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코스·일정 건강·미니·하프코스… 9시 스타트 국립수목원 ‘아름다운 벚꽃길’ 절경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오는 주말 만개한 벚꽃로 절경을 이룰 예정 전국 최고 벚꽃길 대청호반에서 ‘2019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6일 열리는 마라톤대회는 국내 최장 벚꽃길과 대청호의 멋진 풍경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해마다 전국의 많은 건각들이 찾는 마라톤대회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출발 신호가 울리면 벚꽃길을 달리는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의 질주가 시작된다. 출발은 ...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2019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대회’가 6일 화사한 벚꽃이 절정을 이룬 대전 대청호반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 대회는 세계적 마라토너 이봉주가 참가자들과 함께 달리는 데다, 제1회 대청호 벚꽃축제와 함께 열리면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까지 더해져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이날 오전 9시 대전 동구 신상동 세천삼거리 회남로 시작지점에서 힘찬 출발을 알린다. 중부권 최대 일간지 충청투데이와 대전시체육회, 대전 동구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육상경기연맹과 동구체육회가 주관하며 대전시와 ...
“부상으로 어려웠던 마라톤의 재도전 계기로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최고의 대회로 기억남을 것입니다.” 2018 대청호 물사랑마라톤 건강코스에서 여자부 1위를 차지한 안미희(45·경남 울산) 씨는 “경사진 코스와 추운 날씨, 맞바람이 불어 난이도가 제법 있었지만 매주 연습해온 덕분에 수월하게 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국 방방곳곳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에 꾸준히 참여해왔던 임 씨는 발목 부상 이후 마라톤 대회 참여가 어려워졌다. 그러나 꾸준히 재활치료 등을 받아오며 부상을 회복한 임 씨가 복귀 대회로... [이인희 기자]
○…쌀쌀한 꽃샘추위에 언 몸을 녹이고 속을 채우기 위해 16곳의 동구 주민센터에서 부침개, 떡, 불고기, 과일 등을 제공. 찬 바람덕에 어묵탕이 가장 인기메뉴로 꼽혀. 동구 용전동 주민센터 봉사자는 "야외에서 음식준비하면서 손이 시리지만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힘이 난다"며 "음식을 나눠 먹는게 제일 행복하고 즐겁다"고 뿌듯함을 나타내기도. ○…어른들 틈에서도 어린이들의 마라톤 참여도 눈에 띄어. 옹기종기모여 참가표도 부착하고 스트레칭을 하면서 몸을 푸는 모습도 보여. 김태준(10), 김태정(13·여) 남매는 마라톤을 앞두고 "... [충청투데이]
‘2018 물사랑 대청호 마라톤대회’는 대전 동부경찰서 교통경찰관들의 질서정연한 교통 통제와 시민들의 적극 참여로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됐다. 동부경찰서는 7일 열린 대청호 마라톤대회에서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대청호반(동구 신상교차로) 일대 교통소통을 담당했다. 이날 동부서는 50여명의 인력과 모범운전자, 사이카 3대 등을 동원해 대회장 주변 진·출입로와 인근 주요 교차로에 대한 교통정리를 맡아 참가자들의 안전지킴이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김호석 동부서 교통안전계장은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참가자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 [백승목 기자]
‘2018 물사랑 대청호 마라톤대회’는 안전사고에 대비한 대전보건대 학생과 동문들이 준비한 다양한 부스가 눈길을 끌었다. 각종 보건의료기구가 준비된 대전보건대 응급센터 부스는 마라톤 대회 도중 혹시 모를 부상자를 대비해 마련됐다. 특히 대전보건대에서 준비한 스포츠 테이핑 부스는 발목을 삐거나 근육통 발생 시 긴급처치에 유용하게 사용됐다. 학생들의 스포츠테이핑 요법은 근육통증이 있는 부위에 의료 테이프를 붙여 통증억제 및 근육피로 저하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밖에 △발 마사지 부스 △네일아트·페이스페이팅 부스 등 대전보건대에서... [최윤서 기자]
“초석을 다지고 마음을 다시 한번 다잡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벚꽃이 만개한 ‘2018 물사랑 대청호 마라톤대회’ 행사장에서 배너 광고물을 등에 부착한 상태로 대회장 곳곳을 누비고 다닌 ㈜맥키스컴퍼니 직원들이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형석 과장을 중심으로 모인 4명의 ㈜맥키스컴퍼니 직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족산 맨발축제’ 홍보를 위해 마라톤대회에 참석했다. 홍보맨(?)들은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 속에서 등 뒤에 배너를 휘날리며 5㎞코스를 완주했다. 오 과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만개한 벚꽃을 ... [이심건 기자]
대회를 완주한 보건대와 총동문회 참가자들이 기념메달을 물어보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지난해에 이어 출전 2회만에 우승까지 차지해 너무나 기쁩니다.” 18분 10초의 기록으로 건강코스(5㎞) 마라톤 남자 참가자 중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한 안태현(29·대전 유성구) 씨는 지난해 출전에 이어 두번째 대회만에 값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대청호마라톤대회에 출전했던 그는 건강코스에서 4위에 그쳤지만, 올해는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우승을 이뤄냈다. 충남대 대학원생인 그는 평소에도 마라톤 동호회에 가입해 꾸준히 체력관리를 한 것이 우승을 하게된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그는 “평소 공부도 체력이 필요하다는 신념으로... [이정훈 기자]
올해 ‘2018 대청호 물사랑 마라톤대회’ 미니코스 여자 1위의 주인공은 43분 19초의 기록으로 골인한 정기영(61·유성)씨에게 돌아갔다. 정 씨는 지난해 이곳에서 하프코스 여자 1위를 차지한 선수로 이번엔 연령과 체력을 고려해 한 단계 낮춘 10㎞에 출전했다. 마라톤을 시작한 지 10년이 넘은 정 씨지만 여전히 1주일에 3번정도 뛰면서 체력관리를 해왔다. 꾸준한 관리를 1위 비결로 꼽은 정 씨는 "활짝 핀 벚꽃 사이에서 뛰니 너무 좋았고, 달리면서도 풍경들이 너무 아름다웠다"며 "오르막길에선 숨이 찼지만 내리막길 등 다양한... [윤지수 기자]
"충청권 마라톤 투어 왔다가 이렇게 좋은 코스가 있는줄 처음 알았어요." '2018 물사랑 대청호 마라톤대회'에서 미니코스(10㎞) 남자부 1위를 차지한 이희문(37·강원 인제) 씨는 35분 27초 78라는 기록으로 피니쉬 라인을 통과했다. 마라톤 투어를 목적으로 이번 대회에 처음 참가한 이씨는 대청호반의 벚꽃과 주변의 풍광에 감탄을 자아내며 내년 대회에도 참가 의사를 밝혔다. 이씨는 "비바람에도 벚꽃이 많이 떨어지지 않고 만개해 있어 낯선 코스임에도 달리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며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싶은 대회”라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이렇게 좋은 대회를 왜 지금 참가했는지 모르겠네요” ‘2018 물사랑 대청호 마라톤’ 하프코스 여자부 1위는 1시간 30분 36초를 기록한 이지윤(여·경기도 수원) 씨에게 돌아갔다. 이 씨는 물사랑 대청호 마라톤대회에 처음 참가하지만 가장 좋은 기록을 달성해 메달까지 수상하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도 수원에 사는 이지윤 씨는 이번 대회를 위해 대전까지 원정을 나섰지만 절대 후회는 없다. 그는 “전국의 수많은 마라톤대회를 참여해봤지만 이렇게 출발선부터 마지막 구간까지 빠짐없이 벚꽃이 이어진 대회는 처음”이라며 “달... [최윤서 기자]
“만개한 벚꽃이 장광인 벚꽃길과 대청호의 멋진 풍경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2018 물사랑 대청호 마라톤대회’ 하프코스 남자 1위는 1시간 20분 48초를 기록한 김성원(28·유성구 장대동) 씨에게 돌아갔다. 김 씨는 약 70번 정도 꾸준히 마라톤대회에 참여해 꾸준히 개인기록을 체크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김 씨는 올해까지 4년 연속 대청호 마라톤대회에 참가는 열성파다. 지난 3년 동안 5㎞ 건강코스에 참여해 2등만 3번 기록한 김 씨. 최근 2개월 동안 살이 10㎏ 찐 김 씨는 살을 빼기 위해... [이심건 기자]
■ 코스별 수상자 명단 건강코스(5㎞) △남자 1위 안태현(5941) 18분10초△남자 2위 조성모(5909) 18분11초△남자 3위 권영길(6027) 18분29초△여자 1위 안미희(8062) 20분43초△여자 2위 김가영(7995) 21분58초△여자 3위 김애경(7615) 26분14초 미니코스(10㎞) △남자 1위 이희문(1174) 35분27초△남자 2위 김수용(1283) 35분44초△남자 3위 공병구(1231) 36분08초△여자 1위 정기영(1796) 43분17초△여자 2위 이다혜(1797) 44분30초△여자 3위 이윤주... [정재훈 기자]
“올해는 대청호 벚꽃이 활짝 피어 마치 벚꽃 터널을 지나는 느낌이 듭니다. 이제는 명실공히 전국단위 마라톤 대회로 성장했습니다.” 이번 물사랑대청호마라톤대회를 총괄한 한현택 대전 동구청장은 “대청호마라톤은 봄꽃이 만개한 대청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26.6㎞로 전국에서 가장 긴 회인선 벚꽃길을 따라 마라톤 레이스를 펼친다”며 “지역주민과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져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구는 올해 특별히 행복누리길 조성사업을 통해 이번 마라톤 대회 코스 회남로 벚꽃길을 ... [홍서윤 기자]
국립수목원이 선정한 '아름다운 벚꽃길 20선'에 포함된 대청호반길에서 펼쳐진 2018 물사랑 대청호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마라톤동호인들이 그림 같은 봄 풍경을 만끽하며 달리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2018 물사랑 대청호 마라톤대회'가 달리기로 건강지키고, 기부로 사랑나누는 착한 마라톤을 주제로 7일 대전 동구 신상교차로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김도훈 충청투데이 대전본사 사장,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 한현택 동구청장 등 내·외빈들이 출발버튼을 누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벚꽃이 흐드러진 대청호반을 전국 5000여 마라토너들이 봄빛 질주를 펼쳤다. 중부권 최대 일간지 충청투데이와 대전시 동구,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한 '2018 물사랑 대청호마라톤대회'가 7일 오전 대전 동구 신상교차로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5000여명에 이르는 대회 참가자들은 만개한 벚꽃길을 달리며 새봄을 한껏 만끽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건강코스(5㎞), 미니코스(10㎞), 하프코스(21.0975㎞) 등 3개 부문에서 기록 경쟁을 벌였다. 전날 밤 내린 봄비로 기온은 다소 쌀쌀했지만 미세먼지 없는 청명한 ... [조재근 기자]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대청호, 찾아온 봄을 만끽하려면 무엇보다 유의사항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달리면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마라톤은 체계적 훈련과 짜여진 계획에 맞춰 달려야 한다. 레이스 초반 무턱대고 달리기보다는 기록과 완주에 집착하지 말고 자신의 컨디션을 살펴가며 안전하게 코스를 달려보자. ◆출발 전 만반의 준비 필수 5㎞ 건강코스라고 해도 단순히 쉽다고만 보면 안된다. 전문가들은 주3회 30분정도 꾸준히 체력단련을 해올 것을 조언하고 있다. 이보다 더 긴 코스인 미니(10㎞)나 하프(21.0975㎞)를... [이심건 기자]
벚꽃이 만개한 봄에 열리는 ‘2018 물사랑 대청호 마라톤대회’ 행사장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대회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대회에는 대전 동구 농민들이 땀으로 기른 다양한 농산물을 만날 수 있다. 대청호 마라톤 하면 떠오르는 묵국수와 두부김치가 올해도 제공돼 5~21.0975㎞를 달릴 대회 참가자들의 피로를 풀어주게 된다. 대전보건대학교 총동문회가 자체적으로 의료센터를 운영해 스포츠 테이핑, 스포츠 마사지 등 참가자들의 편의를 돌봐준다. 대회가 끝난 후 100만원 상당의 인아트 가구세트... [이심건 기자]