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의 실효성을 충실하게 확보함으로써 범죄인이 신속하고 안정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회봉사명령을 집행하겠습니다."13일 대전보호관찰소장(4급)으로 취임한 노청한(56) 소장은 소감을 이같이 피력했다. 노 소장은 이날 "형사정책인 보호관찰의 특성상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망
"인권과 정의의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지난 6일 취임한 이준보 청주지검 검사장(53·사시 21회)은 "지역주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검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검사장은 이를 위해 "시대의 변화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수 있도록 끊임없는 개혁과 혁신을 이룩하겠다"고 강조했다.▲청주지검장으로 취임한 소감은청주지검은
"2000년도에 대전지검 차장검사로 근무한 후 5년만에 다시 검사장으로 취임하게 돼 감회가 새롭습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국토의 중심지인 고향에서 검찰행정을 펴게 돼 더욱 뜻 깊게 생각합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되고 있는 이 곳에서 국민의 인권을 보장하고 법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지난 6일 제50대 대전지검 검사장으로 취임한
"대전에서의 근무는 처음이지만 '제2의 고향'이란 생각으로 검찰의 새로운 이미지를 주민들에게 심어주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현재 대전·충남·충북지역에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서해안권 개발, 바이오산업단지 건설 등 새로운 역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부동산투기 등 각종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진정 검찰이 해야 할 일을 찾고자
"원칙에 입각한 수용관리에 역점을 두고 수용자 인권 신장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1일자로 부임하는 김양택 대전교도소장은 취임 소감을 이같이 피력하고 "수형자들의 재교육을 위한 교정행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소장은 또 "개방적이고 사회 친화적인 교정시설을 추구하기 위해 범죄자를 격리·수용하는 데 그치지 않겠다"며 "수형자들에 대한 재교육을 통해
"검찰권을 행사함에 있어 원칙과 정도를 지켜 나가겠습니다."문성우(49) 청주지검장은 지난 8일 취임식에서 "강한 자의 비리와 부패는 엄하게 처벌하되,사회적 약자에 대해서는 타당성이 있는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문 지검장은 "주민들의 아픔과 고락을 함께 나누고 지역 발전을 위해 사회정의와 법 질서를 확립해야 한다"고 말하고 "업무 처리
"고질적인 부정부패 추방과 인권보호에 앞장서는 검찰상 정립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강충식(52) 대전지검장은 성과 위주의 무리한 수사보다는 국민의 인권을 먼저 고려하는 검찰상 구현을 강조했다. 강 지검장은 "검찰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업무추진을 위해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며 "시민들이 검찰을 따뜻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편안한 검찰이 되도록 노력하
"공정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검찰상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신임 홍경식(54) 대전고검장은 10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검찰상 정립을 강조했다. 홍 고검장은 "검찰이 국민으로부터 참된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검사장은 물론 전 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국민의 뜻을 잘 헤아려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법원장으로서 신념과 열의를 가지고 국민에게 고품질 사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오세빈 대전지방법원장은 21일 취임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사법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 법원장은 "대전·충남은 태어나 자란 곳이고 우리 국토의 중심축으로 각광을 받는 곳일 뿐만 아니라 지법과 고법의 수석부장판사로서 근무했던 곳이기에 감회가 새롭다"
"남은 인생도 한국에서 봉사하며 살겠습니다."지난 33년 동안 한국에 머물며 이제 완전한 한국인이 됐다고 말하는 나사렛대 백위열(63) 총장이 17일 총장 이임식과 함께 정든 학교생활을 마감한다.총장용 자가용이 있지만 낡은 승합차를 직접 운전하며 외부에서 받는 강사비까지 학교에 기부할 만큼 '청빈 총장'으로 알려진 백 총장이 처음 한국에 들어온 것은 197
"2010년 매출 1조원 달성을 준비하겠습니다."16일 취임식을 가진 한국인삼공사 서원석 신임 사장은 '세계 초일류 종합건강기업'이란 비전으로 3년 임기 동안 매출 1조원 달성을 착실하게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열정과 애정, 헌신이 기업 힘의 원천입니다."서 사장은 한국인삼공사가 독립법인으로 출발, 연평균 17% 이상의 성장으로 6년 만에 분리 직전
"초임 판사 시절 부장판사로부터 판결문을 수정받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법복을 벗고 변호사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고 하니 만감이 교차합니다."오는 18일 32년간의 법관생활을 마감하고 변호사로 제2의 법조인생을 시작하는 조용무(63) 대전지방법원장은 소감을 이같이 피력했다.조 법원장은 "이제부터 법관생활을 다시 시작한다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대전변호사회를 잘 이끌어 갈 수 있을지 두려움이 앞서지만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 좋은 결과를 만들겠습니다."지난달 31일 대전지방변호사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서희종 회장은 취임소감을 이같이 피력하고 "변호사 업계가 침체돼 있고 앞으로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변호사회가 회원과 주민들에게 어떤 도움을 주어야 될지 고민"이라면서 "주민들로부터
"중소기업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29일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부임한 김영관 신임 본부장은 "중소기업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교류를 활성화해 공동선(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도덕적 기초 위에 윈윈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네트워크의 골자"라는 김 본부장은 "중소기업간 협력과 지원 네트워크를 형성해 기
"한국 교회의 갱신을 통해 정체성을 회복하고 남·북이 하나되는 민족복음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쏟겠습니다."한국 개신교의 초교파 연합단체인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총본부장으로 최근 선출된 박영균 목사는 소감을 이같이 피력하고, 제3의 한국 교회 개혁 운동 의지를 밝혔다. 그동안 서울에서 활동하다 최근 대전시 서구 가수원동 '반석위에 세운 교회' 내로 이전한 민족
"생산적 기업과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을 확대하고, 세법질서를 문란케 하는 부동산투기 등에 대해서는 강력 대처한다는 국세청 방침에 충실하겠습니다."지난 27일 제15대 서대전세무서장으로 취임, 업무를 시작한 오정균(吳政均·51·사진) 서대전세무서장은 "개혁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는 국세행정의 선봉장 역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지난 2
매년 봄철이면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이제야 지구의 생태-환경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느끼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인류는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여러 가지 매우 난해한 문제에 봉착하고 있다. 지구상의 제한된 자연 조건하에서 세계 인구는 이미 60억을 돌파하였고, 빈곤의 차이는 점점 극에 달하고 있다. 독성 핵물질의
바다는 바닷가와 다르다.바닷가에 있을 법한 낭만도 망망대해에서 인생을 담금질하는 어부들은 가족이 있는 뭍에 툴툴 털어놓고 바다에 들어서기 마련이다.하늘이 노하고 '그네들의 땅'인 바다 색깔이 검어지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지, 그런 바다를 품고 사는 '어부의 바다'를 뭍사람들이 알 리 만무하다.바다에 친구와 친지를 쓸려 보내고, 비릿한 항구 한 켠에서 소주병과
미치도록 바꾸고 싶었다.교과서라는 '관'에 갇혀 생기를 잃은 지식과 교실이라는 '감옥'에서 끊임없이 겉돌기만 하는 교수와 학생. 분명 교수는 이야기하고 있었지만 학생들은 듣지 않고 있었다. 교수의 입을 떠난 '진시황'과 '임진왜란'은 학생들의 귀에 도착하지 못한 채 공중분해돼 알 수 없는 지식의 신음소리만이 교정을 무겁게 내리누르고 있었다. 70~80년대의
"충남도정의 안정적인 운영과 조직의 융화 및 신뢰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신임 임형재 충남도 기획관리실장은 "모든 직원들에게 부모같은 존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임 실장은 "기획관리실장이란 자리가 권위적으로 비춰져서는 안 되며 모든 실·국을 지원하고 봉사하는 위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35년여 동안 쌓아 온 공직경험을 최대한 살려 그동안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