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100년 역사를 지닌 유성오일장이 재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상인들이 반대하고 나섰다. 유성시장 상인 등으로 꾸려진 장대 B구역 재개발 해제 주민대책위원회는 17일 유성구청 앞에서 재개발사업 반대 및 유성오일장 보전을 위한 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도시재생과 관광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선 유성 오일장을 다른 곳으로 옮겨선 안 된다”며 “많은 상인이 삶의 터전을 잃고 재정착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유성 오일장 일대는 재개발 여부를 둘러싸고 주민과 상인 간 갈등이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유성구...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유성구는 유성온천지구 관광활성화 조성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성온천지구 관광활성화 조성사업은 온천로 일원에 온천의 특색을 가미한 개성과 상징성 있는 관광 콘텐츠 및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 34억원이 국시비로 투입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온천 실개천 △온천분수 △대형 상징조형물 △세련된 야간경관조명 △포토존 △온천공원과 갑천을 잇는 스카이워크 등 최근 관광트랜드를 반영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담을 예정이다. 구는 1990년대까지 신혼, 온천여행지로 ...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유성구는 구청 대강당에서 유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성구행복네트워크, 유성구행복누리재단과 공동주관으로 민관협력 특별한 출발을 위한 ‘신년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후원자들과 함께 2019년 새롭게 시작하는 민관협력 특별한 출발을 기념하는 행사로, 1부는 대전윈드오케스트라 금관5중주 연주, 가수 케이지와 류찬의 공연으로 꾸몄다. 이어진 2부에서는 민간과 공공 기관을 대표하는 직원 2명이 민간협력 다짐결의문 낭독과 함께 케이크 절단식으로 행사의 의미를...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유성구는 15일부터 오는 3월 말까지 ‘2019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생활의 편익을 증진시키고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 동시 진행된다. 구는 이를 위해 동 주민센터에 합동조사반을 편성, 전 세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에서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 여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 및 부실신고자 조사 △복지부 사망의심자 시스템에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 생존여부 △100세 이상 고령자의 ...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유성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할 것을 지시했다. 정 청장은 “시에서 대전방문의 해를 일회성이 아닌 3개년으로 장기간 추진하겠다고 밝힌 만큼 구 차원에서도 유성방문을 위한 장기적 플랜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관광 인프라 확충에 적극 힘쓸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첫 스타트를 끊는다는 관점으로 접근하고, 장기적으로 우리구 연계 사업들을 종합, 정리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구는 현재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온천로 ...
전국 자치구 중 인구증가율 1위 기록원신흥동 최다, 온천2동·노은3동 뒤이어도시개발 지속·자체 대형사업도 파란불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유성구의 인구가 35만명을 돌파했다. 대전 유성구는 지난 4일 기준 구 인구가 35만 50명(14만 1631세대)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성별로는 남성이 17만 6564명, 여성이 17만 3486명이다. 동별로는 원신흥동이 4만 6451명으로 가장 많았고 온천2동 4만 513명, 노은3동 3만 6641명, 진잠동 3만 6105명 순이다. 1989년 인구 8만 여명을 시작으로 자치구...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지역 유성구 죽동의 부동산 가치가 급부상하고 있다. 불과 6~7년 전만해도 조명을 받지 못했으나 각종 개발호재로 인한 필요충분조건이 갖춰지며 가치가 상승,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6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도안호수공원 3블럭 분양 이후 유성구 죽동의 가치는 우후죽순격으로 오르며 부동산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앞서 유성구 죽동의 가치상승은 지난해 7월 분양을 실시한 도안호수공원 3블럭 이후부터 진행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 유성구 죽동지구 아파트 가격은 분양 당시보다 3.3㎡당 평균...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유성구는 제232회 유성구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본예산이 4849억 6024만원으로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액 4479억 9435만원에 보다 8.25% 증가한 수준이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분야가 전년 대비 19.64% 증가한 2628억 원의 규모를 차지했고, 민선7기 공약사업인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13억 500만원이 수립돼 전년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아동·여성친화도시를 위한 복지 예산과 교육·과학, 문화예술 분야 및 도시 환경 분야에 골고루 예산이 반영됐다”...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 유성구 장대B구역재개발사업이 조합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성 장대B구역(장대동 14-5번지 일원) 재개발사업을 위한 조합설립 조건이 갖춰지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장대B구역 재개발추진위에 따르면 장대B구역 재개발사업에 동의하는 주민 동의율이 75.33%를 기록했다. 정식적으로 조합 설립 조건을 갖추며, 제8차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각종 협력업체 선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 상황이다. 장대B구역 재개발추진위는 주민과의 소통 차원에서 동의율을 더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을 내놨다. 총회 역시 내년 2월 말로 미뤄 동의율을 90...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유성구가 유아숲체험원, 공공시설 옥상녹화조성 등 주민중심의 다양한 사업으로 녹색복지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18일 유성구에 따르면 구의 전체 면적은 177.28㎢로 대전시 539㎢의 32.9%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60%이상이 녹지공간이다. 구는 녹지공간을 중심으로 올해 공원관리와 조성, 녹지, 산림 4개 분야 55개의 사업에 총 사업비 98억 6300만원을 투입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녹색도시 조성에 노력해 왔다. 분야별 사업 현황을 보면 공원관리 분야에서 쾌적한 도시공원 및 시설녹지 관리를 위해 △도시공원 ...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유성구는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년정책에 반영, 추진하기 위한 ‘유성구 청년네트워크’ 위원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12명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자격조건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유성구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 유성구에 사업장이 있는 청년사업가 등이다. 선발된 청년네트워크 위원은 일자리, 생활안정, 문화예술 3개 분야에 걸쳐 2년 동안 활동을 하게 된다. 지원하고자 하는 청년은 유성구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서 신청하면 된다. 이정훈 기자 classys...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유성구는 일반분양아파트와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대한 차이점 등 유의사항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최근 ‘지역주택 조합아파트’ 추진을 위한 조합원 모집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는 것과 관련, 관심이 있거나 조합원 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유성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유성구 지역주택조합 유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유의사항 안내는 지역주택조합의 개념, 절차, 가입조건 등을 인지하지 못하고 단순히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주택가격의 홍보·광고 문구만 보고 지역주택조합을 가입하여 발생할 수 있는 분쟁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