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사람답게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전인교육에 정성을 쏟겠습니다." 오수영(60) 신임 홍성교육장은 학생들의 전인교육을 강조하면서 "홍성교육청이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의 요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오 교육장은 "많은 애국지사와 인재를 배출한 충절의 본
"법원이 의욕과 사기를 잃고 정의를 세우지 못하는 연약한 모습을 보인다면 법치주의를 수호하는 사법부 본래의 의무를 저버리는 것입니다." 신임 오세빈(56) 대전고등법원장은 국민들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고 정의를 확립하기 위한 사법부의 책무를 강조하면서 법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오 법원장은 취임소감에 대해 "법원
"대전지법은 전국 최초로 전자재판 방식의 구술변론을 구현하고 공판중심주의 형사재판 시범법원으로 선진 형사재판의 모델을 정립하는데 디딤돌 역할을 하겠습니다." 신임 김진권(56) 대전지방법원장은 대전지법에서 추진한 정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키고 새로운 민원서비스 모델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법원장은 "국민으로부
"특허법원의 법관과 기술심리관, 참여사무관 등 직원 모두가 전문법원의 구성원답게 맡은 업무에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신임 박국수(58) 특허법원장은 전국 특허심판을 관할하는 전문법원의 위상을 이같이 강조했다. 박 법원장은 "특허법원이 개원한 지 9년이 지났고 그동안 축적한 판례와 연구결과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한숭동 대덕대학 학장은 임기동안 전문대학 경쟁력 강화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29일 "전문대학이 차별화된 특성화로 4년제 대학과의 경쟁구도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전문대학의 학제 및 수업연한의 전면 자율화를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전문대학의 이름을 칼리지(college
신 새벽을 달리며 하루를 설계한다. 단내 나는 전날은 숨고르기 한 번으로 족쇄를 채워두고 화수분 같은 열정만 솎아 아침을 연다. 오롯이 오감을 충전시켜주는 에너지는 그에게서 영원히 식지 않을 화두, 대전발전을 향한 일념뿐이다. 허튼 시간을 보낸 적도, 한 점의 사리사욕을 채운 적도 없이 그렇게 4년을 뛰어다녔다. 팔순 노인 육순 아들 걱정끼고 살 듯 '아
퇴임을 앞둔 이원종 충북지사는 어느 때보다 여유있는 표정이었다. 무난한 3선(三選)이 예상됐지만 지난 1월 정계은퇴라는 용단을 내린 직후 주말이면 운전연습, 컴퓨터 워드(word) 연습 등을 통해 홀로서기를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다고 한다. 항상 늦출 수 있는 긴장된 생활을 훌훌 털어버리고 이젠 자연인(自然人)으로 돌아갈 채비를 끝낸 이 지사를 지난 26일
"치열한 경쟁관계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는 법무사업계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권익보호, 내부 기강확립, 업무영역 확충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17일 대한법무사협회 제45대 대전시지부장으로 선출된 박철훈(64) 신임 지부장은 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대전지역 법무사업계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했다. 박 지부장은 법무사 업계
"또다시 지역을 위해 봉사할 기회가 주어진 만큼 지난 4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족했던 점을 채워가겠습니다. 또한 유성지역에 대한 희망과 유성문화원 구성원에 대한 믿음으로 모든 사업에 임하겠습니다." 18일 제4대 유성문화원 원장에 재임한 한근수씨는 "문화원 취지에 맞는 문화예술강좌 확대 등 문화예술교육 중심으로 문화원의 역할을
"교정공무원 모두가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보다 혁신된 교정행정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6일 제16대 대전지방교정청장으로 부임하는 조영호(54·사진) 청장은 취임소감을 이같이 피력했다. 조 청장은 "일선 교도관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고 발전적 변화와 개혁을 통해 무인접견, 전자경비,
"재래시장의 단점은 부각되고 장점은 퇴색해가는 어려움 속에서 40만 상인들의 염원과 미래에 대한 열정을 담아 올해를 재래시장 부활의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지난 27일 전국 1700여개 재래시장, 40만 상인들의 대변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국시장상인연합회가 대전에서 출범, 송행선씨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취임 소감을
"율법이 엄격했던 이스라엘의 솔로몬왕이 상식이 통하는 선에서 명판결을 내렸던 것처럼 구속심사위원들의 지혜를 모아 합당한 결론을 도출해내겠습니다." 28일 대전지검 구속심사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된 변평섭 충청투데이 회장은 소감을 이같이 피력했다. 변 위원장은 "검찰이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속 피의자 석방여부를
대담=김석진 사회부장 "충남지방경찰청장으로 부임한 지 벌써 1개월이 됐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강력사건 등 주민불안 요소를 조기에 제거함으로써 치안력을 강화시키는 기반은 조성됐다고 자부합니다." 지난달 21일 취임한 김정식 충남지방경찰청장은 20일 본지와의 취임 1개월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이같이 피력했다. 김 청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취임
대전지방노동청이 노동부 출범 25주년을 맞아 제2의 창업을 선언하고 나섰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노동 시장의 양극화 해소를 위해 3월 2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지역과 현장 중심의 조직으로 탈바꿈을 꾀하고 있는 대전지방노동청. 김동회 대전지방노동청장을 만나 이번 조직 개편의 의미와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금번 조직개편의 취
"역대 회장님들이 잘 이끌어 오신 무용협회를 흠집내지 않고 제대로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한국무용협회 대전시지회 제6대 회장에 선출된 김영옥(45·사진)씨는 "매사 감사하는 마음과 긍정적인 자세로 임하다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잘해 나갈 수 있을까 걱정도 되지만 임기 동안 협회의 발전을
지난 12일 '홍성 홍북면·예산 삽교읍'이 충남도청의 새로운 입지로 결정됨에 따라 충남은 200만 도민의 숙원인 도청 이전사업의 거보를 내딛으며 21세기 환황해권 시대를 선도할 신성장 거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민선 3기의 종착점에서 고뇌에 찬 결단으로 110년 도정사에 중대한 획을 그은 심대평(沈大平) 충남지사로부터 도민의 의지
"조합원의 권익을 지키고 바른 인쇄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1일 유성호텔에서 열린 대전·충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의 '제44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에 선출된 구자빈(42·사진)씨는 "내년 1월부터 단체수의계약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조합운영 수익이 줄어들기 때문
"지난 1997년 충남지방경찰청에서 잠시 근무한 후 다시 치안 책임자로 부임하게 돼 감회가 깊습니다. 치안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대전·충남지역 치안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지난 21일 제16대 충남지방경찰청장으로 부임한 김정식(51) 청장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취임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1955년 10월 충
"부단한 자기혁신과 사명감을 통해 국민 만족을 도모하는 새로운 경찰상 확립에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1일 취임한 한진희 충북지방경찰청장(55·간부후보 29기)은 취임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도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경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대의 변화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교도소 수형자 교정교화는 곧 건강한 사회의 시작이며, 이를 위해 교정위원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지난 10일 열린 대전교도소 교정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신임회 장으로 선출된 김진공 회장(황룡사 주지)은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그동안 교정위원들과 교도소장 및 직원들의 노력으로 교정교화의 결실이 하나씩 맺어가고 있으나 소내에서 교도관 폭행·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