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한 바닷물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서해안 주변 해역에 난류성 어류인 식인상어가 충남, 전북 연안 해역에 출현하고 있어 어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군산해양경찰서는 "매년 바닷물의 온도가 급속히 상승하는 5월 중순부터는 서해에도 식인상어가 자주 출몰한다"면서 "어민들이 피해를 예방하려면 가급적 바닷물 속에서의 작업은 피하고, 낚시를 할
서천군 자치행정과 김종겸 행정담당(52·사진)이 '2003년도 행정서비스헌장' 추진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돼 4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김 담당은 행정서비스헌장제 운영 총책임자로 지난 26년간 쌓아온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규제와 절차 중심의 행정행태와 조직문화를 고객과 결과 중심으로 전환, 주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서천군은 관내 차량통행에 어려움이 있는 도로 구간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한다.이를 위해 군은 32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 관내 상습 안개구간 및 결빙구간 18개소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교통사고 우려구간에 경광등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서천군보건소는 본격적인 기온 상승으로 제1군 법정전염병인 장티푸스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이번 예방접종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발생되는 전염성 질환인 장관질환을 예방하고 장티푸스균, 살모넬라균으로 인한 만성질환자의 합병증 유발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의무 접종자
2일 새벽 2시36분경 서천군 서천읍 군사리 소재 Y카센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내실에서 잠 자던 주인 김모씨의 아내(40)와 쌍둥이 딸(8) 등 3명이 질식해 숨졌다. ▲ 2일 서천군 서천읍 군사리 모 카센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3명이 사망한 가운데 소방관들이 실종자를 찾기 위해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서천=신현종 기자
서천 춘장대해수욕장에서 개최된 '제1회 서천 해변마라톤 대회'가 준비 과정 소홀과 방만한 예산 운용 등의 문제점을 노출시키며 '혈세만 낭비한 전시성 행사에 불과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2일 개최된 이번 대회에 1억원의 예산을 책정한 서천군은 행사 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전국 아마추어마라톤협회에 4000만원의 예산을 보조, 대회 진행을 맡기고 참가자
서천군은 오는 11월 말까지 군내 방칟은익된 지하수 폐공찾기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이를 위해 군은 상하수도사업소에 폐공 전담 조사반 및 폐공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폐공찾기 운동은 군민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며, 지하수 폐공(150㎜ 이상) 신고자에게는 1공당 5만원의 포상금도 주어진다.군은 이번에 찾은 폐공들에 대해서는 지하수 개발자 또
서천 관내 대마·앵속(양귀비) 밀경작 및 밀매 사용자에 대한 특별 합동단속이 실시된다.이번 단속은 앵속인 경우 내달 10일부터 오는 6월 11일까지이며 대마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로 양귀비를 화초용이나 가축의 치료제로 재배하거나 무허가 대마재배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이게 된다.단속 방법은 군보건소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검찰, 경찰이 합동으로 앵속 밀경작
서천군과 군의회의 부적절한 관계 형성이 심화되고 있다. 군의회 의결을 거쳐 본예산에 편성된 사회단체 일반보상금 관련 예산을 서천군이 집행과정에서 뚜렷한 근거 없이 일방적으로 지급을 미뤄 의회와의 갈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파문은 군이 각 사회단체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정한 규정에 의해 예산을 편성한 후 의회 심의를 거쳐 집행토록 하고 있는
서천군은 관내 건축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을 29일까지 실시한다.이를 위해 군은 건축담당 공무원과 관련 분야 전문가를 점검반으로 편성해 한솔제지 기숙사 등 11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갖는다.주요 점검내용은 복합상영관, 합숙소 등 방·내화 및 피난에 관한 사항과 공사현장, 축대, 옹벽 등 구조물의 안전에 관한 사항 등이다.군은 이번 점검에서 지적되는 사항에 대
중고물품의 매매·교환으로 자원 재활용 의식을 확산하고, 환경과 경제를 함께 살리는 자원 순환형 나눔장터가 28일 장항시장에서 열린다.푸른서천21 생활환경분과위원회가 주관하는 나눔장터는 도서, 완구, 가전제품, 의류 등 각종 생활용품을 필요한 물품으로 교환하는 행사로 고유가 시대 군민에게 절약정신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완공을 눈앞에 둔 서천 특화시장 조성사업이 입점 상인들의 이해관계 대립 등으로 이전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재래시장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서천군이 추진 중인 특화시장 조성사업은 지난 2000년도에 행정자치부 승인을 받아 당초 국비 12억원과 도비 7500만원을 지원받아 4년 동안 사업을 추진, 내달 10일 건축물이 완공돼 이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러나
서천군 보건소가 군민과 함께하는 보건행정 서비스를 적극 실천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기산·마산보건지소에서 개시한 한방진료가 노인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기산·마산지역의 한방진료실 운영은 대부분의 노인층이 안고 있는 만성 퇴행성 관절염 등에 조금이나마 의료 혜택을 제공코자 추진하게 된 것으로 관내 의료취약지역에 우선적으로 한방진료
5월 1일부터 6일까지 서천 한산모시관에서 펼쳐지는 한산모시문화제가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올해로 15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민선 3기 들어 2번째로 맞는 전통섬유(한산모시) 관광축제로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특히 군은 올 축제를 위해 그동안 명실공히 한국 대표 축제로 확고한 위치를 확보한다는 계획 아래 지난 2월부터 보다 짜
서천읍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이 23일 오전 서천군민회관 소강당에서 나소열 군수를 비롯한 읍내 기관·단체장, 의용소방대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이임식에서 김동수씨에게 서천군수 및 보령소방서장, 군연합대장, 서천소방파출소장 등의 감사패 및 공로패가 전달됐다.이번에 취임하는 김순웅(57·상업) 소방대장은 서천읍 의용 소방대원으로 활
서천군은 2004년도 김 양식 시기가 종료됨에 따라 어선어업·어장어업인 분쟁을 예방키 위해 김 양식 시설물을 빠른 시일 내에 철거키로 했다.군은 오는 30일까지 해양수산과 수산증식 담당 직원 3명을 지도요원으로 편성해 관내 김 양식장 2만 3425책 1069㏊를 대상으로 장항, 마서, 종천, 비인, 서면 등 연안 읍·면을 순회지도하고, 해당 어촌계 방문과
서천군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금강어린이 감시단을 정식 발족,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이번 감시단 발족은 서천환경운동연합의 주최로 22일 오전 마서면 도삼리 금강하구 철새탐조대에서 열렸으며, 단원들은 관내 초등학생 5∼6학년생 55명으로 구성, 환경지킴이로서 활동하게 된다.한편 이날 제27회 지구의 날 기념 행사를 맞아
서천군 새우조망 어업인(대표 김석진)을 비롯한 전국어민회총연합 장항어민회 회원 60여명은 21일 서천군청에 집결, 조망조업 시기의 환원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장항지역 연안조망 어민들은 이날 "충남도가 도내 해역의 조망조업 시기를 양분, 불합리한 규정으로 불법 조업 단속과 어획 저조 등 피해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수산자원보호령 제7조 8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