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도시 형태인 민간복합도시 건설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지면서 서천군이 유치 준비에 나섰다.지난달 여야 국회의원 20여명이 참여하는 지역혁신·기업도시 포럼에서 의원입법 형태의 '기업도시특별법' 제정 논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 안에 '민간복합도시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졌다.이에 따라 서천군은 이달 초 민간복합도시 유치 관련 타당성 검토를
주차문제와 건물 노후로 서천군 신청사 건립이 시급하다.당초 5개년 계획으로 청사 이전을 준비해 온 군은 지난 2002년부터 연간 20억원씩 기금을 적립, 올해까지 총 40억원의 신청사 건립기금을 조성한 상태지만 최근 계획을 수정, 향후 6년간 20억원씩 기금을 조성해 2008년까지 총 140억원의 청사건립기금을 모아 사업을 착수한다고 발표했다.그러나 신청사
지역 자원봉사활동의 현주소를 가늠할 수 있는 서천군 자원봉사대축제가 내달 11일 열린다.서천군은 지역 자원봉사 관련 단체의 교류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자원봉사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지역 25개 자원봉사 기관·단체·시설 회원들이 참여하는 2004 서천군 자원봉사대축제를 내달 11일 서천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다.'자원봉사자들의 아름다운 연대'를 주제로 마련
서천군은 23일 금강 철새탐조투어를 대표할 수 있는 철새 캐릭터 리뉴얼 입상작품을 확정, 발표했다.서천군의 상징새인 검은머리물떼새에 대한 이번 캐릭터 공모에는 전국에서 모두 47점이 응모돼 권지영(서울 강동구 성재동)씨의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고, 조상연(서울 강서구 화곡동)씨가 우수상, 전계혁(동서대 비주얼디자인과)씨와 진수진(충남애니메이션고)군이 입선을
서천군 수암2리가 수질환경 부문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군에 따르면 올해 충남도가 중점 시책으로 추진한 수질환경 우수마을 육성 프로그램의 최종 선정대상에 오른 논산, 공주, 보령시 등 3개 마을을 제치고, 수암2리(건암마을)가 최우수 마을로 선정돼 상장과 함께 1000만원의 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수줍은 듯 노란대를 내민 버섯을 바라보는 사람이 있다.서천군 기산면 두북리에서 성현농장을 운영하는 노기철(54)씨.버섯을 바라보는 그의 눈빛은 버섯에 대한 고마움과 기쁨 그 자체.버섯은 동물도 식물도 아닌 미생물로 포자가 발아해 균사가 된다.이 균사가 바로 버섯이 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균사와 접합해 2·3차 균사가 되었을 때 비로소 버섯이 되는 것이다.노
관광성이란 혹평과 예산낭비로 인식돼 오던 공무원들의 해외연수가 이제는 자치단체를 살찌우는 새로운 학습시스템의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이는 서천군이 현업부서 공직자들의 해외연수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개발 방향 및 기본틀 구상에 나서는 등 국제화에 필요한 인력 배출을 위해 해외연수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배낭형 해외연수는 각 실·과별로 추천
'생명의 젓줄 금강 하구에서의 밀월', 2004 금강 철새탐조투어가 20일부터 100일간 서천의 금강 철새도래지 일원에서 펼쳐진다.이번 철새탐조투어는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를 콘셉트로 문화공동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로 마련된다.이름모를 산골짜기에서부터 시작한 작은 물방울이 모여 계곡과 하천을 따라 바다와 맞닿는 그곳, 금강하구에서는 세계적으로 희
서천읍 군사리 최두재(가정의학과 원장)씨는 지난 16일 지역 저소득 독거노인 51명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 등 250여만원 상당의 월동 가재도구를 전달했다.최 원장은 수년 전부터 겨울철만 되면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지역여성단체 등과 함께 김장을 해 주는 등 평소 주위의 소외계층에 특별한 관심과 선행을 베풀어 주위의 귀감이
"나이는 숫자일뿐." 서천지역 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젊은이 못지않은 젊음을 과시했다.서천군은 18일 오후 2시 지역노인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접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군민회관에서 노인건강체조 발표회를 개최했다.한국화랑 청소년육성회 양철형 충남지부장의 사회를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 노인대학 체조교실에서 활동하고 있는 6개
서천군은 오는 25, 26일 이틀간 서울시 서초구청 광장에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고 '미감쾌청' 쌀을 비롯한 소곡주, 자하젓, 김, 죽염된장 등 군 특산품 판매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는 서천군과 서초구청의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이번에 참여하는 특산품은 지난해 (사)전업농중앙연
2004 서천 금강철새탐조투어 행사를 앞두고 금강하구 일원에 재롱둥이 철새 붉은부리갈매기가 찾아왔다.붉은부리갈매기는 매년 겨울 500여마리가 이곳을 찾고 있으며 인기척에 민감한 다른 철새들과는 달리 붉은부리갈매기는 사람에게 더욱 가까히 접근하는 철새로 탐조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이달 초순경 30여마리가 선발대로 날아온 데 이어 최근 150여마리까지
"충청인에게 눈물을 보이게 한 정치권과 일부 언론을 서천군민들의 결연한 의지로 규탄하겠습니다."신행정수도의 정상적 추진을 바라는 서천군민의 결연함을 밝히는 신행정수도 건설 사수 범서천연대 나우찬(서천군발전협의회 회장) 공동대표의 말이다. [ 관 련 기 사 ] ◆ 아파트 분양시장 '꽁꽁' ◆서천 135개 단체 "憲裁 반역사적" ◆심지사 "行首대안 여야 합의
신행정수도 건설 관련,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에 대한 서천군민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인터뷰 4면서천지역 135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신행정수도 건설 사수를 위한 범서천연대는 12일 오후 2시 시민사회단체 회원과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 서천시장에서 집회를 갖고 신행정수도 충청권 이전 재추진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 관 련 기 사 ] ◆
1세대와 3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세대통합 '청소년 숲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서천군은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공익강사 사업을 추진, 지난 7월 시니어티처 사업단을 발족하고 지난 9월까지 2개월 동안 지역 희망 노인들을 대상으로 전문 '숲 생태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했다.이 과정을 수료한 13명의 숲 생태지도자들은 최근
서천군은 오는 13일까지 지역 특화시장과 대형 마트, 횟집 등을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군은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과 함께 지도단속반을 편성, 수입활어 및 수산물가공품(멸치, 액젓, 기타 젓갈류 포함) 등의 원산지 표시방법과 수입 수산물 국내산 둔갑 허위 표시 여부 등을 단속하고 수산물 원산지 표시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영화 JSA(공동경비구역) 촬영지로 유명한 신성리 갈대밭 가는 길이 쉬워진다.충남도는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 갈대밭 주변 도로의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10일 한산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갖고 이 지역 도로여건 개선사업 계획을 발표했다.도는 주말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지방도 613호선(동산리∼신성리 갈대밭, 5㎞구간) 확·포장공사에 사업비 85억원을 투입키
서천군민들의 발을 묶었던 서부교통 사태가 파업 70여일 만에 마무리될 전망이다.서천군 서부교통㈜ 노동조합은 10일 파업을 중단하고 11일부터 업무에 복귀하겠다는 입장을 서천군에 전달했다.노조측은 이날 "파업은 회사 정상화와 버스 이용객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파업을 중단하고 11일부터 전 조합원이 업무에 복귀한다"며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