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3·1절 104주년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전거 물결이 1일 대전 도심을 수놓았다.충청권 최대 일간신문인 충청투데이가 주최한 ‘2023 3·1절 자전거대행진’은 이날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많은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특히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3·1절 자전거대행진은 4년 만에 대면행사로 치러졌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2022년에 한해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대전시와 대전보훈청, 대전경찰청의 후원 아래 대면 행사로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산으로 둘러싸인 괴산.괴산은 자연이 빚은 수려한 계곡과 자연미를 그대로 보여주는 양반길, 산막이 옛길로 자연경관이 우수한 곳 중 하나다.괴산에는 또 다른 모습으로 자연과 공존하는 아름다운 곳이 많다.자연을 벗 삼아 청정목장을 만들어가는 하늘목장이 있다.오래된 폐교에 숨을 불어넣은 꿀벌랜드까지.청정 괴산답게 그곳에서 나는 신선한 농산물도 빼놓을 수 없다.고기보다 맛있는 배추정식으로 건강과 맛을 잡아보는 것은 어떨까.대국민힐링을 위해 시작한 같이가U의 마지막 여행지 괴산군을 다녀왔다.◆염소가 가는 길에 사람이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겨울의 끝자락에 선 2월가는 겨울의 아쉬움을 달래고 싶다면 계룡으로 떠나보자.대전 인근에 위치한 계룡은 한적한 드라이브를 하기에 제격이다.사계절 아름다운 입암저수지는 겨울에 가면 조용하고 차분한 겨울을 느낄 수 있다.근처에 위치한 사계고택을 산책하는 것도 하나의 코스다. 찬바람이 가시지 않은 지금 뜨끈한 팥죽으로 속을 달래는 것이 여행의 마무리.국방군수 산업에 가려진 계룡의 숨겨진 곳을 같이가U팀이 소개한다. ◆풍경 한 스푼 더한 입암저수지계룡시 두마면에 위치한 입암저수지는 계절의 아름다움을 품고 있다.저수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인 안철수 의원은 9일 오후 충주 이종배 의원 사무소를 찾아 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안 후보는 당 대표 출마에 대한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고, 자신이 반드시 당 대표가 돼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안 후보는 자신이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대구에 내려가 목숨을 걸고 의료봉사를 하는 등 심각한 국가 재난 사태 극복에 함께 했다는 점을 강조했다.그는 본인의 전 재산의 50%인 1500억원을 국민을 위해 기부했고, 지난 대선과 서울시장 선거 당시 큰 역할을 하며 풍부한 정치적 경험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신종 청소년 유해업소로 떠오르고 있는 룸카페를 상대로 경찰이 단속에 나섰다.7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대전시, 구청과 함께 합동단속을 진행해 룸카페 3곳을 적발했다.전국 곳곳에 들어서기 시작한 룸카페는 밀실밀폐된 공간 내에서 침구와 침대 변형이 가능한 소파를 구비해 청소년들의 성행위, 음주, 흡연 등 일탈행위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경찰 측의 설명이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룸카페 등에도 벽걸이 TV와 바닥에 매트리스가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리창은 불투명한 시트지로 가려져 있어 외부와의 차단을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새해 결심으로 많이 언급되는 것 중 하나는 건강이다.몸에 좋은 대표 건강식품으로 인삼을 빼놓을 수 없다.인삼의 고장 금산.금산은 최초로 인삼을 심고 재배한 곳으로 곳곳에 인삼 관련 장소가 많다.역사를 배우는 금산인삼관부터 이색적인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카페까지.금산은 금강을 품고 있어 아름다운 자연환경도 자랑하고 있다.눈으로 자연을 담고 입으로 건강을 먹는 건강도시 금산으로 같이가U팀이 다녀왔다.◆아찔한 높이서 바라보는 금강, 월영산 출렁다리금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꼽히는 곳은 '월영산 출렁다리'다.월영산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또 다른 노잼도시? 청주는 오래보아야, 자세히 보아야 알면 알수록 재밌는 도시다.천년고도 역사 문화도시 답게 오래된 이야기가 숨겨진 곳이다.그 옛날 그 시절 유통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청주역이 뼈대는 간직한 채 새로운 추억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아이를 위해 방문했다가 어른들이 더 즐거워하는 곳도 있다.충북과학체험관은 과학 놀이터로 알려진 곳으로 재미난 놀이가 많아 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신기해하는 장소다.여행의 마무리는 기념품.지역작가들이 청주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굿쥬에서 이번여행을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코 끝이 시린 겨울, 겨울에도 여행은 계속된다.먼 곳을 가기에 부담스러운 지금.대전과 충남에서 가까운 아산으로 초대한다.아산은 아이들에겐 이순신으로 역사를, 커플에겐 은행나무와 꽃으로 감성을, 가족에겐 온양온천으로 건강을 선물하는 맞춤형 여행지다.아산환경과학공원은 실내에 생태곤충원이 있어 추울 때 제격이다.사계절 제각기 아름다움을 뽐내는 현충사와 아산외암마을의 풍경도 감탄을 자아낸다.가는 곳곳 활기가 넘치는 아산으로 같이가U팀이 다녀왔다.◆자연이 살아있는 아산환경과학공원아산 환경과학공원은 환경과 교육이 결합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충남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관광지 태안.태안은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하는 곳 중 하나다.바다 말고도 볼 것이 무궁무진한 곳이 태안이다.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국내 최초 모래언덕인 신두리 해안사구를 품고 있으며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뽐내는 청산수목원이 있다.우리의 아픔마저 희망으로 바꾼 곳 역시 태안.태안서 발생한 유류유출 사고의 극복 과정을 되새겨 볼 수 있다.희망이 넘치는 태안을 같이가U팀이 소개한다.◆색으로 물든 청산수목원청산수목원은 단순하게 꽃과 나무를 심어놓은 곳이 아닌 이야기를 곁들인 곳이다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추기경님이 로마에 가셔서 너무 아쉬웠는데, 오늘 이렇게 다시 뵐 수 있게 돼 너무 기쁩니다.”8일 오전 9시 30분 충남 당진 솔뫼성지 ‘기억과 희망’ 성당 앞은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을 맡고 있는 유흥식 추기경을 보기 위한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지난달 30일 휴가차 한국에 방문한 유 추기경은 이날 추기경 서임 기념 감사 미사를 집전하기 위해 솔뫼성지를 찾았다.유 추기경은 미사 시작 전부터 성당 앞에서 신도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대화를 나눴다.유 추기경을 보기 위해 충남 아산에서 온 김윤배(83) 씨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재확산 속 마무리됐다.17일 충청권 각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충청권 수능 응시자는 지난해 4만 2315명보다 140명이 적은 4만 2175명이다.지역별로 △대전 1만 3360명 △세종 3932명 △충북 1만 895명 △충남 1만 3988명의 수험생이 응시했다.이 중 코로나 확진·자가격리로 별도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른 학생은 각각 59명, 20명, 50명, 56명 등 총 185명으로 확인됐다.또 코로나 입원치료 중인 대전 수험생 1명과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입동이 다가와도 여행의 갈증은 계속된다.쌀쌀해진 공기와 떨어지는 나뭇잎들의 풍경은 초겨울의 청취를 느끼게 해주고 있다.초겨울 여행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은 충남 홍성이다.홍성은 전통과 자연을 지키는 곳이다.천년의 고도 홍주 읍성은 시간 여행을 즐기기에 충분하며 서해 바다를 따라 걷는 임해관광도로코스는 깊어가는 가을 저녁을 더 로맨틱하게 만들어 준다.떠나보내기엔 아직은 아쉬운 계절, 같이가U팀이 다녀왔다.◆눈과 입이 즐거운 홍주읍성과 새우젓·마늘빵홍주읍성은 서해의 관문으로 지금까지도 홍성을 지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