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청주시 상당구 건설과 주무관'나 혼자 산다'라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기안84’의 삶의 모습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유명한 웹툰 작가임에도 불구하고 방은 텅텅 비었고, 가지고 있는 물건은 일반 사람들보다 없었다. 누리꾼들은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는 남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어쩌면 그런 삶이 기안84의 마음을 비워주고 온 신경을 자신의 작업에 집중할 힘이라고 느껴졌다.미니멀 라이프는 최근 생겨난 철학이 아니다. '안빈낙도'나 '무소유' 같은 철학들도 미니멀 라이프와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한다. 안빈낙도나 무소유는 물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의 행재정적 특례를 담보할 '세종시특별법 개정'부터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근거로 부각된 '국회법 개정', 세종형 자치분권 실현의 첫 단추인 자치경찰제 시범도입 근거 ‘경찰법 개정’, 세종지방법원 설치 근거인 ‘법원설치법 개정’까지.세종시 정상건설의 명운을 가를 핵심법안이 20대 국회 회기 종료(5월 29일)와 함께 자동폐기될 위기에 처했다.민생·패스트트랙 법안 등 정치적 이슈 탓에 명함도 못내미는 처지로 떠밀리면서, 사실상 자동폐기의 길로 들어선 것 아니냐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오는 4월 총
부여군은 오는 15일부터 예정된 2020 찾아가는 동행콘서트에서 이동식 현장 민원실을 운영한다.군은 매년 초 치러지던 읍·면 연두순방이 주제를 벗어나 주로 지역개발사업 등 현장 민원을 건의하는 자리가 되며 토크 콘서트를 통해 지역민들과 단체장의 격의 없는 소통이라는 당초 취지가 흐려진다는 점을 감안하여 현장 민원실 운영을 통해 건의 사항들을 사전 접수한다. 이동식 현장 민원실은 건설·도시·상하수도 분야, 복지·환경·농림 분야, 문화·체육 분야 등 주민들의 주된 건의사항이 많은 분야들 위주로 세분화하여 꾸려지며, 오전 10시·오후 2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경자년 설 명절을 앞두고 '2020년 JB카드 설 명절 페스티벌'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오는 25일까지 총 20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대형마트, 백화점, 슈퍼마켓, 온라인(홈) 쇼핑, 주유(충전소) 업종에서 건별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까지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또 KTX, SRT에서 건별 5만원 이상 이용 시 최대 1만원, 전국 CGV 영화관에서 2만원 이상 이용 시 최대 1만원까지 J-Money 포인트가 적립된다.소비가 많은 설 명절에 맞춰 업종별 무이자 할부도
정신질환을 증세를 보이는 80대 노인이 4일째 실종돼 경찰이 헬기와 드론 등을 동원해 수색하고 있다.6일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7시경 천안 입장면의 한 마을에 사는 A(83) 씨가 집에서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A 씨가 정신질환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기동타격대와 의용소방대에 이어 헬기와 7대의 드론 등을 동원해 수색을 벌였지만 아직 찾지 못한 상태다.경찰은 6일에도 자체 인력과 의용소방대, 수색견 등을 동원해 인근 지역에서 수색을 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A 씨가 마을에서 크게 벗어나지
건양사이버대는 김희수 명예총장과 이원묵 총장을 비롯한 보직 교수 및 교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이번 시무식은 △명예총장 인사말씀 △총장 인사말씀 △쥐띠 교직원 인사 △단체사진 촬영 △총장과 교직원의 격려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이원묵 총장은 “건양사이버대는 작년과 올해도 입시가 안정적으로 가고 있고 지난해에는 사이버대학교 할 수 있는 전국의 국고 사업을 모두 수주했다”며 “2020년에도 많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건양사이버대는 입학생이 졸업까지 유지되는 학업
날씨가 추운 한겨울에는 몸에 체온도 떨어지기 쉽다.기온이 내려가면 몸의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해 뇌졸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뇌졸중의 80% 가까이를 차지하는 급성 뇌경색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뇌혈관이 갑자기 막히게 되는 질환이다.뇌혈관이 막히면 혈관에서 혈액을 공급받던 뇌조직은 더 이상 산소와 영양분을 받을 수 없게 되고, 불과 2~3분만 지나도 뇌세포가 손상되기 시작한다.시간이 좀 더 흘러 손상 범위가 광범위해지면 마비, 언어장애, 의식장애 등 신경학적 문제가 발생한다.급성 뇌경색 환자의 응급치료에 대해 유성선병
충주시가 제작지원한 드라마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촬영지도 덩달아 핫플레이스로 떠오를 전망이다.6일 시에 따르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최고시청률 9.2%를 달성한 지난 12월 29일 충주시 앙성 비내섬에서 촬영한 장면이 방영됐다.이 드라마는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중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인 윤세리(손예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과의 로맨스를 그린다.비내섬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6회에서 주인공 윤세리가 다시 남한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으로 정든 북한 군인들과 추억을 남기기 위해 소풍
지난 3일 충남 홍성의 한 행정복지센터에 노년의 신사가 들어왔다.그의 양손에는 의문의 상자가 들려 있었는데 상자 안에는 한가득 과자가 담겨 있었다.현재 충남 아산에 거주한다는 이범순(75) 씨는 60여년전 홍성 홍북읍에 살았다고 한다.가정형편이 어려웠던 이 씨는 어린 시절 다니던 홍북초등학교(당시 홍북국민학교)마저 중퇴하고 홍성을 떠났던 출향인이다.홍북읍 용산리가 고향인 이 씨는 초등학교를 다니던 때 담임과 친구들과 함께 홍북읍 행정복지센터(당시 홍북면사무소)에서 청소 봉사활동을 했다고 한다.청소를 마치자 당시 면장이 사무실 책상
검색어로 보는 1월 6일 핫차트입니다.1. 합천 사고경남 합천에서 이른바 '블랙 아이스' 현상으로 도로를 달리던 차량 수십 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6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6분 경남 합천군 대양면 33번 국도 편도 2차로 내리막길에서 승용차와 트럭 등 40여대가 추돌했다.승용차 등 32대가 연쇄 추돌한 후 20m 떨어진 곳에서 승용차 7대가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뒤따라오던 승용차 2대도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37) 씨 등 8명이 허리 등을 다쳐 인근 병
학생들의 겨울방학과 독감 유행 등이 겹치면서 혈액 수급에 또다시 빨간불이 켜졌다.6일 대전·세종·충남 혈액관리원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이날 0시 기준 혈액 보유량은 약 4.4일분이다. 일평균 적정 보유량인 5일에도 못 미쳐 혈액 수급 위기 첫 단계인 관심 단계에 접어들었다.혈액형별로는 A형과 AB형 혈액이 가장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혈액형별 보유량은 A형 3.9일분, B형 5.4일분, O형 4.2일분, AB형 3.8일분으로 집계됐다.전국적으로도 헌혈자수는 해마다 줄고 있다.연도별로 2017년 271만 4819건, 2018년 268만
대전 서구는 지방세 환급금 문자서비스를 지난 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지방세 환급금 문자서비스는 무관심과 번거로운 절차로 기피됐던 소액환급금을 환급하기 위해 마련됐다.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환급통지서 우편 발송으로 인한 예산 및 행정력 낭비를 없앨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세금납부 및 환급 처리가 보다 편리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계를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동구는 구 제1경인 식장산 정상 인근에 송신탑 경관조명과 그림자조명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대전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식장산 전망대에 볼거리를 더하기 위해 진행됐다.구는 총 사업비 6400만원을 투입해 50여가지 색상이 변환되는 투광등기구를 설치했다.황인호 동구청장은 “송신탑 경관조명 및 그림자조명 설치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식장산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야간경관명소가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 유성구는 2019년 구 구암·전민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한 직업능력향상교육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구는 코딩지도사과정, ITQ컴퓨터, 커피바리스타, 양봉창업, 홈패션 과정 등 실질적으로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20여개의 실습위주 과정을 운영 중이다.해당 프로그램들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32명은 초중학교 방과 후 교사, 평생학습 강사, 카페, 양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요구와 시대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취업과 창업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
◆PM급 △소형원자로PM 차정훈
대전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이 한창인 가운데 2블록 공동주택 조성사업도 내년 상반기 분양을 목표로 잰걸음을 하고 있다.대전도시공사는 오는 3월까지 환경부의 지구단위계획 변경 승인 신청에 이어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사업타당성 검토를 의뢰할 계획이다.6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발주한 '생태주거단지 계획 수립 및 공동주택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 보고서를 최종 검토 중이다.928세대로 예정된 2블록은 당초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평형대로 공급이 계획됐다.그러나 민관협의체에서 공공성 강화를 위해 중소형 세대수를 늘려야 한
[충청투데이]
충남 보령시 동대동 소재 대동장로교회(담임목사 전종서목사)가 21년째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대동장로교회는 지난 4일 ‘사랑의 쌀, 연탄, 장학금, 격려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전개했다.대동교회는 수십년 간 지역의 복지를 위해서 관내의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대상자들과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찾아, 사랑의 쌀과 연탄, 소정의 장학금 및 격려금 등의 나눔을 21년 동안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따뜻한 나눔 문화에 동참해오고 있다.이 행사를 주관해온 대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