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춘장대해수욕장에서 개최된 '제1회 서천 해변마라톤 대회'가 준비 과정 소홀과 방만한 예산 운용 등의 문제점을 노출시키며 '혈세만 낭비한 전시성 행사에 불과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2일 개최된 이번 대회에 1억원의 예산을 책정한 서천군은 행사 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전국 아마추어마라톤협회에 4000만원의 예산을 보조, 대회 진행을 맡기고 참가자
서천군은 오는 11월 말까지 군내 방칟은익된 지하수 폐공찾기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이를 위해 군은 상하수도사업소에 폐공 전담 조사반 및 폐공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폐공찾기 운동은 군민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며, 지하수 폐공(150㎜ 이상) 신고자에게는 1공당 5만원의 포상금도 주어진다.군은 이번에 찾은 폐공들에 대해서는 지하수 개발자 또
서천 관내 대마·앵속(양귀비) 밀경작 및 밀매 사용자에 대한 특별 합동단속이 실시된다.이번 단속은 앵속인 경우 내달 10일부터 오는 6월 11일까지이며 대마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로 양귀비를 화초용이나 가축의 치료제로 재배하거나 무허가 대마재배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이게 된다.단속 방법은 군보건소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검찰, 경찰이 합동으로 앵속 밀경작
서천군과 군의회의 부적절한 관계 형성이 심화되고 있다. 군의회 의결을 거쳐 본예산에 편성된 사회단체 일반보상금 관련 예산을 서천군이 집행과정에서 뚜렷한 근거 없이 일방적으로 지급을 미뤄 의회와의 갈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파문은 군이 각 사회단체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정한 규정에 의해 예산을 편성한 후 의회 심의를 거쳐 집행토록 하고 있는
서천군은 관내 건축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을 29일까지 실시한다.이를 위해 군은 건축담당 공무원과 관련 분야 전문가를 점검반으로 편성해 한솔제지 기숙사 등 11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갖는다.주요 점검내용은 복합상영관, 합숙소 등 방·내화 및 피난에 관한 사항과 공사현장, 축대, 옹벽 등 구조물의 안전에 관한 사항 등이다.군은 이번 점검에서 지적되는 사항에 대
중고물품의 매매·교환으로 자원 재활용 의식을 확산하고, 환경과 경제를 함께 살리는 자원 순환형 나눔장터가 28일 장항시장에서 열린다.푸른서천21 생활환경분과위원회가 주관하는 나눔장터는 도서, 완구, 가전제품, 의류 등 각종 생활용품을 필요한 물품으로 교환하는 행사로 고유가 시대 군민에게 절약정신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완공을 눈앞에 둔 서천 특화시장 조성사업이 입점 상인들의 이해관계 대립 등으로 이전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재래시장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서천군이 추진 중인 특화시장 조성사업은 지난 2000년도에 행정자치부 승인을 받아 당초 국비 12억원과 도비 7500만원을 지원받아 4년 동안 사업을 추진, 내달 10일 건축물이 완공돼 이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러나
서천군 보건소가 군민과 함께하는 보건행정 서비스를 적극 실천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기산·마산보건지소에서 개시한 한방진료가 노인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기산·마산지역의 한방진료실 운영은 대부분의 노인층이 안고 있는 만성 퇴행성 관절염 등에 조금이나마 의료 혜택을 제공코자 추진하게 된 것으로 관내 의료취약지역에 우선적으로 한방진료
5월 1일부터 6일까지 서천 한산모시관에서 펼쳐지는 한산모시문화제가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올해로 15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민선 3기 들어 2번째로 맞는 전통섬유(한산모시) 관광축제로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특히 군은 올 축제를 위해 그동안 명실공히 한국 대표 축제로 확고한 위치를 확보한다는 계획 아래 지난 2월부터 보다 짜
서천군은 2004년도 김 양식 시기가 종료됨에 따라 어선어업·어장어업인 분쟁을 예방키 위해 김 양식 시설물을 빠른 시일 내에 철거키로 했다.군은 오는 30일까지 해양수산과 수산증식 담당 직원 3명을 지도요원으로 편성해 관내 김 양식장 2만 3425책 1069㏊를 대상으로 장항, 마서, 종천, 비인, 서면 등 연안 읍·면을 순회지도하고, 해당 어촌계 방문과
서천군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금강어린이 감시단을 정식 발족,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이번 감시단 발족은 서천환경운동연합의 주최로 22일 오전 마서면 도삼리 금강하구 철새탐조대에서 열렸으며, 단원들은 관내 초등학생 5∼6학년생 55명으로 구성, 환경지킴이로서 활동하게 된다.한편 이날 제27회 지구의 날 기념 행사를 맞아
서천군 새우조망 어업인(대표 김석진)을 비롯한 전국어민회총연합 장항어민회 회원 60여명은 21일 서천군청에 집결, 조망조업 시기의 환원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장항지역 연안조망 어민들은 이날 "충남도가 도내 해역의 조망조업 시기를 양분, 불합리한 규정으로 불법 조업 단속과 어획 저조 등 피해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수산자원보호령 제7조 8항
실뱀장어의 서식처로 유명한 서천군 금강하구 일대를 중심으로 기업형 마구잡이식 불법 어업이 성행,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조업 허가를 받지 않거나 허가구역을 벗어난 불법 어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나 서천군을 포함한 관계 기관에서는 미온적인 대처로 일관해 '봐주기 행정'이라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같이 불법 조업이 성행하고 있는 것은 실뱀장어의 가격
서천군은 지방세 탈루 세원을 색출, 공평과세를 실현하기 위한 건축물 일제조사에 착수했다.군은 이를 위해 재무과 세무조사 담당 직원 및 읍·면 지방세 담당자가 합동으로 이달 말부터 오는 6월 초까지 50여일간 관내에 산재해 있는 건축물 5만 4000여 건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에서는 신축, 증·개축 건물, 펜션 등 누락 건축물과 비과세 및 감면
서천군은 양식어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내수면 어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키 위해 내수면 양어장의 운영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다.군은 이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해양수산과 내수면 어업 담당직원이 관내 뱀장어, 미꾸라지, 민물돔 등을 양식하는 뱀장어 양만장 외 14개소를 대상으로 양어장 입식량 및 입식계획을 파악하고 출하 가능한 양식물 등이 조기에 출하될 수 있도록 지
서천군 자원봉사센터(소장 함필주)는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한산모시문화축제 기간 중 통역·안내·환경정화·교통 분야 등 전 분야에 도우미를 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축제장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상대로 통역 봉사를 할 수 있는 통역 봉사자, 축제기간 중 각 부스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마다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안내하
서천군은 이달 말까지 최근 경영에 어려움이 많은 농어촌버스의 적자노선 실태조사에 들어간다.군은 이를 위해 지역경제과 교통행정담당 직원 외 16명이 관내 농어촌버스 27개 노선에 대해 평일은 2일간, 토·일요일 등 4일간 1개 적자노선의 버스를 승차해 조사한다.이번 조사는 농어촌버스의 첫 운행 시간부터 마지막 운행시간까지 탑승자 수, 운송실태 및 수입금 등을
서천군은 오는 24일까지 지역 주민이 식수로 이용하고 있는 간이급수 시설 5개소에 무동력 염소투입기를 설치할 계획이다.이번에 무동력 염소투입기를 설치하는 곳은 서천읍 화금1리 소규모 급수시설 등 5개소로 그동안 지역단위 급수시설 관리책임자에 의해 관리돼 왔다.무동력 염소투입기가 설치됨에 따라 그동안 급수시설 관리자가 매일 소독약을 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서천군도서관은 제4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서천군민 백일장 대회'를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개최한다.이번 백일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도서관을 홍보하고,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부, 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누어 공모작을 모집한다.모집 원고량은 A4용지 3매 이상으로 선정 도서 목록은 서천도서관 홈페이지(www.sc-lib.or.kr)를 참
서천군은 최근 다양하게 전개되는 지방화 시대에 대응,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군 상징물을 교체키로 하고 공모에 들어간다. 군은 이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전 군민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인터넷, 소식지, 지역 신문 등을 통해 공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