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은 흡연, 공해 등이 가장 큰 원인인 선진국형 암으로 20세기에 들어서면서 구미 각국에서 급격히 증가, 현재 세계 남성 암 사망률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45세 이후부터 서서히 증가해서 50대 후반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폐암은 남성이 여성에 비해 4배 정도 더 많이 걸리며, 예후도 좋지 않아 15% 정도의 치유율에 5년 생존율은 10%에 불과하다.흡연
■충남대병원은 11일 오후 2시 응급의료센터 원형회의실에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하고, 오후 3시에는 응급의료센터 보운홀에서 이원형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참석, '만성통증과 우울, 불면증'을 주제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또 오는 16일 오후 5시30분부터 재활의학과 물리치료실에서 환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 위안의 밤'
■대전성모병원은 12일 상지관 9층 강당에서 '심혈관센터 개소 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또 오는 15일 오후 1시20분 세이 백화점 6층 아트홀에서 치과 김 진 교수가 '인공치아'에 대해서 강의한다.문의 042-220-9413
■을지대학병원은 12일 오후 1시30분 중구 오류동 사학연금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일반외과 대장종양클리닉 김창남 교수가 참석, '제4회 대장종양클리닉 시민건강강좌'를 개최, 대장암의 최신 치료방법과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정기 검사의 중요성 등에 대해 강의한다. 문의 042-259-1298
"금니로 이를 씌우면 이가 보호된다?"많은 환자들이 이를 덮어씌우면 세균이나 다른 이물질이 치아 속으로 들어가지 않으므로 충치가 안 생긴다고 생각한다.이론적으로 정말 근사한 발상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우리 몸 속에서는 나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대해 끈임없이 인체방어 작용이 일어나는데 금니를 씌워 이를 해 넣는다 해도 그 작용을 피할 수
2차 세계대전중 발견·개발백내장은 눈 속의 수정체에 혼탁이 와서 동공이 희게 보이는 질환인데 그 어원은 고대 그리스어의 '폭포'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기원 전 800년경 고대 인도인은 이러한 혼탁한 수정체를 눈 속의 공간 속으로 밀어 떨어뜨림으로써 시력을 회복시키는 원시적인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심청전에 나오는 심봉사가 눈 뜨는 장면
◆폐암의 진단 폐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여러 검사가 필요하다. 우선 기침, 가래 등 폐암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 경우, 처음에 X선 검사와 흉부 CT촬영을 한다.이후 가래검사를 통해 암세포를 간단하게 검사해 볼 수도 있으나, 폐암세포의 종류를 알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직검사가 필요하다.기관지 내시경으로 조직검사를 시행하고, 만일 기관지경이 병이 있는 부분(병
중부권 최초로 종합적인 진료시스템을 갖춘 연합한의원이 대전지역에서 개원했다.지난 6일 중구 오류동에서 개원한 해달별(SMS)한의원(대표원장 임환주)은 기존 한의원급에서 할 수 없었던 각종 만성 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치료와 그에 따른 정확한 한방적 검사가 가능하다.내과, 산과 등 각 진료과목 분야에서 십수년의 임상 경력을 가진 의료진은 보다 세분화된 진료로
을지대병원이 시민강좌 등 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재활의학과 이 호 교수는 오는 5일 오전 10시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어민 건강강좌를 열고, 근골격계 질환 등 농어민이 쉽게 걸릴 수 있는 질환의 예방 및 치료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또 이날 을지대병원 신우회는 오후 6시 병원 본관 2층에서 입원 환자들의 쾌유를 비는 성탄축하 예배 및 환자 위안의 밤을 연
20대 남성 직장인을 중심으로 에이즈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11월 말 현재 국내에서는 2405명이 에이즈로 고통받고 있고 하루 평균 1.5명꼴로 새로운 보균자가 늘어나고 있어 에이즈의 심각성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이 절실하다.대전·충남 보건당국 및 에이즈예방협회 등 관련 기관에 따르면 대전·충남지역의 에이즈 환자는 지난해보다 12명이 증가한 87명으로 대부
최근 치아 충전재인 아말감이 수은 때문에 치명적이라고 거부하는 환자들이 많이 있다. 환자들의 이러한 잘못된 의학상식은 일부 치과의사들의 주장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결국 멀쩡한 아말감 충전을 제거하고 금 등으로 교체하고 있다. 분명 수은은 아말감 재료의 주요 성분 중 하나다.그러나 아말감 충전으로 흡수되는 수은의 양은 음식을 통해 매일 흡수되는 평균치의 일부
환절기에 주로 발생하는 중이염은 감기의 합병증으로 잘 생기며 어른보다는 귀의 조직들이 약한 아이들에게 잘 발생한다.그 원인에 대해서 한의학에서는 풍화나 습열 또는 오염된 물의 유입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허화나 병을 앓고 난 뒤 허약해진 상태에서 여독이 남아 발병한다고 보기도 한다.아울러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축농증 등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전이되어 발생
12월은 일명 '망년회 시즌'이다.세계 제2위의 술 소비국가인 우리나라의 1년 술 소비량 중 30% 이상이 이 달에 판매된다고 한다.지뢰밭처럼 널려 있는 망년회 술자리, 슬기로운 음주법으로 건강을 지키자.◆음주 중 흡연은 체내의 연탄가스음주시에는 간의 산소 요구량이 늘어나는데 담배를 피우면 인체의 산소결핍증이 유발되고, 뇌의 중독 관련 부위가 자극돼 술을
치약은 약이 아니다.치약은 비누 세제성분에 세척력을 높이기 위한 마모제(매우 작은 모래알갱이) 및 치아 표면을 매끄럽게 하고 광택이 나게 하는 성분(글리세린), 청량감을 주는 성분이나 향 등과 적당히 혼합해서 만든 것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비누와 별반 다른 것이 없다.치약보다는 '세치제(Tooth Paste)'가 더 올바른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일부 치약에
축농증이나 소화기능 떨어지면 심해치아를 깨끗이 닦는데도 유독 입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는 어린이들이 있다. 이는 주로 축농증이나 비염과 같이 코 관련 질환이 있거나 소화 기능을 담당하는 비위의 기능이 떨어진 경우다.소화 기능이 약해지면 음식물이 위에 오래 머물게 되고 이때 생긴 노폐물이 열을 발생시키면서 입에서 냄새가 심하게 난다. 위에 열이 쌓이게 되면 아
일부 대학의 2차 수시모집이 끝나면서 예비 대학생들의 발길이 안과로 몰리고 있다.수험생들은 두터운 안경을 벗기 위해, 또는 미용을 위해 부모님들과 함께 라식수술 등에 대한 상담을 하고 수술 스케줄을 잡는다.그러나 흔히 알고 있듯이 모든 사람에게 라식이 가장 좋은 수술은 아니며, 누구나 라식수술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물론 라식수술이 매우 우수한 시력교
교보생명 대전·둔산지점과 대한간호협회 대전시회는 20일 대전시 중구 선화동 교보생명 중부지역본부 대강당에서 '2003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방암 퇴치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는 교보생명 우수고객과 간호협회 및 여성단체회원 150명이 참석, 단국대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 소장인 박일환 박사로부터 유방암 조기 발견과 자가진단법, 여성의 건강한
청운문화재단 이 안과병원이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계룡시 두마면 엄사리 성원아파트 노인회관, 논산시 은진면사무소 등에서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벌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9년부터 25년째 농어촌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벌여 온 이 안과병원은 올해도 2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안과질환을 검진하고 노인들에게 돋보기 안경을 무료로 증정했다.
40세 이상 홀수연도에 태어난 주민 중 무료 건강검진을 받은 대상자는 25%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에 따르면 19일 현재 지역 가입자 및 직장 피부양자 중 40세 이상 홀수연도 출생자의 25%가량만이 건강검진을 받았다.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본부측은 올해 건강검진을 받지 않으면 2년 뒤인 2005년에야 다시 무료 건강검진을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