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2일 군여성회관 교육실에서 '2015년 증평군 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제과 이론과 실기 중심의 제과 기능사 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 자립 역량을 배양하고 여성들에게 재능기부,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 환원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과정으로 마련됐다. 이번 여성대학은 20명의 지역 여성들이 지원해 2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26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강춘희 여협회장은"이 사업을 계획할 때 얼마 전 종강식을 마친 커피바리스타 과정과 접목해 커피와 어울릴만한 것...
증평군이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2일 '자기혈관 숫자알기' - 레드서클 캠페인(혈관숫자를 알면 건강이 보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가두캠페인을 실시하며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인삼관광휴게소 전광판을 활용해 홍보했다. 또한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군청 민원실앞에 건강부스를 설치해 즉석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해 줬다. 군 보건소는 본인의 혈관 숫자 뿐만 아니라, 건강혈관(혈압·120미만, 혈당·100미만, 콜레스테롤 200이하)을 위한 ...
충북 증평의 한 공사현장에서 15t 화물차 전복사고가 발생해 운전자가 사망한 가운데 사고 책임을 두고 노·사 양측의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노측은 화물차가 전복된 이유를 두고 K 건설회사가 안전에 무관심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사측은 사망한 운전자 개인의 실수가 아니냐고 맞서고 있다. 1일 오전 8시7분경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 증평 제2산업단지 공사 현장에서 15t 화물차가 흙을 버리는 도중에 깊이 5m 구덩이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이 사고로 화물차가 뒤집어져 운전자 조모(60) 씨가 큰 부상을 입고 119구조...
증평군이장연합회는 1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증평군 이장을 5개 팀으로 나눠 단체줄넘기와 달리기 등 체육대회를 진행하며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연풍희 연합회장은 "증평군 발전을 위해서는 이장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열 군수는 "전국최고의 살기좋은 증평건설을 위해 소통과 참여가 중요한 만큼 이장님들의 민·관 가교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증평=김진식 기자 jsk1220@c...
증평군은 지난 7월 1일 기준 지역 내 토지 718필지(상반기 토지 분할·합병 등이 이뤄진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완료하고 오는 30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접수를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당 토지가격을 공시하는 것으로 재산세, 취득세, 등록세 등 각종 국세와 지방세, 조세·부담금 등의 대상기준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지가열람 후 의견이 있는 지가에 대해 군 민원과 또는 읍·면 민원실에 비치돼 있는 개별공시지가 의견 제출서에 의견을 작성해 제출하거나 우편이나 인터넷으로도 제출 가능하다. 이번...
증평군은 이달말까지 개정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차방해행위 과태료 부과 관련에 대해 집중계도 및 홍보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7월에 시행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 제17조 제5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9조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방해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오는 11월부터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조항이 신설됐다. 군 관계자는"계도기간동안 지역 내 주민들이 개정 내용을 숙지해 위반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장애인들이 ...
증평군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공모한 2016년 창조지역사업에 '도깨비 이야기 학당 만들기 사업'(총 사업비 5억 4000만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은 2013년 '김득신 테마 스토리텔링 농촌마을 만들기'에 이어 올해 '장뜰두레 농경문화 보존사업'이 도내에선 유일하게 세 차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도깨비 이야기 학당 만들기 사업은 증평군 도안면 도당3리 은행정 마을의 자원인 도깨비 이야기와 도깨비 굴, 마을지명, 마을 인물이 등장하는 150여편의 작품을 발표한 이 마을 출신 동화작...
증평소방서는 지난 28일 증평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직원 및 장애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증평소방서 119수호천사로 활동 중인 4명의 의용소방대원이 강사로 활약했다. 이들은 교육생 전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을 가정해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을 실시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실습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송정호 서장은 “119수호천사는 여성의용소방대원 중 우수인력을 심폐소생술 교육 강사로 양성해 지역 행사장이나 축제 등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
증평군립도서관은 다음달 12일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그림책 놀이터(4~5세 대상) △책으로 만나는 과학교실(초등 3~6학년 대상) △어린이 창의미술(6~7세, 초등 1~2학년 대상) 등 복수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프로그램에 따라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www.lib.jp.go.kr)나 증평군립도서관(043-...
증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결혼이주여성 검정고시반이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달 초 실시된 검정고시에서 중입과정 13명, 고입과정 2명 등 총 15명이 응시해 이 중 중입과정 12명, 고입과정 2명 등 14명이 최종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의 출신국가는 베트남 11명, 중국 1명, 필리핀 1명, 태국 1명, 캄보디아 1명이다. 충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결혼이주여성 학력취득 검정고시반은 결혼이주여성들의 취업기회를 늘리고 자신감을 고취시키고자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
증평군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예방시설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28일까지 지난 해 증평군 도안면 송정리 등에 설치한 10개소에서 피해예방시설 사후 관리 및 안전기준 적정 여부를 확인한다. 군은 2012년부터 50개 농가에 전기 목책, 경음기, 철망, 울타리 등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농작물 피해가 현저하게 줄어들어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18명의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지난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25일 현재 고라니 43마리, 멧...
증평군은 결혼이주여성을 돕기 위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6일 증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결혼이주 여성 18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적응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이주 여성들이 보다 쉽게 우리 문화에 접하고 지역사회에 정착, 건전한 농촌가정을 만들자는 취지다. 군은 생활개선회원들과의 결연협약을 비롯해 한국 예절강의, 전통고추장이론 및 쌈장 만들기 등을 교육한다. 증평=김진식 기자 jsk122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