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덕대는 야구부가 창단이후 처음으로 전국대회에서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6일 밝혔다.지난 2월에 창단한 대덕대 야구부는 지난 1일 강원도 홍천 베이스볼파크에서 개막한 ‘2023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16강 진출을 달성했다.대덕대 야구부는 6일 치러진 32강전에서 동강대를 연장 혈투 끝에 4:3로 누르고 16강에 진출했다.이번 경기에서는 대전제일고 출신 창현진 투수의 투구가 돋보였다.5이닝 1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보였고, 승부치기에서 포수 정현도 선수의 좌완 끝내기 연장승부치기로 승기를 잡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화이글스가 18년 만에 9연승 도전에 나섰지만 삼성라이온스와의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했다.한화는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대 2로 승기를 내줬다.이날 경기에서는 한화 펠릭스 페냐와 삼성 원태인이 각각 선발로 나서 상대팀의 타선을 묶으며 팽팽히 맞섰다.2회 초 채은성과 문현빈, 정은원의 안타가 이어지며 한화가 선취점을 획득했지만 2회 말 삼성 강민호의 솔로 홈런에 동점이 됐다.이후 3회 말 이재현의 1루타에 이어 피렐라의 2루타에 한화는 삼성에 1점을 더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화이글스가 거침없이 질주하며 18년 만에 8연승을 기록했다.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9연승을 넘어 24년 만에 10연승까지 돌파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한화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10대 4로 승리를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이날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한화 리카르도 산체스는 6이닝 동안 1회 초 단 1점 만을 허용하며 호투를 펼쳤다.한화의 타선은 4회부터 불을 뿜었다.4회 초 노시환의 솔로 홈런에 이어 삼성의 수비 실책에 1점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화이글스가 삼성라이온즈와의 3연전 첫 경기에서 6대 1 승리를 거두며 2005년 이후 18년 만에 7연승을 기록했다.‘만년 꼴찌’라는 오명을 벗고 시즌 중반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가을야구’도 허황된 얘기가 아니라는 전망이 나온다.한화는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3연전 첫 경기에서 승기를 거머쥐었다.이날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한화 문동주는 6이닝 무실점의 피칭을 선보이며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고 삼성의 타선을 완벽히 봉쇄했다.반면 한화의 타선은 1회부터 불을 뿜었다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화이글스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시즌까지 ‘만년 꼴찌’라는 오명을 안고 있었지만 올 시즌에는 3년여 만에 6연승을 기록하며 판도를 흔들고 있다. 그동안의 리빌딩에 따른 결실이 경기력으로 드러났다는 평가도 나온다. 팬심은 ‘탈꼴찌’를 넘어 ‘가을야구’로 향하고 있다. 현 시점에서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허황된 얘기에 그치지 않는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시즌은 절반 가량이 지났고 한화의 급부상으로 인해 중위권 다툼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충청투데이는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로부터 현 시점의 한화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2023 프로야구 시즌이 절반 가량 지난 가운데 한화이글스가 연승을 거듭하며 기염을 토하고 있다.18년 만에 7연승을 정조준하면서 중위권 판도를 크게 흔들고 있으며 5강 진입과 ‘가을야구’를 향한 기대감도 고개를 들고 있다.29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한화는 지난 21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날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6연승을 기록했다.한화의 6연승은 2019년 이후 3년 9개월(1371일) 만이다. 전날까지 총 144경기 중 70경기를 치른 한화의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화이글스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2023 밀리터리 유니폼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공개한 유니폼은 2018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에어포스 유니폼에서 심볼 타입 로고와 Y밴드가 추가됐고 팀의 상징인 독수리와 에어포스에서 영감을 받은 모티브를 반영해 리뉴얼 했다.2023 밀리터리 유니폼은 오는 9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LG와 경기를 통해 첫선을 보인 뒤 6월 주말 시리즈 모든 경기에서 착용할 예정이다.첫 착용 일인 9일 오후 3시부터 밀리터리 모자와 함께 온·오프라인 어센틱샵을 통해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화이글스가 그동안 극도의 부진을 보였던 외국인 타자 브라이언 오그레디를 결국 방출했다.한화는 3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타자 브라이언 오그레디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날 오그레디 방출에 이어 한화는 새 외국인 타자를 조속히 팀에 합류시키겠다는 입장이다.오그레디는 지난해 말 한화와 연봉 70만 달러에 계약을 맺고 합류했지만 타율 1할대의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올 시즌 오그레디의 타율은 22경기 0.125(80타수 10안타)에 그친다.또 홈런은 하나도 없었고 8타점, 5볼넷,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한 ‘2023 시도대항 야구대회’에서 충청남도가 우승을 차지했다.31일 협회에 따르면 생활체육 야구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선 다수의 프로 출신 스타들이 참가해 각 시·도명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열띤 승부를 펼쳤다.대회 결과 충청남도는 지난 28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개최된 결승전에서 광주광역시를 상대로 5-2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충청남도 마운드를 이끈 투수 조범준(전 키움)은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결승전에서는 광주 김진우(전 KIA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11승 1무 19패로 리그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한화이글스가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최원호 감독을 선임했다.12일 한화이글스에 따르면 전날 최원호 퓨처스 감독이 제13대 감독으로 선임됐다.계약 조건은 3년 총액 14억원(계약금 2억원·연봉 3억원·옵션 3억원)이다.2021시즌부터 팀을 이끌어온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과는 계약을 해지했다.수베로 감독은 그간 팀 리빌딩에 주력해왔으며 올해로 3년차를 맞았다.올 정규시즌 전 시범경기에서는 1위에 오르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그러나 이번 계약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연습은 치열하고 힘들게, 실전에선 즐기기,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기라고 선수들에게 강조해 왔습니다.”대전제일고 야구부를 이끌고 대전·충청권역 고교야구 전반기 주말리그 정상에 오른 조정원 감독대행은 9일 충청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이 같이 말했다.2017년 창단해 타 팀과 비교하면 신생팀이나 다름없는 대전제일고는 최근까지 이어진 전반기 주말리그에서 천안북일고와 대전고, 공주고, 세광고 등 유수의 야구부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대전제일고 야구부는 올해 초 감독이 팀을 떠나면서 조정원 코치가 감독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제1회 한화이글스배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이 내달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다.고교 vs 대학 올스타전은 한화이글스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벤트 경기다.미래 한국야구를 이끌어나갈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올스타전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다.한화이글스는 1차지명 폐지와 함께 전면드래프트 제도가 시행되면서 연고지에 국한되지 않고 아마추어 야구를 지원할 방안을 고민하다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을 기획했다. KBS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화이글스는 오는 5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홈경기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날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어린이날을 맞아 키즈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선수들이 직접 뽑은 어린이 이름이 마킹된 특별 유니폼을 착용한다.경기 후에는 해당 키즈클럽 회원들에게 어린이날 경기에서 선수들이 착용한 유니폼을 선물로 발송한다.경기 전 시구는 주장 정우람, 포수 최재훈 선수 자녀들의 합동시구로 진행한다. 해당 선수들은 시포자로 참여해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날을 기념한다.장외무대에는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올 한 해 ‘탈꼴찌’를 목표로 전력투구하고 있는 한화이글스가 선수단의 숙소 이전으로 경기력 향상에 힘을 싣는다.23일 한화이글스에 따르면 그동안 선수단은 1991년 준공된 대전 동구 용전동의 이글스맨션을 숙소로 활용해왔다.이 숙소는 그동안 영구결번의 레전드 선수들을 포함해 많은 선수들이 거쳐간 구단 역사의 한 축이지만 30년 이상 노후화되면서 각종 문제가 나타났고 유지·보수 비용도 급증했다.특히 구장과의 거리도 상당해 선수들이 훈련 일정에 대처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고 일승관과 사료관 등 숙소 관련 시설에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화이글스는 베네수엘라 출신 좌완투수 리카르도 산체스(Ricardo Sanchez)와 연봉 4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20일 밝혔다.1997년생 만 26세의 젊은 좌완투수인 산체스는 2020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3경기 5.1이닝에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마이너리그 통산 140경기 중 133경기에 선발 등판해 32승 52패 평균자책점 4.61을 기록했고, 640.1이닝 동안 581개의 탈삼진을 기록한 바 있다.140㎞/h 후반의 직구(최대 151㎞/h)와 비슷한 구속의 투심 외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청 야구단이 지난 14일~16일 진행된 ‘제5회 예산군수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에는 중앙행정부처와 전국 기초단체, 경찰서 등 14개 팀 300여 명이 참가했다. 천안시청팀은 16강전에서 공주시청을 16대 15로, 8강전에서 김제시청을 9대 4로 꺾었다. 4강전에서는 천안서북경찰서를 7대 6으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천안은 결승전에서 만난 화성시청을 16대 9로 제압, 예선부터 결승까지 모두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기를 들어 올렸다.지난 2018년 충남도지사기공무원야구대회에서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화이글스가 KBO리그 2023시즌 홈 개막전에서 SSG에게 패했다.한화는 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SG와의 3연전 첫 경기에서 7-3 스코어로 승기를 내줬다.이날 경기에서는 2회 초 SSG가 선취점을 올렸으나 선발로 나섰던 장민재가 5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잘 막아냈다.2회 초 먼저 선취점을 내줬으나 8회까지 실점은 없었다.이후 7회 선두 오그레디의 안타에 이어 박상언의 적시타로 오그레디가 홈인, 1-1 동점이 됐다.이어 8회에 들어서는 노수광의 2루타에 정은원의 볼넷, 그리고 채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배우 정성일이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의 홈개막전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정성일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 가해자 박연진(임지연)의 남편 하도영 역으로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평소 한화이글스 팬으로 알려진 정성일은 시구에 앞서 “한화이글스 홈개막전 시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진정한 한화팬으로서 어제에 이어서 2연승 할 수 있도록 한화이글스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연예인 야구단 투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완벽한 투구폼을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2023 한국프로야구 KBO리그가 4월 1일 전국 5개 구장에서 막을 올린다. 한화이글스가 전력 보강을 거쳐 정규시즌 전 시범경기에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한화의 재도약 가능성에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관련기사 4면30일 KBO 등에 따르면 2023 KBO 리그 정규시즌은 내달 1일 서울 잠실과 고척, 인천 문학, 수원, 대구 등 5개 구장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오른다.총 10개팀이, 각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를 치르게 된다.한화는 먼저 4월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과 개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2023 시즌 프로야구가 내달 1일 막을 올리는 가운데 한화이글스가 새로운 원정 유니폼 2종을 선보였다.올 시즌 새롭게 도입된 유니폼은 한화이글스 선수단의 분위기 쇄신과 변화의 의지를 담고 있다.구단의 헤리티지인 스트라이프·Y밴드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디자인에 반영한 게 특징이다.유니폼 상의 로고도 기존에는 팀 이름을 모두 표기해왔지만, 새로운 유니폼에는 팀명 영문 표기의 첫 글자인 ‘E’를 강조 표기해 명료하고 인상적인 느낌을 더했다. 1985년 공식 창단 된 한화이글스는 1980년대 주황색 배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