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타자 라인업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찬스에서 터지지 않는 타선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화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11일부터 시작되는 삼성 라이온즈와 3연전 원정에 불참한다. 발목 통증 때문이다. 부상은 크지 않지만 타격과 수비엔 무리가 있다는 진단이다. 한화의 지난주 성적은 2승 3패. 지난 9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전에선 13안타를 몰아치고도 찬스를 살리지 못해 2대 3으로 패한 것이 아쉬운 대목이다. 한화이글스의 타율은 0.277로 4위지만 팀 득... [이형규]
한화이글스가 개막 3연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홈 개막 3연전에 전력투구한다. 한화는 주말 3연전 최강 두산베어스와의 대등한 경기를 마치고 4일 NC다이노스를 맞아 홈인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홈 3연전을 이어간다. 한화는 앞서 두산과의 개막 3연전에서 1승 2패를 기록했다. 두산과의 경기는 아쉬움의 연속이었다. 1승 1패 뒤 치러진 3차전에선 7회까지 3대 0으로 승리를 예감케 했지만 뒷문을 잠그지 못했다. 결국 12회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아쉽게 4대 5로 패했다. 가장 큰 문제는 수비. 패한 2경기 모두 실책이 승패를... [이형규]
프로야구가 팬들 곁에 다가온다. ‘보살’을 양산한 한화이글스가 10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갈 수 있을지가 올 시즌 최대 관건이다. 2017 타이어뱅크 KBO 정규시즌이 31일 오후 7시 일제히 개막한다. 올해 김성근 감독은 3년 계약 마지막 해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시즌에 나선다. 한화는 시즌 개막 일주일이 올 시즌 성적을 예측해 볼 수 있는 가늠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개막전 3연전은 두산베어스, 내달 4일 홈 개막 3연전은 NC다이노스로 강팀과의 6연전이 예정돼 있다. 시즌 첫번째 산은 두산. 게다가 개막... [이형규]
'오렌지 빛 함성의 시작' 퍼포먼스 진행 '관중 5천명 대상 오렌지색 응원 머플러 증정' 한화이글스가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7시즌 홈 개막전 행사 소식을 알렸다. 한화이글스는 4월 4일(화) 오후 6시 30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개막전 행사는 `오렌지 빛 함성의 시작`이라는 콘셉으로 2017시즌 한화이글스의 돌풍을 다짐하는 ‘오렌지신드롬’ 영상물 상영 및 100여명의 팬들이 참여하는 대형포스터 및 깃발 퍼포먼스가 그라운드에서 펼쳐질... [온라인팀]
한화이글스 카를로스 비야누에바가 올 시즌 개막전(잠실) 선발로 낙점됐다. 2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미디어데이&팬페스트 행사에서 김성근 한화이글스 감독은 오는 31일 잠실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개막전 선발을 ‘42번(비야누에바)’이라고 밝혔다. 김태형 두산베어스 감독이 개막전 선발로 외국인 최고의 투수인 더스틴 니퍼트라고 밝히며 ‘비야누에바-니퍼트’라는 최고의 흥행카드가 성사됐다. 비야누에바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11년 연속 활약한 검증된 선수로 니퍼트와의 빅... [전홍표]
한화이글스는 18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17 언베일링 데이’를 연다. '2017 언베일링 데이'는 2017시즌 한화이글스 마케팅 론칭 행사로 지난 2년간 진행한 '나는 이글스다' 캠페인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2017시즌 캠페인 슬로건'과 '9가지 핵심 마케팅 프로그램'을 발표해 비시즌 동안 한화이글스 야구를 기다린 팬들의 기대감에 보답하고자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행사와 경기 중 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사전행사는 경기 전 2017시즌 객원마케터와 팬기자단으로 구성된 '이글스윙즈'의 애국가가 진행되며 2017시즌... [이형규]
한화이글스가 일본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한다. 한화이글스는 2017년 일본 전지훈련을 마치고 10일 오후 12시50분 인천국제공항(OZ 131편)을 통해 귀국한다고 9일 밝혔다. 김성근 감독을 비롯한 69명의 선수단은 지난 2월 1일부터 총 38일간 일본 오키나와와 미야자키에서 1, 2차로 나누어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1차 오키나와 전지훈련에서는 투수력 강화를 위한 집중 훈련과 타격, 수비 훈련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술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신진급 선수들의 기량향상에 주력했다. 2차 미야자키 전지훈련에서는 주전급 선수들의 실... [이형규]
한화이글스가 10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지 팬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도미니칸 듀오’ 영입과 로사리오 계약에 480만 달러를 투자하며 예년과 다른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27일까지 진행된 연습경기 전적은 1무 8패. 하지만 결과보다 과정에 무게를 둔 성적이기 때문에 게의치 않는 분위기다. 올해 한화가 주목하는 부분은 안정적인 선발진 구성이다. 메이저리그 경력의 알렉시 오간도는 27일 기아와의 경기에서 홈런 2방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연습경기는 연습경기 일 뿐 그에 대한 기대치는 여전히 높다. 여기에 메이저리... [이형규]
한화이글스의 정근우·김민우 선수가 27일 병원 치료를 위해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귀국한다. 한화이글스는 2차 스프링캠프에 앞서 두 선수가 병원 치료를 병행하기 위해 귀국한다고 26일 밝혔다. 정근우 선수는 지난해 11월 왼쪽 무릎 반월연골 수술 후 개인 재활훈련을 진행하던 중 수술부위 근처에 통증을 느껴 오키나와 캠프에서 꾸준히 재활치료를 받아왔다. 한화이글스 구단은 정근우 선수가 최근 러닝에 돌입한 것을 비롯해 캐치볼, 티배팅 등 훈련량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 위주의 미야자키 캠프에 동행하기 보다 치료와 훈련을 하는 편... [이형규]
한화이글스가 마지막 외국인 선수 퍼즐을 맞췄다. 한화이글스는 24일 2017 시즌 외국인 투수로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33) 선수를 총액 150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화이글스는 올 시즌 외국인 투수 영입기준을 풀타임 메이저리거 출신, 안정된 제구력, 선발경험 보유로 설정하고 시장을 예의주시한 결과 MLB FA 미계약자인 비야누에바와 접촉해 영입에 성공했다. 카를로스 비야누에바는 시속 140㎞ 중반대 직구를 바탕으로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제구력 중심의 우완 투수다. 카를... [이형규]
한화이글스가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2017년 시즌권을 판매한다. 우선 티켓 예매시 편의 제공을 위해 사전 온라인 티켓 구매권인 '얼리 이글스' 시즌권을 신설했다. 얼리 이글스 시즌권은 응원단과 일반석(내야지정석·외야지정석·외야자유석)에 한해 총 20매의 티켓을 일반예매 하루 전 예매할 수 있는 시즌권이다. 구매 1회시 최대 6장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얼리 이글스 시즌권은 멤버십 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내 상품숍에서 상품 구매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 관람 편의 및 야구장 방문 기회 확... [이형규]
한화이글스 퓨처스 선수단이 일본 고치 전지훈련을 위해 10일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RS7020편)으로 출국한다. 이번 한화 퓨처스 전지훈련 규모는 최계훈 퓨처스 감독을 비롯해 코치 7명, 선수 27명 등 35명 규모다. 각각 햄스트링과 발가락 부상으로 1군 캠프 명단에서 제외돼 있는 김경언과 최진행도 퓨처스 캠프에서 몸을 만들며 시즌을 준비한다. 퓨처스 선수단은 고치 시영구장에 캠프를 차려 훈련을 진행하며 일본 프로야구 2군 및 독립리그, 사회인야구(실업야구) 팀들과 연습경기를 실시, 본격 시즌에 대비할 계획이다. 퓨처스 선... [이형규]
한화이글스가 연봉계약을 완료했다. 한화이글스는 2017 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 선수 78명과 연봉계약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재계약 대상자 중 최고 연봉 선수는 1999년 입단해 한화 이글스에서만 19번째 시즌을 맞는 팀 내 투수조 맏형 박정진이다. 박정진은 지난해 3억원에서 10% 인상된 3억3000만원에 계약했다. 박정진은 40대에 접어든 2015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2시즌 동안 153경기에 출장, 180이닝에 나서 10승 21홀드 1세이브로 한화의 허리를 든든히 지켜내는 등 큰 활약을 선보였다. 송창식 역시 전... [이형규]
담금질을 위해 일본으로 떠난 한화이글스가 현지 환영행사로 스프링캠프를 시작했다. 한화이글스는 1일 오키나와현 야에세정 주민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일본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는 오키나와현 야에세초에 위치한 고친다야구장(東風平野球場)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엔 박종훈 단장을 비롯해 김성근 감독과 한화이글스 코칭스태프·선수단 히야네 호우지(比屋根方次) 야에세정장·교육장 등 정·관계에서 참석했다. 히야네 호우지 정장은 환영사에서 “한화이글스가 따뜻한 야에세에서 플레이오프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고 생각한다”며 “야에세에서 훈련을 진... [이형규]
가을야구를 꿈꾸는 한화이글스가 외국인 투수 1명을 영입하지 못한 채 전지훈련을 떠나게 됐다. 한화이글스는 31일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해 38일 간의 담금질에 돌입한다. 당초 이번 전지훈련 참가인원은 66명으로 발표됐으나 30일 코칭스태프·재활조 등 11명이 추가돼 총 77명에 달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전지훈련 규모는 김성근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8명, 선수단 59명으로 최종 구성됐다. 김 감독은 전지훈련 구상·현지 구장 상태 확인을 위해 이미 29일 일본에 도착했다.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31일 현지 도착 후 내달 1일부터... [이형규]
한화이글스와 대전시티즌이 담금질로 한파를 몰아내고 있다. 25일 한화이글스에 따르면 구단은 설 연휴가 끝난 31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한화이글스는 내달 28일까지 오키나와에 머물며 9경기를 소화하고 미야자키로 이동해 2차 캠프에서 5경기를 치루며 시즌 막바지 준비에 들어선다. 3월 10일 귀국하는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대전에서 시범경기(3월 14일)에 나설 계획이다. 한화이글스는 주니치 드래곤즈를 시작으로 일본 프로팀과 원정경기를 벌이고 이후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기아 타이거즈 등 국내 팀과 ... [이형규]
[충청투데이] “발에 땀이 나도록 한화이글스 팬들 기대에 부응하는 외국인 투수를 찾는데 주력하겠습니다.” ‘프로야구 1군 감독 출신 단장 1호’인 박종훈 한화이글스 단장은 17일 충청투데이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한화는 최근 메이저리그 선발급 투수인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알렉시 오간도를 영입한 후 남은 한 자리의 외국인 투수 영입에 힘쓰고 있다. 박 단장은 “FA 시장 상황이 녹록지 않아 좋은 투수를 찾는게 어렵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내달 예정된 스프링 캠프 전까지 외국인 투수를 영입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그... [이형규]
한화, 외국인 투수 알렉시 오간도 총액 180만 달러에 계약 150㎞대 직구에 체인지업 구사 기복 없는 투구 강점, "인상적인 시즌 되도록 노력" 각오 한화이글스가 메이저리그 선발급 ‘대어 투수’를 낚았다. 한화이글스는 올 시즌 외국인 투수로 알렉시 오간도(Ogando)를 총액 180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180만 달러는 지난해 한화가 에스밀 로저스 영입 시 사용한 190만 달러에 이은 KBO리그 역대 2번째로 높은 외국인 선수 영입 금액이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오간도는 2010년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하며 ... [이형규 기자]
한화이글스는 29일 효율적인 선수육성을 위해 육성군 배터리코치에 이희근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구단 측은 이 코치를 구단 프랜차이즈 선수 출신으로 강한 소속감과 높은 지도자로서 열정을 갖춘 것으로 평가해 임명 절차를 밟았다. 신임 이 코치는 서울 출신으로 중앙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후 2008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해 2차 2번으로 지명됐고, 2009년 이탈리아 야구월드컵 국가대표 출전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특히 선수 시절 훌륭한 인성을 갖춰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구단 프런트와도 소통이 원활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화이글... [정재훈 기자]
윌린 로사리오(27) 선수가 한화이글스와 재계약을 맺음에 따라 내년에도 KBO리그를 뛰게 됐다. 한화이글스는 8일 로사리오 선수와 연봉 150만달러에 재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로사리오는 2006년 미국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하고, 2011년 9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바 있다. 이후 5년간 메이저리그에서 주전급 선수로 활약한 후 올해 한화이글스로 입단해 127경기를 뛰며 다양한 부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왕성한 모습을 보였다. 시즌 초반에는 바깥쪽 변화구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쇼다 고조 코치... [정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