 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주 청원)·오제세 의원(청주 서원),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연초부터 지역 정비사업장에 시공사 선정이 잇따르면서 대전이 올해도 수주 격전지로 부상할 전망이다.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부동산 규제 등으로 지방으로 눈을 돌린 수도권 건설사들은 특히 정비사업 물량이 쏟아지는 대전의 주목하고 있다.2일 지역 정비업계에 따르면 동구 가오동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엄상현)은 내달 초 시공사 선정 총회를 통해 시공사를 선정한다.앞서 구랍 26일 실시된 시공사 입찰 마감에선 두산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도전장을 내밀어 경쟁구도가 형성됐다.조합은 3일 이들이 제시한 입찰 제안서를 개봉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충북지역 소재 435개 업체(389개 업체 응답)를 대상으로 실시한 12월 중 기업경기조사 결과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Business Survey Index)는 3p 상승한 반면 비제조업 업황BSI는 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12월 업황BSI는 67로 전월(64) 대비 3p 올랐다. 다음달 업황전망BSI는 74로 전월(61) 대비 13p 상승했다. 매출BSI는 84로 전월(78) 대비 6p 올랐으며 다음달 전망은 84로 전월(80) 대비 4p 상승했다. 채산성BSI는 88로 전월(80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지난달 31일 충북 진천 버스터미널에서 발견된 폭발물 모조품은 육군 모 부대가 대테러 훈련 중 분실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폭발물 모조품 때문에 한때 이 터미널의 버스 운행이 중단되고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지만 정작 분실한 부대는 경찰이 출처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에 나설 때까지 23일간 분실 사실조차 몰라 훈련용품 관리에 허점을 드러냈다. 부대 관계자는 2일 "진천 터미널에서 발견된 폭발물 모조품은 우리 부대가 대테러 훈련 중 분실한 훈련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벌위원회를 열어 관련자를 문책할 것"이라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 추진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교통안전 환경개선 사업의 계획, 관리, 성과에 대해 사업지구별 교통사고 감소현황, 지역 안전지수 개선 노력, 전문기관 및 주민 등 의견수렴, 시설 안전성, 홍보실적 등 세부사항을 평가했다. 청주시는 보행자가 많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집중·선택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안전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인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에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청년의 취업 준비 비용을 덜어주기 위한 면접용 정장 대여사업(희망날개)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 거주중인 만 18~39세 청년으로 취업 면접시험에 응시하는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청주시 홈페이지 하단의 청주시민-면접용 정장 대여 신청을 클릭해 신청 후 승인 통보 문자메시지를 받으면 신분증 등을 지참해 지정대여점을 방문하면 된다. 1회 대여 기간은 3박 4일이며 1인이 연 3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대학교가 '2020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226명 모집에 6922명 지원해 5.65대 1을 기록, 3년 연속 거점국립대학 1위를 달성했다. 충북대에 따르면 총 801명을 선발하는 정시 ‘가’군 일반전형은 4134명이 지원해 5.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시 ‘나’군 일반전형은 354명 모집에 2501명이 지원해 7.0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가’군 일반전형 수의예과로 11.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나’군 일반전형 자율전공학부가 11.57대 1의 경쟁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