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교체 투입돼 30여분간 활약한 토트넘 홋스퍼가 미들즈브러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재경기에서 승리하며 32강 고지를 밟았다.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FA컵 64강전 재경기에서 챔피언십(2부 리그)의 미들즈브러를 2-1로 제압했다.토트넘은 지난 5일 열린 미들즈브러와의 첫 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쳐 이날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토트넘은 25일 프리미어리그 12위 사우샘프턴과 원정에서 32강전을 치른다.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손흥민은 후반 16분 교체 투입돼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 대원대학교가 2020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대원대는 최근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처럼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숙희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재정 여건이 어렵지만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물가 안정을 위해 동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대원대는 2009~2011학년도 동결, 2012학년도 5.61% 인하, 2013~2020학년도 동결 등 12년째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했다. 2020학년도 등록금 동결에 따른 예산 부족분은 경상비 절감, 기부금 수입 확대, 국가 장학금 확보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한밭대는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0.45%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한밭대 학부 등록금은 2008년부터 2020년까지 13년 연속 인하 내지 동결, 대학원 등록금은 2012년부터 2020년까지 9년간 동결하게 됐다. 김윤기 한밭대 기획처장은 “국립대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정부의 등록금 정책에 맞춰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록금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국가핵융합연구소(이하 핵융합연)는 방학을 맞은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17일까지 대전 본원과 군산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에서 체험형 과학 교육 프로그램 ‘2020 퓨전스쿨 과학캠프’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퓨전스쿨 과학캠프’는 핵융합연에서 운영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초·중학생들에게 융합형 과학 활동을 통한 핵융합과 플라즈마 연구 분야에 대한 지식과 및 창의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과학체험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온라인 선착순 접수를 통해 선정된 전국 초·중학생 160명이 참가했으며 초등학생(14·15일)과 중학생(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오는 18일 대전 서구 둔산동 문정중학교에서 '2020년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시험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1급 411명, 2급 674명 등 총 1085명이 접수했다. 응시자격은 산림·의료·보건·간호 등 관련 학위를 취득하거나 산림교육전문가 경력 등 자격 기준을 충족하고,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완료해야 된다. 시험은 4과목이며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각 과목당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대전지역 각급학교의 해양체험활동 신청을 받아 2020학년도 학생 중심의 해양체험활동 운영계획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계획은 지난해 10월 말부터 57개교 약 4300여명의 신청을 받아 계획 대비 90%로 매우 높았으며 더 많은 학교에 기회를 제공하고자 수시 신청을 받고 있고 신청은 유선 통화로 가능하다. 학생 해양체험활동 과정 운영은 3월부터 9월까지 초등 5~6학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년수련 과정’, ‘리더십함양 과정’,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해양체험활동(노보트·카약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청내에 고등학교 교육과정지원센터를 구성하고 오는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과정지원센터는 교육전문직 2명과 주무관 1명, 현장교사 10명이 전문요원으로 배치돼 고교학점제 운영과 단위학교별 서열화 해소를 지원하고 고교 교육과정 특성화 지구 관리와 단위학교 교육과정 기획·운영 컨설팅 등을 맡게 된다. 도교육청은 해당 센터를 통해 올해와 내년 고교학점제 기반을 마련하고 2022년부터 준비기간을 거쳐 2025년에는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를 계획 중이다. 이와 함께 정부의 2025년 일반고 전환 방침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충남대는 2019 대학혁신지원사업 충청권 협의회 성과포럼·정책워크숍에서 ‘CNU-지역연계 창의인재양성 교육혁신 프로그램’이 우수 혁신 사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충청권 협의회 성과포럼·정책워크숍은 미래를 선도하고 대학별 혁신사례를 공유해 충청권 참여대학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성과포럼에는 충남대 등 충청권 26개 대학의 사업 책임자, 실무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충남대는 박용한 기획1부처장이 'CNU-지역연계 창의인재양성 교육혁신 프로그램'을 주제로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 국제화 4개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삼운레저 '베니키아호텔 서산'이 최근 박정식 총지배인 등 전문 인원을 보강하고 고객 만족을 위한 부대시설 확충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서고 있다. '베니키아 호텔 서산'은 한때 영업부진으로 공매물로 나오며 서산시민들과 인근 기업체에서 각종 기업행사와 결혼식 등 호텔 예약에 난색을 표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베니키아 호텔 서산'은 이런 부정적인 이미지를 쇄신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S그룹 특 1급에서 오랜 경험이 있는 지역 출신 박정식 총 지배인 겸 상무이사를 영입하는 등 전문 인력을 보강했다. 이번에 영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지난 13일 유아교육법과 사립학교법, 학교급식법 개정안 등 유치원 3법의 국회 통과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히며 “후속 조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김 교육감은 14일 입장문을 통해 “유치원 무상급식에 이어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만 5세를 대상으로 유치원 무상교육을 시행하는 충남교육청은 유치원 3법 개정으로 회계의 투명성과 급식의 안전성에 대한 법적 안전장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립유치원 회계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유아의 행복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올 한 해 열정을 쏟겠다”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이 14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교육계가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5일 유치원 3법이 통과한 것을 환영한다는 보도자료를 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협의회는 “국가지원금과 국가보조금, 학부모부담금 지원을 받는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을 높이는 법이 이제야 통과된 것은 아쉽지만, 가야 할 방향을 제대로 잡은 것”이라며 “사립유치원의 교비회계에 속하는 수입 또는 재산을 교육 목적 외에 사용할 수 없게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벌금 등 형사처벌이 가능하도록 한 점은 유아 교육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가 올해 성장기 학생의 건강한 심신 발달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무상급식 식품비 1354억원과 친환경 식품비 279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0년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계획’을 확정, 신학기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 15개 시·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학생 33만 3000여명(3111개 학교)이다. 연간 급식일수는 1일 1식을 기준으로 단설·사립유치원 220일, 병설유치원은 190일이다. 단가는 1740원이다. 의무교육 대상인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무상급
[충청투데이 정재훈 기자] 13일 대전 유성구 어은동 KAIST 창의학습관에서 열린 '한화-KAIST 인재양성 프로그램 겨울캠프 수료식'에서 김도훈 충청투데이 대표이사 사장, 최선목 한화그룹 사장 등 참석인사들과 과학영재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관련기사 3면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캠프에서는 학기 중 배울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 교육이 가능하고 친구들, 훌륭한 멘토선생님과 깊은 유대관계를 쌓을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 13일 KAIST 창의학습관에서 진행된 ‘한화-KAIST 인재양성프로그램 겨울심화캠프’에 참가한 오시원(한밭중 2년) 군은 2박 3일이 너무 짧다고 아쉬워했다. 이날 오후 강의실에는 충청투데이와 한화그룹, KAIST가 2박 3일(11~13일)간 진행하는 겨울방학 캠프에 참여학생 33명이 직접 만든 ‘춤추는 로봇’을 시연하고 있었다. 오 군을 비롯한 대전지역 중학교 1·2학년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마케팅공사는 오는 25일 으능정이거리 대전스카이로드 허브 일원에서 ‘2020 대전스카이로드 설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으능정이거리 대전스카이로드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거리퍼포먼스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경자년 설날을 주제로 제작된 콘텐츠 영상이 스카이로드 메인 스크린을 통해 이날 오후 6시부터 차례대로 4회 상영되고, 으능정이 거리의 설날 큰잔치 행사 광경과 관람객들의 밝고 활기찬 모습들이 체험형 카메라 등에 의해 영상으로 표출된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올해 공공디자인 사업에 38억원을 투입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도는 도시 경관을 변화시키는 공공 디자인과 아동,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진화하는 각종 범죄를 차단하는 범죄예방 디자인에 대한 공모를 진행해 8개 시·군에서 9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도는 올해 최종 선정된 사업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에 25억원(5개 사업), 범죄예방 디자인에 13억원(4개 사업)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공공디자인 분야에서는 △공주시 '웅진백제 보물길 열기 프로젝트(옛 시외버스터미널 주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정의당 충북도당은 1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에서 4·15 총선은 다가올 정치개혁의 '마중물'이 돼야 한다"며 "정의당이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김종대 정의당 충북도당위원장은 "충북은 민주당 소속인 도지사와 도의회(총 32명 중 민주당 28명)가 일당에 의해 지배되면서 견제와 균형의 민주적 원리는 작동을 멈췄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생활임금 조례 제정, 농민수당 도입,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등 어느 것도 이뤄지지 않았고 청년실업 및 노인빈곤, 중소 상인 추락 등은 가속화 됐으며 여성 사회적 지위도 호전되지 않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4·15 총선 무대에 중진급 정치인 등판 가능성이 희박해지는 분위기다. 세종 정가는 당초 ‘이낙연 vs 황교안’, ‘이완구 vs 김동연’ 등의 빅매치가 성사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놨다. 하지만 총선을 석달 앞둔 시점, 각각 인물의 거취 및 정당의 정치셈법이 드러나면서 세종 출마 가능성이 점점 미약해지고 있다. 세종시 총선은 야당인 자유한국당에서 중진급 인물을 내세우는 이변(?)이 없을 경우, 당초 하마평에 오른 지역 인재들의 경쟁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우선 ‘이낙연 vs 황교안’ 구도는 세종이 아닌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자유한국당 소속 조성호 대전 서구의원은 14일 제21대 출마를 위해 구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대전 서갑에 출사표를 던진 조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서구의원 직을 내려놓으며 제 인생의 한결같은 이상이었던 대전시민의 진정한 참일꾼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운을 띄웠다. 그러면서 “전날(13일) 구의회에 사퇴서를 제출했으며, 오늘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를 어떻게 해야 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지를 보여드리겠다”며 “지금까지 못다한 구민들의 바램과 기대들은 더 큰 곳에서 더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김소연 대전시의원(바른미래당·서구6)이 오는 4·15 총선 출마 의지를 밝히면서 시의원직을 사퇴할 예정이다. 김 시의원은 14일 충청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며 “시의회 의장과 면담을 통해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15일 오후 의회사무처에 의원사직서를 제출하고, 16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공식화한다는 계획이다. 출마 지역구는 민주당 현역 의원이 있는 곳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김 의원은 “3곳 중 한 곳을 고민하고 있다. 기자회견때 확정 지역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