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민선 4기 자치도정 출범 이후 유치한 기업 수가 3000개를 돌파했다. 도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민선 4기가 첫 발을 내디딘 지난 2006년 7월부터 올 1월 말까지 총 3037개의 기업을 유치, 목표(1000개) 대비 3배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
대전충남녹색연합이 충남도에 대해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역행하는 화력발전소 증설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9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충남에는 4개의 화력발전소(보령·태안·당진·서천화력, 시설용량 총 1420만㎾)가 가동 중인데 추가로 당진...
세계 최대 곡물 유통업체인 미국 카길(Cargill)사가 충남에 6500만 달러를 투자한다. 김기용 카길코리아 회장은 9일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이인화 충남지사 권한대행, 민종기 당진군수, 하판도 평택지방해양항만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항 양곡부두 배후부지에 배합사료...
이인화 충남지사 권한대행은 9일 “세계대백제전은 백제권 개발사업의 화룡점정(畵龍點睛)이 될 것”이라며 “관람객들의 가슴에 영원히 남는 행사로 치러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의 성공 신화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0 ...
오는 9월 개장하는 ‘백제역사재현단지’로 인해 연간 5000억 원의 관광수익과 500만 명의 관광객 유입효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경영 효율 극대화를 위해서는 외부전문가에게 경영권을 위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9일 충남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백제역사재현단...
충남발전연구원 전통시장연구회는 ‘상권 활성화 구역' 제도 도입과 관련, 9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변화와 충남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 시장경영진흥원 김영기 박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금까지 전통시장 정비방식은 하나...
충남도는 경기침체에 따른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700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을 한 도내 소상공인 가운데 건설업·제조업·광업·운수업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기타 업종은 5인 미만인 영세 자영업자이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창업자금 및 경영개선...
충남의 생산활동은 활발하지만 주민 소득과 직결되지 않고, 설비투자가 둔화돼 잠재성장력에 악영향이 우려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충남발전연구원 백운성 책임연구원과 충남도 정책기획관실 조한석 통계담당 사무관이 최근 발표한 ‘GRDP(지역내총생산)로 살펴보는 충남경제’ 연구보고...
충남도는 오는 5월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했다. 도는 시·군, 읍·면·동 등 215개 기관에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 조기 발견 및 초동 진화를 위해 무인감시카메라 44대를 설치하는 한편 대형 헬기 2대를 임차해 공주·홍성 권역에 ...
충남도는 올해 농수산물 수출 목표를 전년(4억 달러) 대비 12.5% 증가한 4억 5000만 달러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지원활동에 돌입한다. 도는 올 신규사업으로 미국·일본·중국·EU(유럽연합) 소재 대형 유통매장 5곳에 충남 농수산물 상설판매코너를 개설해 판로를 확보...
충남지방공무원교육원이 공직사회 청렴성 제고에 중점을 맞춰 올 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한다.8일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입교식을 시작으로 연간 113개 과정 1만 7570명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충남지방공무원교육원은 올해 ‘맹사성 청렴아카데미’ 과정을 비롯해 68개 과...
충남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4명 중 1명은 최근 6개월 간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80%에 가까운 노인들은 노후 준비가 돼 있지 않고, 배우자와 부부관계(성생활)를 지속하는 노년층은 10명 중 3명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충남도는 지난 5일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에서 전북·경기도, 인천시와 공동 추진하는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안)’ 공청회를 열고 학계, 전문가, 주민 등 각계각층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도는 국토연구원과 충남발전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날 공청회에서 서해안권 발전방...
‘충남지사는 아직도 이완구?’ 이완구 전 충남지사가 사퇴한 지 2개월이 지났지만 충남도 일부 산하기관 홈페이지에는 여전히 이 전 지사가 현직 도지사로 소개돼 빈축을 사고 있다. 7일 현재 충남테크노파크(www.ctp.or.kr), 재단법인 충남도장학회(www.cnjh....
정동기(58) 충남도의회 사무처장이 8일 명예퇴임해 30여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충남발전연구원 제7대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정 사무처장은 공주 출신으로 1981년 중앙공무원교육원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청양·예산군수, 아산·논산시 부시장, 도 자치행...
‘2010 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는 관람객 260만 명(외국인 20만 명 포함) 유치를 목표로 행사장 조성계획을 잠정 확정했다. 7일 조직위에 따르면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공주·부여에서 펼쳐질 세계대백제전 행사장은 총 89만 8000여㎡ 면적으로 1...
충청권 3개 시·도가 올해 공동 추진할 10대 광역 연계·협력사업이 선정됐다. 박성효 대전시장과 정우택 충북지사, 이인화 충남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5일 충북도청 회의실에서 ‘2010년 제1차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를 갖고 지난달 22일까지 지역 관·학·연에서 제안한 ...
지난해 말부터 충남 논산·서산시, 홍성군 등에서 잇단 비리가 발각돼 지역사회에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서는 감사부서의 인력 확충 및 전문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대두되고 있다. 충청투데이가 충남 공직사회 감사 실태를 긴급 점검한 결과, 도내 ...
충남산림환경연구소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밤나무 신품종 묘목을 보급한다. 이번에 보급하는 품종은 ‘대한(大韓)’, ‘미풍(味豊)’으로 수세(樹勢)가 왕성하고 추위에 강할 뿐 아니라 밤나무줄기마름병이나 밤나무혹벌에 대한 내성이 강하다. 27g 이상의 초대립 중생종 품종...
충남도는 오는 19일까지를 설 연휴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중점 감시기간으로 정하고, 도 및 시·군에 상황실을 설치해 돌발적인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키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상수원·산업단지 주변지역 및 4대강 살리기 사업 공사현장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환경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