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총선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청권 정당지지율에선 더불어민주당이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자유한국당도 30%를 넘기면서 민주당과의 격차를 좁힌 데다, 충청권 내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충청투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4~26일 3일간 충청권 성인남녀 32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어느 정당(단체)에 호감을 갖고 있냐’는 질문에 충청권 응답자 중 가장 많은 37.8%가 민주당이라고 답했고, 33.7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4·15 총선에서 충청인은 정치적인 사안보다는 경제적인 이슈에 초점을 맞춰 지지후보와 정당을 선택할 것으로 전망됐다. ▶관련기사 4~7면충청투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충청권 성인 32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오는 4월 총선에서 표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요소에 대해 '경제적인 상황'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37.2%로 가장 많았다. 이어 ‘후보자 됨됨이(26.8%)’, ‘정권심판론(13.6%)’, ‘정치적 이념성(11.4%)’, ‘남북관계(7.2%)’ 등의 순을 나타냈다.문재인 대통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오는 4·15 총선에서 충청인은 정치적인 사안보다는 경제적인 이슈에 초점을 맞춰 지지후보와 정당을 선택할 것으로 전망됐다.▶관련기사 4~7면충청투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충청권 성인 32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오는 4월 총선에서 표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요소에 대해 '경제적인 상황'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37.2%로 가장 많았다. 이어 ‘후보자 됨됨이(26.8%)’, ‘정권심판론(13.6%)’, ‘정치적 이념성(11.4%)’, ‘남북관계(7.2%)’ 등의 순을 나타냈다.문재인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총선과 관련해 충남지역은 현역의원들의 재선여부가 가장 큰 관심사인 가운데 큰 틀에서 '보수 대 진보' 구도가 전망된다. 과거 자민련과 국민중심당, 자유선진당 등 충청도 지역색이 짙은 정당이 없는 상황에서 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충남전체 11석 중 더불어민주당 6석, 자유한국당 5석 등 균형이 맞춰졌던 제20대 총선과 달리 민심이 어느 쪽으로 기울지도 관심사다. 또 이완구 전 총리 등 거물급 인사들의 출마여부 및 지역구 선택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면서 아직까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총선 구도는 거물급 정치인 등장이 최대 변수다.세종은 ‘포스트 이해찬’의 기대감에 따라 본인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거물급 정치인 대결이 그려지고 있다.‘황교안 vs 이낙연’ 구도는 지역민의 기대감이 만들어낸 대결구도다. 현재까지 황교안 대표와 이낙연 총리의 세종 출마는 가능성이 매우 낮다. 다만 이완구 전 총리의 세종 출마는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이 전 총리는 최근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을 통해 지역 현황을 보고 받고, 세종시 당원 교육을 계획하는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전 총리의 측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의 21대 총선은 문재인 정권 후반기에 실시되는 만큼 최대 아젠다는 '국정안정론' 대 '정권심판론'이 될 전망이다.여야는 민심의 바로미터이자 국토의 중심지인 '중원충북'의 패권(覇權)을 거머쥐기 위해 이미 '사생결단식(式)' 태세를 갖췄다.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국정운영 동력 확보를 위해 중원탈환 작전에 착수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수부도시 청주에서부터 심판론에 불을 지필 기세다. 바른미래당 등 제3세력은 거대정당의 틈바구니 속을 비집으며 바람을 노리고 있다.패권 쟁탈전에는 세 번째 도정을 연속적으로 펼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내년 21대 총선에서 대전은 7개(민4·한3) 지역구 모두에서 현역 의원들이 강력한 출마 의지를 다지면서, 이들의 수성 여부가 향후 지역 정치권 판세를 가를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우선 동구에선 현역인 자유한국당 이장우 의원의 본선행이 확실시되지만,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은 오리무중이다. 민주당 후보로 유력했던 강래구 전 지역위원장의 공사행(公社行)이 확정되면서 장철민 전 국회의원 보좌관과 정경수 대전여성변호사회장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전략공천설이 끈이질 않고 있다.한현택 전 동구청장은 바른미래당을 포
2020년 새해 화두는 역시 경제다. 주요 경제연구원들은 경제성장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오를 것으로 전망하지만, 환경은 그리 녹록치 않다. 한국 경제는 여전히 안개속이다. 대내·외 불확실성, 잠재적 위협요인이 상존하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을 비롯해 한국을 둘러싼 일본 등 아시아권 국가들의 보호무역주의도 우리 경제를 옥죈다.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IMF때보다도 더 힘들다고 하소연이다. 이들은 우리 경제를 기저를 지탱하는 버팀목이다. 실업급여 지급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는 건 그만큼 경제 상황이 불안정하다는 반증이다. 최저임금의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내년도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파크 공모사업 시점이 다가오면서 대전과 충남이 절치부심하고 있다. 중기부가 조성 지역을 2곳으로 늘리는 계획을 밝힘에 따라 경쟁 지자체 확대가 예고된 가운데 대전과 충남은 조성을 위한 당위성 및 타당성을 마련하고 새해 첫 성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는 상황이다.1일 대전시와 충남도, 중소벤처기업등에 따르면 중기부는 올해 부처 예산안에 스타트업파크 조성 관련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상반기 내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지난해 상반기 진행됐던 공모에서는 대전과 충남 등 전국 지자체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제21대 총선 출마를 위한 공직 사퇴 시한을 보름가량 앞두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공직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1일 지역 정치권과 선관위 등에 따르면, 국가·지방공무원을 비롯한 지방의원, 공공기관 상근 임원, 지방공사·공단의 상근 임원 등 공직자는 총선 지역구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선거 90일 전인 오는 16일까지 사퇴해야 한다. 이 때문에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총선에 출마를 준비 중인 공직자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현재 대전에서 출마가 거론되는 예비주자 중에서는 5명 가량이 공직자 사퇴
[충청투데이 정재훈 기자] 대전지역 최저기온이 영하 6℃까지 내려가면서 한파경보가 발령된 31일 대전 서구 월평동에서 털모자와 두꺼운 머플러로 중무장한 시민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안 처리에 따른 여야간 대치가 심화되면서 새해 정국도 연초부터 격랑의 파고가 높아지는 모습이다. 공수처법 통과로 검찰개혁의 물꼬를 텄다고 평가한 더불어민주당은 남은 개혁입법 완수 방침을 재확인했으며, 자유한국당은 '의원직 총사퇴' 카드를 꺼내든데 이어 고강도 장외투쟁을 포함해 본격적인 대여 전면전을 예고했다. 민주당은 오는 6일 본회의를 열어 또 다른 패스트트랙 법안인 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 처리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민주당은 새해를 맞이한 1일에도 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과 함께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새해를 맞아 대전교육은 지난해 추진해왔던 사업을 올해 강화시키면서 정책 기조를 유지해 나간다. 1일 대전시교육청의 ‘2020년도 주요업무 계획’과 설동호 교육감 신년사 등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지난해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기존 교육 사업들은 강화시켜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과학도시의 특색을 살린 과학·융합인재 교육, 특성화고 등 진로교육, 지자체 연계 혁신교육지구 운영,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 학교공간 재구조화 등을 올해 관심있게 추진할 사업들로 꼽았다. 또 ‘대전교육 3대 역점과제’로 추진해왔던 문·예·체 체험 중심의 어울림 인성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개관 10년의 전환점을 지나 미래 10년의 혁신을 바라보는 대전문화재단(이하 재단)이 내부 조직 진단 결과를 도출했다. 1일 재단에 따르면 2020년부터의 새로운 비전과 미션을 수립하기 위해 외부기관에 맡긴 '조직진단 및 직무분석 연구용역' 보고서가 최종 마무리됐다. 이는 문화분권시대를 맞아 재단의 조직구조와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보고서에는 일단 현 1본부 9팀 1관 체제가 역할에 따른 책임 수행이 어렵고, 의사결정과 경영기획 및 지원 기능의 역할 정립이 미흡한 구조라고 진단했다. 또 중복되는 사업들이 많고 사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2020년을 맞이한 대전시가 올 한 해도 숨가쁜 행보를 이어간다. 다사다난했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종 현안 사업부터 미래설계를 위한 세부계획 수립까지 분주한 한 해를 보낼 것으로 전망된다.우선 이 달에는 한 해 동안 업무 추진을 위한 세부계획 마련에 중점을 두는 등 1년 로드맵을 설계한다.대표적으로 혁신도시 지정 및 UCLG 국제행사 등을 위한 전담 TF팀이 구성되며 현안 사업 해결에 주력한다. 이어 올해 시민약속사업 자체점검을 시행해 평가 계획을 수립하고 국비확보 추진계획 수립, 출연기관 경영평가 용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비례민주당' 창당준비위원회 결성 신고를 공고했다.1일 선관위에 따르면 박병수 씨 대표로 결성된 '비례민주당' 창당준비위원회 결성 신고를 심사하고 지난 30일 선관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비례민주당'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전혀 상관 없는 정당이다.선관위는 '비례민주당'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에 대해 "판례에 따르면 당명 또는 창준위 명칭은 핵심 명칭이 기존 정당·창준위와 동일하지 않아야 하고, 명칭이 개별적으로 구성돼 있는지 아니면 다른 단어와 결합돼 있는지에 따라 판단해야 한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당진 지역 거주자를 제외하고 도내 5개 시·군 총 104명의 도민이 지난해 10월부터 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회복을 위한 대법원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진행 중인 대법원 1인 시위는 지난 5월 지방정부회의에서 15개 시·군 기초자치단체장들의 당진항 매립지 귀속 결정 촉구 공동건의문 채택을 계기로 시작됐다. 공동건의문을 통해 도내 15개 시·군은 매립지 관할권 회복 문제가 당진시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도 사이의 경계를 되찾고 지방정부의 근간이 되는 자치권을 회복하는 일이라는 데에 뜻을 같이한 바 있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 당진에서 현직 순경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31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경 당진 소재 다세대주택에서 당진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A 순경이 숨진 채 발견됐다. A 순경은 이날 그가 출근을 하지 않자 확인차 방문한 동료에게 발견됐으며 경찰은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 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 공주의 한 양돈농가에서 불이나 돼지 400여마리가 폐사했다. 지난 31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8분경 공주시 신풍면 소재 양돈농가에서 불이나 1시간여만에 꺼졌다. 이 불로 농장 1개 동이 전소돼 돼지 400여마리가 폐사했으며 소방 추산 6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30일 오후 27분경에는 서천군 한산면 소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30여분만에 진압됐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경찰청이 경정 92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대전청에서는 맹병렬 대전청 홍보계장과 길재식 대전청 교통안전계장이 총경 승진 대상자로 내정됐다.맹병렬 계장은 경찰대(7기,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경위로 임용됐다. 대전 서부경찰서 수사과장·중부경찰서 형사과장과 대전경찰청 작전의경계장 등을 거쳤다.길재식 계장은 1989년 순경공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대전청 중부서 경비교통과장, 생활질서계장 등을 지내고 현재 대전청 교통안전계장으로 근무중이다.대전은 지난해 3명에 이어 올해 2명의 총경 승진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